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박근혜 등이 이석기를 잡아서 면피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국정원 해체 작업에 착수하지 못했을 겁니다.

국정원의 해체 작업의 일환이 이석기 체포라는 것은 억지로 봅니다.
허접한 새누리, 좌익의 집요한 세력에 휘둘렸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잠재의식엔 두려움, 무지, 이기심 등 이런 어두운 성질들이 정복 당하지 못한 채 거대하게 쌓여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공명을 일으켜 일이 커집니다.
누군가에겐 무지로 인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이기심이, 등등..

정확한 지적입니다.설마하겠지만 ~.무성이가 저지른 일이 그냥 지 혼자 한 짓이라고 생각치는 않겠지요,여자의(인간의)치명적인 약점"질투심"을 촉발시킨겁니다.세상사의 진실은 두가지가 있습니다,생당원과 정제된 백설탕,최사장의 포커페이스에서 나는 그녀의 심중을 꿰뚫어볼 수 있었다.그녀는 자신의 소신대로 원칙에 입각한 해결방법을 제시했고,이게 먹혀들어갔고~그런데 그런데 ,"가카! 커지전에 짤라야합니다,제2의 "전땅크"가 되기전에 캐티필라 폭팔시켜야합니다.통촉하옵소서~저언하~.간신배의 아첨에 운명을 달리한 겁니다.

첩자라는 건 너무 나간 거 같습니다.
시스템클럽에는 다양한 의견이 올라와야 합니다.
일베가 생긴 이후로, 소위 '박빠'라 욕을 먹던 사람들이 전부 다 일베로 빠져나갔지요.
저도 박빠들과도 논쟁을 벌인 바 있습니다만,
그래도 그들이 있었을 때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편향적인 글들만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밖에서는 시스템클럽이 박까 사이트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채동욱의 뒤를 캐내서 찍어낼 때 지박사님께서 박근혜 대통령을 얼마나 칭찬했습니까!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14-01-01 21:44

박근혜의 채동욱 축출은 정권 안보 차원에서 한 것이지 국가 안보 차원에서 한 게 아니지요.  만약에 국가 안보 차원에서 했다면 채동욱이를 파면했어야지 사표를 수리해 주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14-01-01 21:49

유전자 검사 없이 파면을 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14-01-01 21:50

다른 증거, 증인들이 많았습니다. 유전자 검사가 필수인 건 아닙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14-01-01 21:57

정부에서 고소고발을 할 수가 없으니, 당사자가 해야 할 텐데,
주변 인물 중에서 친자확인과 관련해서 고소고발을 한 게 있나요?
그리고, 설령 고소고발을 했다고 해도 실제로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1년 이상 걸릴 겁니다.
이미 몇 개월이나 청장 자리기 비어 있는데, 또다시 1년 이상 총장 자리를 비워둘 수 있을까요?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14-01-01 22:00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증언은 정황증거일 뿐 결정적인 증거가 못됩니다.
어짜피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하는데, 거부하면 그만이죠.

국정원 개혁법안에 대한 걱정도 조금 과장된 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논리적 검증을 통해서 비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시절에는 국정원 법이 멀쩡했어도 퍼주고 간첩질하고 할 꺼 다 했습니다.
대통령이 멀쩡하면 간첩잡는 국정원이 되는거고, 대통령이 좌익이면 간첩 한 마리도 못잡고,
오히려 대통령이 간첩질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더 두고봅시다
집권당에 내적이 우글대니
대통령으로서도 어찌 빨리빨리 하겠읍니까
차갖이고 빨리가면 저승에 빨리 갑니다 운전을 잘 셔야지요
민심을 잃치안케끔 잘하고 계십니다 서서히 하십시요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 14-01-01 21:39

우글거리는 내적들부터 쳐내고 정리하는 게 정치의 순서이고 대통령이 할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박근혜가 그런 일 한 적이 있습니까? 오히려 청와대 내에 전라도와 좌빨 인사들 등 내적들을 수두룩하게 끌어다 앉힌 게 박근혜인데 무슨 내적 핑계를 대며 박근혜를 비호하신단 말씀이신가요.

제가 보기에 국정원 법 개정안에 대한 우파들의 우려는 거의 광우병 괴담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