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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전쟁이면 반드시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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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12-23 22:39 조회2,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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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민영화로 갈 것으로 짐작되어 파업한다. 코레일노조의 변이다.
부모가 언젠가는 죽을 것이므로 지금부터 울고 자빠졌다는 얘기와 뭐가 다른가?
울고 슬퍼하는 건 임종을 맞아 한다는 걸 가르치고 시비해야 하나?
대한민국좌파는 자칭 지식인들이 이런 수준이고 정신상태다.

어제 경찰의 철도노조지도부 체포시도현장은 오늘 대한민국을 앓게 하는 암 덩이 4개를 한눈에 보여주었다. 좌파 선봉대인 통진당, 민노총, 철도노조가 경향신문건물에 집결해 있었던 것. 이들은 한통속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여기다 민주당 대통령후보였던 정동영과 정의당대표 심상정이 외곽지원 세력으로 가세해 있었다. 역시 민주당대통령후보였던 문재인은 이미 정부로부터 해산명령 받은 통진당과 철도노조파업지도부를 공개적으로 지원격려하고 나선상태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오늘 대한민국을 안녕하지 못하게 하는 세력들의 집합체를 보여준 것이다.

경향신문 통진당 민노총 철도노조 등이 전위대로, 민주당을 본대로 한 공동전선으로 박근혜정권 뒤엎기 전쟁에 나선 현장이었다. 철도노조는 이 군단의 최선봉을 맡아 요란하게 공격 개시에 돌입한 것이고. 노조의 통상활동과는 전혀 관계없는 정치투쟁이며 국가전복기도다. 이는 수용 불가능한 요구를 내건 것이 간단히 증명하지 않은가? 철도노조를 선봉대로 택한 건 만여 명의 노조원이 단결하면 철도운행이 불가능하므로 정부가 해고할 수 없다는 계산과, 상당기간 버틸 군수품(자금)을 비축하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일게다.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아지트 경향신문건물은 박정희대통령이 마련하고 전두환대통령이 하사(?)한 건물이란 사실이다. 원래 경향신문건물은 문화방송(MBC)사옥이었으며, 문화방송이 정수장학재단 소유였을 때 마련했다. 이후 부실로 임자를 찾지 못한 경향신문을 문화방송이 인수하게 되고, 문화방송이 여의도 새 사옥으로 나가자 전두환정권이 경향을 분리매각하기 위해 구 사옥을 경향에 공짜로 주었다.

이로서 한화가 경향을 인수했으나 기자들이 깽판 치는 바람에 돈만 잔뜩 넣고 손 털고 나가자, 얼씨구나 하고 기자들이 경향을 차지해 저들 재산 저들 신문으로 만들어 오늘에 이른 것. 김대중 노무현 같았으면 살려주려고 애쓰기는커녕 제한테 이익 없고 부실기업이면 간단히 부도내고 청산시켰다. 헌데도 이것들은 저들 인생을 살려 준 박대통령과 전대통령에게 감사하기는커녕 음해 모략에 인생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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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이 이석기 일당을 체포 재판에 넘기고, 통진당 전교조 해산에 착수한 이상 이들과의 전쟁을 피할 방도가 없다. 따라서 코레일 불법파업지도부 검거와 가담자 해고수순 착수는 좌파의 전면공격을 각오하고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지금 혼란은 맛 뵈기에 불과하며, 내년 봄이면 전국에 걸친 파업열풍과 더불어 서울하늘은 최루탄으로 자욱하고 지상에서는 경찰과 시위대의 육박전모습이 전 세계 언론을 장식할 것이다. 좌파들로서는 승패에 불문하고 이런 전쟁모습만으로도 우아한 품격의 박근혜대통령 이미지에 황칠하는 큰 소득이므로 멈출 리가 없는 것이다.

이번 불법파업주동자 검거작전은 답답하고 짜증나는 장면이었다. 영장집행방해자는 국회의원이든 민노총간부든 범법자다. 가차 없이 체포하고 경찰에 저항 공격하는 늠들은 즉시 무력으로 제압해야 했다. 또한 수배된 자들을 숨겨주고 경찰에 집단 대적한 책임자 민노총위원장도 체포해서 의법 조치해야 했다. 그것이 민주주의체제다. 오늘 보도를 보니 수색도 13층~16층만하고 철수했다. 경향신문이 치외법권지역이고 민노총위원장은 대한민국법 위에 군림하는 자인가?

사상자를 내지 않으려는 조심이라고 본다만 한편으론 박근혜정부가 공권력도 법대로 집행할 수 없는 형편이란 사실과, 국민의 준법의식을 믿지 못한다는 장면이기도하다. 사상자만 나면 불문하고 역풍으로 공권력이 무력화되고 정부가 사과해야 하는 게 대한민국수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좌파들은 이런 현상을 유도하는 게 전략의 핵심일 것이며, 좌파언론들은 지금 사상자가 나기만을 눈알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경향신문건물 전체를 수색하지 않았다는 건 국가공권력의 권위를 너무 초라하게 만들었다.

이 전쟁은 박근혜정권과 좌파와의 격돌로만 보아서는 나라가 큰일 난다.
정부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혼전일 것이므로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국민 누구도 외면하거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될 것이다. 아마도 내년 3월경이면 종교집단까지 가세해 경찰만으로는 감당되지 않는 상황이 예상된다.
따라서 승부는 보수우파의 참여도에 달렸으며, 국운을 가를 참여는 사실은 그렇게 어려한 일이 아니다.

첫째, 코레일 불법파업가담 미복귀자는 전원 파면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
둘째, 불법파업과 시위진압에 사상사가 얼마가 나든 흔들림 없이 정부를 지원.
셋째, 집단파면에 따른 기차이용 불편은 언제까지든 묵묵히 감내하는 것.
넷째, 내년 6월 지자체선거에서 집권여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주는 것.
다섯째, 건국전후 상황에 버금가는 보수우파시위대 조직 및 지원.

민주주의가 좌파의 전유물이 될지 어떨지는 결국 보수우파의 각성에 달렸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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