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정원장들 - 국회 국정원개혁안은 체제수호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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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海眼 작성일13-12-28 09:36 조회2,23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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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해·김승규·김계원·김성호·김재춘·서동권·이상연·장세동·김만복등 전 원장은
28일 오후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에서 "국정원에 대한 예산통제 강화와 기관출입 금지 등 정보역량을 위축시키는 여야의 국정원 기능축소 법제화에 큰 우려를 표한다"며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촉발된 소모적 정쟁을 종식하라"고 말했다
권 전 원장 등은 또 "최근 장성택 처형이후 북한의 도발위협이 급증하고 일본의 노골적 우경화 시도로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국정원에 대한 정치권의 족쇄는 국가안보와 국익을 저해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들은 야당을 향해 "개혁특위 활동 중에도 국정원 문제와 예산안 처리를 연계하고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규명이라는 미명하에 특검법 도입을 주장하며 정국혼란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음을 깊이 반성하라"며 "특검법 발의를 취소하고 민생과 국익을 외면한 대선 불복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권 전 원장 등은 여당을 향해서도 "무기력하게 야당의 공세에 끌려 다닌 점을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들은 또 국정원을 향해 "북한의 대남 심리전에 대한 대응활동을 전개하면서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로 대선에 개입했다는 오해와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된 데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국정원은 정치중립을 확고히 실천하는 한편 김정은 체제와 국내 종북세력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558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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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이종찬, 천용택, 고영구, 김만복 등은 제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