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한 내통을 의심할 권리와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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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강 작성일13-12-31 01:46 조회2,60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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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부에 북한과의 불순한 내통이 있었습니다"
"이 모험적 표현"은 끝까지 피하고 싶었으나 이제 더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국정원 개혁을 논하는 국회에서조차 밝히는 국회의원이 없기 때문이며
이해할 수 없는 철도파업이 오늘 현재까지도 점차 확장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1997년 5월 26일, 노동신문 특집보도로 4.3사건을 비롯하여 6.25남침
직전까지 있었던 성시백(“인민 공화국 영웅 1호”)의 대남공작 활동을 대대적으로
인정 찬양한 바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언론들은 일체 보도하지 않았으며
대통령 김대중은 6.15 정상회담에서 대남공작의 중단조차 요구하지 않은 채
63명의 간첩(비전향 장기수)을 일체의 조건 없이 북송해 준 바 있었고
대통령 노무현 또한 이 사실에 눈을 감은 채 10.7 정상회담을 추진하면서
“국가보안법을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내자”는 주장까지 했던 것이니
오호 통재라!
우리 사회에는 1997년 5월26일 이후 어떤 불가사의한 변화들이 있었습니까?
성시백 2세가 오늘 현재도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습니까?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공식 찬양했던 공작활동에 대한 과거정부의 침묵은
북한 세습 독재정권과의 불순한 내통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이제라도 경계의 큰 눈을 뜨고 할 말을 해야만 대한민국이 지켜지지 않겠습니까?
저는 4.3위원 사퇴 후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라는
특집보도의 존재를 10년 후에야 발견하고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
이라는 제목을 붙여서 세상에 알리는 노력을 계속해 왔으나 아직까지
너무나 무력하였습니다. (Gmail 이나 Naver 등에서 “위 제목”으로 탐색됩니다)
대한민국 만 만세!!를 위하여 “10년을 넘기는 예비역 장교의 고뇌”와
아직 만나 뵙지 못한 젊은 목사님의 애국설교 동영상을 아래에 붙이며
온 나라에 법질서가 회복되는 새해를 기원합니다.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6406&page=1&key=&keyfield=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1&uid=10769&page=1&key=&keyfield=
2013.12.28.
인강
jajulbo@gmail.com
댓글목록
박멸님의 댓글
박멸 작성일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 줄도 모르고 희희낙낙 거리는 조각배의 운명 같아 보이는 현실입니다.
인강 지박사님 같은 선배님들의 우국충정이 외면 당하는 이 나라가 과연 정상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참담하고 걱정스럽습니다.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박멸 님의 관심, 답글로 표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틀전에 올린 이 글은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라갔었는데
내용을 좀더 보강한 이 수정판은 올라가지를 않고 있습니다.
본인확인을 위한 인증번호를 수차례 받고 시도를 했는데도 ----
도와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jajulbo@gmail.com으로 mail주소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