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치료 독일 의사 "김정은, 신부전증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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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케이 작성일14-10-14 12:41 조회1,79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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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38일째 잠적 중인 김정은은 당초 통풍이나 고관절이상 등으로 다리가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채널A 취재 결과 다리 이상 이외에도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철중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40일 가까이 잠적 중인 김정은이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 당국 관계자는 "김정은이 다리 통증 이외에도 신부전증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극비리 방북해 김정은을 진찰하고 돌아온 독일 의사를 통해 추가로 밝혀진 겁니다.
김정은이 잠적 직전 다리를 절었기 때문에 발목 수술 또는 통풍 등이 주로 원인으로 제기됐습니다.
다리 이상이 아닌 장기 질환의 구체적인 병명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부전증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는 병입니다.
낮빛이 검게 변하는 것을 시작으로 관상동맥질환과 통풍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심할 경우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김정은의 경우 가족력과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아버지 김정일이 2009년 만성신부전증이 악화돼 일주일에 2~3차례 투석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각종 합병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이 완치가 어렵고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14:08 北 당 창건일에도 안 나타난 김정은..왜?22 0 0
댓글목록
절대악공산정권님의 댓글
절대악공산정권 작성일도무지 연막작전인지 정말로 그렇다는 것인지 알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