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에서 퍼옴] [정보] 중국이 절대로 북한급변에 개입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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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4-10-11 23:59 조회1,75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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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주인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보] 중국이 절대로 북한급변에 개입할 수 없는 이유.....
지금 중국도 장파(장쩌민 계열)와 시진핑의 권력투쟁이 극에 달해서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있기 때문이다.
홍콩의 민주주의 시위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 줄아냐?
바로 장쩌민이다...ㅎㅎ
중국에는 장쩌민계열의 태자당과 후진타오계열의 공청단이 있다.
태자당은 국유기업을 소유하고 있어 막대한 부를 축척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공청단은 손가락만 빨고 있었지...
그러다가 후진타오가 주석이 되면서 부터 이걸 나눠먹자고 해도 장쩌민은 눈하나 깜짝 안하고 버티지.. 군권을 넘기지 않았던 거여..
빡친 후진타오는 주구장창 찔러대다가 결국 군권을 넘겨받았지만 장쩌민의 오른팔격인 저우융캉이 경찰력을 확보하고 있어서 실제로는 군권핵심
을 가진 거나 다름없었다..
그러던 중에 보시라이라는 충칭시 서기가 주석욕심을 내고 무리수들 두다가 걍 팽되었고 같은 태자당 계열인 시진핑이 주석이 된거지...
그런데 시진핑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은게 장쩌민이 가지고 있던 국유기업 대다수를 뺏는 통수를 시전해...
주석이 못된 보시라이도 태자당 계열인데 기회는 이때다 하고 쿠데타로 정권 전복계획을 저우융캉과 모의하게 되는데 이게 보시라이 부하의 밀고로
미국에 들어가고 미국은 시진핑에게 이 사실을 알려...
시진핑은 보시라이 체포하고 저우융캉도 가택연금시키지... 저우융캉은 가택연금되기 직전에 경찰 특공대를 베이징으로 불러들이기도 하나 불발로 실패
결국 이 싸움은 시진핑과 장쩌민과의 싸움으로 번지게 된겨...
장쩌민은 시진핑을 실각시키기 위해서 위구르 무단 살인사건을 기획하는 한편 잃어버린 군권력을 보충하기 위해 북한과도 긴밀히 협조를 하지.
북한 군부는 혈맹을 중시하던 장쩌민 계열이지...
그러던 중에 김정일이 운지하고 김정은이 수령이 됨과 동시에 장성택이 장쩌민을 저버리고 시진핑과 손잡고 개혁개방으로 가.
시진핑으로써는 아주 반가운 일이지. 잠재적인 군사위협이 될 수 있던 북한을 자기 손에 넣었으니 말이야...(실제로 북한 군사력은 중국 동북3성 군사력과
맞먹는 가공할 수준이다.)
그런데 북한 군부는 장성택을 잡아다 운지시키고 시진핑과 완전 원수로 돌아서게돼.
다급한 시진핑은 남한에 손을 뻗어 레이디 갓카를 앙망시전하면서 남한 흡수통일을 지지하게 돼..
한편 코너에 몰릴데로 몰린 장쩌민은 자기 수하에 있던 홍콩의 행정장관 렁춘잉 장더장을 이용해서 홍콩을 뒤흔들어...
그러니 홍콩시민들은 이게 민주주의를 안해서라고 느끼고 거리에 뛰어나와 시위중이지...
장쩌민은 제 2의 천안문사태를 홍콩에서 일으킬려는 거지... 그렇게 되면 시진핑은 실각하게 되고
장쩌민은 예전처럼 자신에게 충성하는 다른 사람을 주석직에 앉힐 것이고...
따라서 시진핑이 있는 이상 절대로 북한의 급변에 시진핑이 관여하려 하지 않는거지.
시진핑으로써도 북한 군부가 자멸되기를 바랄 뿐일테니까...
따라서 북한 군부실세들이 남한에 앙망하러 온것도 다 그 이유가 있어서야...
중국에서 절대로 받아주질 않고 자멸하길 바라니 말이지...
댓글목록
예비역2님의 댓글
예비역2 작성일
브라운2
■ 위의 기사를 읽어보면, 본문 게이가 쓴 백그라운드는 팩트에 근거한 것이다:
팩트 1. 중공 내 시진핑과 장쩌민의 권력다툼이 심각한 수준
팩트 2. 홍콩을 흔든 배후에는 장쩌민 세력이 있다.
팩트 3. 시진핑과 북괴 권력층 사이가 균열이 있다.
■ 그러나, 확인되지 않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시진핑이 남한의 흡수통일을 지지했다.
- 시진핑이 북한 군부가 자멸하기를 바란다는 것.
===> 시진핑이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을까? 카드가 많은데 말이지. 이런 부분은 믿기 어렵다고 봐야겠지.
- 북한실세가 한국정부에 앙망 ---> 이건 개소리인 듯. 이 세상 전체에 공개적으로 앙망하는 바보는 없다. 앙망은 은밀하게 한다.
예비역2님의 댓글
예비역2 작성일
브라운2
아무든 중공이 북한 급변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건, 고양이 보고 생선 냄새가 진동하는데 그냥 지나가라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개소리일 수 밖에 없다.
가장 큰 변수는 뭐 언제나 그렇듯이 또한 너무도 당연하게 미국의 이해관계 아닐까. 중공이 미국의 뜻을 거스린다는 건 적어도 지금의 싯점에서는 가능한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