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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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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3-12-08 23:25 조회2,6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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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좌편향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전남장성 출신의 김황식을 하마평에 올리는 것 같은데, 서울시장은 차기 대선의 발판이 되는 자리로서 절대로 쉽게 후보를 내서는 안되는 자리입니다. 김황식은 광주의 아들을 자처한 사람입니다. 이런 자가 어찌 차기 대선주자가 될 수도 있는 서울시장의 후보로 나온다는 말입니까? 절대 안될 말입니다.

그 외에도 정몽준, 정우택, 안대희, 나경원, 이혜훈, 조윤선, 진영, 홍정욱, 원희룡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이들은 이념적으로 불안한 점이 있기도 하지만, 정몽준을 제외하면 좌익들이 바글바글한 서울에서 박원순을 대적하기에는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몽준도 자기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쓸데없이 정부 발목잡는 짓을 했던 인물입니다. 저는 정몽준 의원은 별로 신뢰감이 들지 않습니다.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주인공 중 한 명이기도 하구요.

오세훈은 좌익들과 건곤일척의 승부를 걸었던 인물입니다. 비록 좌익들의 암수(투표거부운동)에 당하긴 했지만, 이는 오세훈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이명박의 잘못이라고 봐야 합니다. 투표거부운동은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투표하러 가는 자체로 이미 비밀선거가 아니라 공개투표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명박은 수수방관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당시 이명박은 속으로 안철수+박원순이 당선되기를 바랐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대중 이후의 정치인들 중에서 오세훈처럼 좌익들과 정면승부를 걸었던 사람이 있었나요? 저는 오세훈 말고는 별로 기억에 떠오르는 인물이 없습니다. 오세훈은 서울시장에서 물러난 이후에 자숙의 시간을 길게 가졌고, 신사적으로 행동했습니다. 말하는 것도 항상 진중했습니다.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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