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처형과 관련된 중국의 영악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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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제지자 작성일13-12-15 17:25 조회2,75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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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과 그 측근들이 모조리 처형과 함께 숙청이 되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사회는 신속히 이 사실을 보도 하였다.....
이번 장성택 처형을 놓고, 한미일 반응은 달랐다....
미국은 "극단적 잔인함" 이라고 북괴정권을 비난했지만, 중국은 "조선내부의 문제" 라고 하고, 일본은 "예의주시" 하겠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입장에서는 반민주적인 것을 그냥 잔인하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은 그 속내가 다르다....
우선 일본은 북괴정권 따위 관심 가질 상황은 못된다...
지금 중국과 센카쿠 방공식별구역으로 신경이 곤두 서있고, 미국과 함께 중국을 견제하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래서 북괴정권 내부문제로 인해 중국 견제가 느슨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다...
반명에 중국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북괴정권 권력2위인 장성택은 친중(親中)파이면서 개방파이다.....
장성택과 그 측근들은 친중파이면서 개방파들인 것이다...
중국은 아마도 이런 북 내부에 친중파들을 이용해서 정권을 잡게 해서 친중정권의 북괴정권을 만들어서 장악하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중국은 친중파인 장성택을 완전히 믿지는 못했을 것이며, 또 위험했을 것이다.
장성택은 친중적이지만 개방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만약 장성택이 쿠테타이든 혁명이든 뭐든 김정은 내치고 정권을 잡아, 북한이 개방되고 경제적인 안정이 된다면, 통제를 받던 북한주민들이 대한민국과 세계가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고 벌떼 처럼 일어날수 있기때문이다....
하루아침에 북괴정권은 완전히 무너지는 것이며, 통일한국이 되기 때문에 중국은 장성택을 "계륵" ('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큰 쓸모나 이익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중국은 이리튀고 저리튀는 김정은정권 보다, 친중적인 장성택정권을 원했을 것이다. 그래서 장성택을 잘 구슬려서 김정은 대신 장성택을 앉히려 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장성택의 개혁개방적인 모습도 원치 않았을 것이다...
통일한국은 반대하고 한반도 통일을 반대하는 것이 중국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동북공정"
"이어도" 문제와 함께 한반도를 종속시키려는 것이 중국의 속내이다.....
그래서 이번 장성택 숙청사건을 중국은 "조선내부의 문제" 라면서 쉬시 하면서 "계륵"같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것이다..
미국을 제외하고 일본역시도 한반도 통일한국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하루빨리 이북주민들이 깨어나서 혁명을 일으키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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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일본이 통일한국을 원하지 않더라도 자유시장경제 체제가 들어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읍니다. 러일전쟁의 교훈을 보면 알수 있읍니다. 초장에는 일본이 치명적인 참패를 당하지만 러시아가 내려오면 절대 안된다는 각오로 분전하여 여순과 따렌을 조차하여 함락하고 완전히 몰아내는것만 보아도 알수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