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혼 가라사대 // 미소를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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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두 작성일13-12-27 10:47 조회2,17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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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통혼 가라사대 // 미소를 줄여라
朴統魂 가라사대 // 微笑를 줄여라
혜야,
내가 사랑하고 다수 국민들도 사랑하는 우리 혜야,
미소는 좋은 것이니라.
그러나
찌푸린 얼굴보다 미소 지은 얼굴이
언제나 어디서나 무조건 좋은 건 아니란다.
요즘의 대한민국 처지는
백척간두(百尺竿頭),
그야말로 백 자 길이의 대나무 장대 끝에 선 광대 꼴이야.
어찌 헤프게 웃어도 좋겠는고?
잠에서 깨어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즉 하루 내내 긴장하거레이.
동서남북을 살피거레이.
깊이이 생각한 후 결단을 빨리 내리거레이.
철도노조원들의 파업?
그거 24시간 여유를 준 간단한 최후통첩으로 끝내거레이.
질질 끌지 말아야 이기느니라.
증기기관차든 전철이든 모든 철도 운전은
“출발, 정지, 천천히, 빨리”
이 네 가지만 제대로 하면 되는데,
그거 무슨 대단한 기능이라꼬!
1억에 가까운 엄청난 연봉을 준단 말이냐?
쌓여가기만 하는 그 엄청난 빚을 나중에 누가 감당할 것인고?
네가 떠안을 래?
* 작자운영만 아니라면, 국민은 용납하고, 분노를 안 느낄 터.
* 통찰력이 뛰어난 지박사 지적대로 저들의 궁극목표는 대한민국파괴이니까.
네 미소에 대해 단서를 붙이마.
누군가를 만나 그를(그들을) 격려할 필요가 있을 때는
미소를 마음껏 지어라.
예컨대,
크리스마스 전 어느 날 전방 부대에게 가서 사병들을 껴안고 지은 미소,
이달 26일, 청와대에서 [국민추천 포상]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은 미소 등등.
혜야,
알겄나?
참고문 세 편을 추천한다.
www.systemclub.co.kr 에 들어가서
[최근글]에 실린 지만원 박사의 글
[이게 무슨 국가인가?]
[철도 전쟁의 본질]
[한 시가 급한 대통령, 침묵하고 있을 때 아니다] 를 읽어 보거레이.
꼭!
혜야,
알고 있겠제?
안중근 의사가 쓴
[국가안위(國家安危) 노심초사(勞心焦思)]
가 무슨 뜻인지를?
헤프게 웃는 지도자는 함정에 빠지거나 덫에 걸리기 쉬운 법!
단기 4346년 12월 27일 금요일 10시 정각에
선배 대통령 박정희가
후배 대통령 박근혜에게 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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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1961.5.16 군사 혁명 발발 시! 출동부대 간부들 가온데, 보병 제26사단장을 지냈었던 '李 奇建(이 기건)'준장님이 계셨었는데, 이 분은 통 웃지를 않는지라, 6.25 동란 기간 중에는, 미군 군사 고문관들도 무섭게 생각하면서 어려워했고 또 뭔가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하는 글이 '백 선엽'대장님의 '軍과 나'라는 책에 있죠. ,,. '수도경비사령부'를 창설할 적에, 5.16 당시 출동했었던 雜多한 諸 部隊들을 統合하여 '수경사'를 創設했다던데, 그 '수도경비사령부' 초대 '首警司 司令官'을 지내신 분으로 압니다만,,.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화천초등학교 교정 서쪽 모퉁이에는 바로 이 '"李 奇建'장군님 功德碑"가 작게 설치되어져 있던데, 지금도 있는지,,. 제26사단 사단 공병대대를 투입, 학교 운동장을 크게 넓히고, 학교 건물을 증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헤프게 웃는 얼골! 참 보기 싫읍니다. ,,. 軍部에서 情報{G-2, S-2}, 作戰{G-3, S-3} 분야 간부들에게선 얼골에 웃음을 짓는 걸 보기가 힘들거늘,,. 저도 사단 '예민처{G-5}' 예비군장교 근무 시, 너무나도 일이 벅차서 웃은 기억이 없읍니다. ,,. 時方, 웃음이 나올 때더냐? ,,. 【지하철.철도, 하루에 갚아야 할 '이자'만 12억이거늘!】빠드~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