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식 정국 운영, '원칙'과 '여야합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12-31 06:58 조회2,557회 댓글6건관련링크
본문
야권을 압박하고자 할 때는 최연혜같은 인물을 앞세워
“원칙!”을 강조하다가
자신감이 없어 꼬리를 내리고자 할 때는
“여야가 합의하면...”이란 전제를 흘린다.
그런 후 황우여라던가 김무성같은 니글거리는 너구리 부랄 족들을 내세워
당초의 원칙과는 거리가 먼 양보의 모양새로 문제를 일단락 짓는다.
그나저나 왜 자꾸만 양보해주어야 하나?
좌익에 책 잡힐 일이라도 있나?
댓글목록
박멸님의 댓글
박멸 작성일원칙 원칙 하지 말던가요.....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김무성이 반역을 한 것이라는 의견도 많이 있습니다.
박근혜가 김무성을 앞세웠다면, 최연혜 사장이 몰랐을리가 없지요.
청와대는 최연혜 사장과 소통을 하지 김무성과 소통을 하는 것은 아니죠.
최연혜 사장이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것은, 김무성의 단독행동이라고 봐야 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차기 대선후보를 노리는 김무성이 박근혜에 반역해서 도움될 일은 없다고 봅니다.
박근혜는 당연히 최연혜와 김무성을 따로 분리시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와 김은 서로 무관한 사이인 것이죠.
최연혜의 액션과 김무성의 액션은 공히 박근혜의 액션인 것입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과거 박근혜는 친박에는 좌장이 없다고 하면서 김무성을 쫒아낸 바 있습니다.
김무성을 믿지 않는 박근혜가 김무성을 앞세웠다?
그다지 신빙성은 없어보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대통령으로서 발휘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발휘하지 못하게 제동을 거는 또 다른 힘이 대통령 안이나 밖에 분명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통령은 황우여와 김무성과 교감하고 있다고 봅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이런 관점을 가진 보수우파도 있구나!
허긴 이재오 정몽준 김무성도 다 보수우파라며 새누리당 중진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좌파와 국운을 걸고 격전 중인 박대통령 발목걸기에 열중하고 있는게 대한민국 현실이니....
좌파 하나만 해도 힘에 버거운 게 대한민국 현실인데 위장 우파까지, 대한민국 잘 될 수 있을지...
결국 지도자가 아닌 국민의 수준 역량이 국가운명을 결정하는 게 민주주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