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 때의 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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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12-26 23:08 조회2,49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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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영삼 대통령 정권 元年에
그로부터 처음 年賀狀을 받았다.
그 때는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로
나는 글을 주로 신문의 독자투고란에 올렸다.
나는 그 때가 40대.
지금 생각해 보면 철부지였다.
박정희는 독재자.
전두환 노태우는 군사정권의 대통령.
김영삼은 군사독재 정권을 물리친 文民정부의 대통령.
그 당시 김영삼은 지지율이 8,90%에 달했다.
나도 거기에 附和雷同하여 歡呼雀躍 했다.
그래서 그를 지지하는 글을 썼다.
그 해 年末 청와대에서 연하장을 보내왔다.
김영삼은 좌파를 포용한 宿主였다.
민주를 외치는 민주팔이들의 專有物인 좌파이념.
그 때부터 나라는 좌파에 기울었고
그것을 대항한 이회창은 大勢論에도 불구하고
김대업의 사기와 김종필의 공동정부,
이회창의 두 아들 병역미필로
다 이긴 선거를 김대중에게 헌납했다.
그리고 막말 무자격 대통령 노무현.
이 때도 이회창은 두 아들 병역미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나는 이 두 정권을 암흑정권이라고 표현한다.
세상에서는 잃어버린 10년정권이라고 말한다.
이 둘 정권에서 좌파는 從北으로 넘어 간다.
나는 이 때부터 철이 들기 시작했다.
김대중 노무현을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그 다음 대통령 이명박에게서 나는 희망을 渴求했으나
그는 悲慘하게도 無慘하게도 나의 기대를 차 버렸다.
이명박의 좌파와의 同居.
中道라는 박쥐정책으로 양다리를 걸친 비겁자.
나는 많이 흥분하며 그를 批判을 넘어 非難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당연히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으로부터는
연하장이 올 何等의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오늘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연하장이 도착했다.
아마도 그것은 나만이 아니고 여럿이 될 것이다.
인터넷 우파 사이트의 협조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나는 박근혜를 지지하는 글은 쓰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반대하는 글을 썼다.
북한 김정일 방문.
6.15선언 존중 발언.
세종시 밀어 부치기.
김대중에게 아버지 박정희의 사과.
아버지 유신헌법에 대한 유감 表明.
非對의원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의 발탁.
새누리당의 黨名과 빨간색의 당색깔 등으로
나는 그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
그러나 나는 이때부터 철이 본격적으로 들기 시작했다.
박정희가 눈에 보였다.
나는 줄기차게 그를 찬양하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글을 쓰면서 많이 울기도 했다.
지금도 그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그는 나의 偶像이며 나는 그의 狂信徒가 되었다.
나는 그를 이렇게 평가한다.
그는 대한민국 역사가 아니라
세계사적 觀點으로 보아야 하는 위대한 인물이라고.
아마도 박근혜의 연하장은
그가 아니고 그의 아버지 박정희로부터 온 것이다.
나는 60이 넘은 이 나이에 비로소 철이 든 것이다. 끝
댓글목록
이팝나무님의 댓글
이팝나무 작성일
김영삼은 처음부터 쭉정이(알곡 없는 쭉데기)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특히 갱상도 사람들이 환호하고 기대했지요.
재야의 장에서 정치9단임에는 틀림 없지만
국정의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부터 낙제생이었습니다.
멀쩡한 나라를 부도낸 비싼 수업을 받은 지금 다시
대통령을 시켜 봐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인데 이는
천성과 지혜에 관련된 능력은 거의 바뀌지 않으니까요.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이회창이 패배한것은 이인제 때문입니다. 또한 이인제는 김영삼의 수족이지요 당시에 김영삼은 이회창이가 대통령되면 자신의 비리가 노출될까 염려 했읍니다. 그래서 이인제로 하여금 출마하게 하여 표를 갈라놓아 좌익분자 김대중을 청와대로 입성케 했읍니다. 또한 노무현때는 전자개표기 조작으로 이회창을 낙마 시켰지요,,,이회창은 그걸 알면서 부정이라고 읖조리면 비겁하다는 소리 들을까? 염려했다는 이야기가 있읍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김영삼은 요즘 말로
콘텐츠 없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정치판 바람잡이라고 할까요?
그는 지금도 그를 자택에 억류했다는
그 감정으로 박정희를 비난합니다.
이제 그 나이를 먹었으면
세상사가 눈에 보일 때도 되었으련만...
그의 아들 현철이가 지극 정성으로 효도를 합니다.
부자가 딸랑거리며 빈깡통을 흔들어 댑니다.
그 아버지에 그 자식.
이것이 유전자 법칙 아니겠습니까?
박멸님의 댓글
박멸 작성일우리나라 국민성 의식수준이 정말로 한심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