변호인 영화 600만 돌파를 보며 드는 상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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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4-01-04 17:46 조회2,34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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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 선동영화에 600만 성인국민이 관람했고 그 열기를 더욱 더해간다.
화려한 휴가와 동렬의 목적과 수법이다.
국민의 이런 수준을 보며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을까란 의문과 불안이다.
본래의 우리민족 수준과 상태로 돌아가려는 반작용운동 아닌지 하는 것. 먼 일도 아닌 지금 생존세대가 겪어온 불과 50여년 전 상태로 회귀하려는 스프링의 자정운동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억지로 늘인 스프링이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건 자연의 이치이고 우주의 섭리라는 우려와 두려움이다.
무능하고 대비하지 않는 사람들끼리 모여 살면 거지동네가 되는 것이고, 사기꾼끼리 모이면 사기꾼 집단이 되고, 양아치끼리 모여 사는 동네는 산채가 되는 건 숯불을 집는 것처럼 온몸에 느껴 일 아닌가? 대한민국이 사기꾼이 득세하고 양아치가 활개 치는 나라이면 나라의 운명 역시 그러할 수밖에 없다. 특히 민주화시대는 국민의 다수결에 의하여 국가의 운명이 결정되기에 더욱 그러하다.
영화 변호인은 말할 것도 없이 노무현을 주제로 한 영화다.
이런 영화는 당연 주인공이 세상에 나서는 출발과 마지막의 특징이 그려져야 한다.
그럼 노무현이 초등학교 때 여자아이 좋은 책가방 샘이 나서 면도칼로 그리는 장면 나오냐?
엔딩장면은 부엉이바위에서 나는 멋진 폼인 겨? 노무현 자신이 직접 한 말이고 행동이잖어?
변호사 개업하고 장사가 안 되니 금융기관 선후배들 찾아가, 변호사는 법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사법서사(현 법무사) 고유 업무인 등기업무를 빼앗아 돈 번 것도 나오나? 그러다 100억대의 김지태 상속세부과 건을 맡아 사후에 서류를 꿰맞추는 비양심적인 술수로, 국고로 들어갈 100억을 돌려받게 해 일시에 기분 좋게 요트 타는 귀족으로 신분상승한 장면도 나오나?
김광일 변호사가 부림사건 피고인 중 한명을 맡아 줄 것을 요구했더니, 돈도 안주면서 고마워하지도 않는다고 투덜대는 장면도 나오나? 부림사건 피고인이 담당검사에게 대한민국이 곧 공산화되면 내가 당신을 취조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협박하는 장면도 나오나?
아들 딸 미국에 집 사주고서 돈 받은 건 자신은 모른다고, 돈은 아내가 받았다고 하는 비굴한 장면도 나오나? 그래서 검찰수사에 고민하다 정직하게 고백하는 대신, 대통령 체신도 잊고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리는 참담한 인생! 그렇게 불행하게 죽었으면 조용히 잊어주는 게 고인에 대한 예의다. 헌데 지금 이런 노무현을 관에서 꺼내 시체 장사하는 이유가 뭐냐? 노무현을 두 번 죽이는 이것들은 도대체 인간의 양심이 있는 자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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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우리민족사에 근년 30~40년처럼 이렇게 세계를 향해 활기차고 부강하게 살아본 적이 없다. 즉 그동안 그렇게 턱도 없이 잘살았다는 것이 우리민족에 있어서는 자연의 이치와 우주섭리에 어긋난,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현상 아니었나 하는 것이다.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와 척박한 조건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한 생각이다.
돌아보면 국민의 80% 이상이 공산주의에 물든 상황에서 이승만이 공산화를 막은 것이 부자연스러운 일이었고, 늘 불안한 안보에다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박정희가 우리민족을 세계1등 부국강병의 나라로 만들려한 건 부자연스러운 정도를 지나 섭리에 어긋난 기행이고 무모의 극치였다. 그래서 그분들은 그 역천의 벌을 받아 남들처럼 고종명하지 못한 것이다. 오늘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든 전두환의 여생이 저리도 고난에 처한 것 역시 마찬가지 이유이고 이치다.
해방 후 공산주의자들의 경자유전(耕者有田) 선동은 그 아무것도 민초들에게 이 보다 더 절실할 수 없었다. 허니 남한 역시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공산주의가 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정치는 정치가가 하고 언론은 문사들이 담당하고 군인은 총 들고 보초서는 게 당연하다. 한데 군인들이 괜히 제 목숨뿐만 아니라 가족과 부하들 목숨까지 걸고 쿠데타한 건 당연 국헌문란이다. 국민이 도탄에 빠지든 말든 그래서 공산화되든 말든 군인은 보초나 서는 게 대부분의 군인에게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정승화가 박정희대통령 시해현장에 있었고 그 이후의 행적까지 수상하더라도, 이왕 계엄사령관이 되었으면 부하인 보안사령관은 굳이 더 확실하게 조사하려할 필요가 없는 게 군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천성 불쌍하고 불행할 수밖에 없는 민족과 국가를 위해 제 목숨을 건 극천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인 영웅들은 천대받고, 저런 졸렬한 소인배를 미화하고 숭상하는 국민이면 나라에 희망이 있겠는가? 원래 가지고 생긴 대로, 자연의 이치에 따라 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게 시간문제 아닌가 하는 것이다. 내일을 믿을 수 없는 나라에서 고등교육 이수율 세계최고라는 대한민국국민의 지적수준과 사리분별력이 어찌 이 모양인지...
선조들이 피땀으로 쌓아둔 건 고마운 맘도 없이 파먹으면서 후손들 걱정은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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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雲님의 댓글
白雲 작성일
이 집단적 병리현상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합니까
미쳐도 곱게 미쳐야 할텐데 나라꼴이
좌빨 감독들의 조작 선동 사기질은 수준은 이미 스티븐 스필버그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