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가 야스쿠니 참배강행할 적에 분명히 뒤에 뭔가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역시나 이런게 있었군요.

일본의 외교 안보전략은 미국을 대신해 對중국 포위작전을 구사하되 
미국에겐 철저히 이익을 가져다주는 작전을 구사합니다.

우리나라도 얼렁 이 대열에 동참해야 사는 데 말입니다.

이미 아베 내각은 美 오바마 행정부 2기에 대해서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미국은 일본에 대해서 과거와 현재는 분리해서 대응하는 정책을 구사하는데
아베는 미국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면서도 일본도 이익을 가져가는
쌍방간에 윈윈정책을 구사합니다.

아베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자
한국의 정치권, 언론들은 마치 美日관계가 크게 손상된 것처럼 보도했지만 
현실은 아직까지 그렇치 않습니다.

新밀월관계라 불리는 美日동맹 2.0을 가로막고 있던
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를 걸어놓고 일부러 과거사 도발을 한 것입니다.
미 국무부에서 야스쿠니 참배를 비판하자
곧바로 일본 NSC국장이 미국으로 쪼르르 달려갔죠.

미국입장에선 너무나 약아빠진 일본이지만
미국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일본에 대해서 딱히 뭐라고 할 명분이 없는 거죠.

더불어 아베의 이런 외교 안보정책은 한국입장에선 골치가 여간 아픈 게 아닙니다. 
방법은 무엇일까요?

한국도 약은 외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외교는 미국 회사의 일개 매니저만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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