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나가고,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모셔라

<견리사의견위수명(見利思義見危授命),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치라. 여기서 견리사의(見利思義)와 견위수명(見危授命)은 안중근 의사가 100년 전에 여순 감옥에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자신의 철학과 심경을 피력하였던 글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영혼이 없는 사람 같다. 국가안보나 대북자세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없다. 이런 사람이 어찌 막중한 책임이 있는 여당의 대표가 될 수 있으며 무슨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김무성은 무슨 말을 할 때 사랑방 한담처럼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말을 하며 국가의 미래나 국민의 소망을 모르는 듯하다. 그의 언동을 볼 때 아마 김무성은 중도좌파도 좋고 여차하면 좌파 종북세력과 연정도 수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통령후보 인기 여론조사는 오직 현재의 인기를 아무 부담 없이 재미로 조사한 것이라 연예인의 인기투표와 같다. 착각하여 너무 까불지 말라.

새누리당 측 국회의장 정의화 역시 좌우를 왔다 갔다 하는 듯하다. 사실상 한국에서 좌파와 입을 맞춘다는 것을 국가를 파멸시키고 국민의 생명을 살상(殺傷)하는 짓이다. 좌우의 이념 투쟁이나 사상 검증 수준이 아니다. 한국에서 좌파 야당과 생각과 행동을 같이한다는 것은 이완용의 매국행위와 똑 같고 국가를 악마의 입에 그저 넣어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무성과 정의화는 헌정치좌파연합과 생각이 유사하고 입만 벌리면 친북적 말을 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다. 야 인간들아 정신 좀 차려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북한으로 풍선을 날려 보낸 것은 매우 잘한 일이다. 박 대표의 애국심은 남한의 국회의원 295명보다 더 낫다. 300명의 국회의원이 있지만 5명 정도 외에는 모두 없는 것보다 못하다. 오히려 이들이 국민을 편 가름하여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남북갈등을 일으켜 전쟁의 위험을 높인다. 나뿐만 아니고 많은 국민들이 한국에서 국회의원을 없애는 것이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대북관계에서 여당의원들이 생각 없이 등신처럼 말하면 안 된다. 헌정치좌파연합 같은 야당 역시 시종일관 북한을 편드는 말을 하면 국민을 죽이는 행위이고 국민을 고문(拷問)하는 짓이다. 이런 행위 역시 결과적으로 등신 같은 짓이고, 악마 같은 짓이기도 하다. 어제 박상학 대표를 향해서 임수경이 독설을 내뱉은 모양인데 임수경은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고 쥐구멍이라도 찾아야 한다. 한명숙이 임수경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추천했다면 그녀는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석고대죄(席藁待罪)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현재 상태로는 새누리(새世上)를 만들기는 틀렸다. 국가와 국민이 살기 위하여 새누리당은 지구에서 사라져야 한다. 단 그 전에 새누리당이 생존하기 위하여 취할 유일한 조치가 있다. 박상학 대표를 당대표로 모셔라. 그리고 탈북자 2만 여명을 진성당원으로 영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