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으로 돌아간 장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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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12-03 02:25 조회2,52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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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보편으로 태어나 고뇌와 방황의 특수지대를 거쳐 다시 보편의 바다로 돌아오는 순환의 대 장정이 아닐까 한다. 보편에 이르지 못한 인생은 영원한 우주의 미아, 미완의 인생, 실패의 인생이리라... 채명신 장군의 병사묘역 안장에 붙여....
댓글목록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삼라만상에서 특별한 것은 없음.
인간도 마찬가지.
왜냐하면 특별한 것 - 그것 자체가 한계를 갖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
인간을 본성에서 보자면 우월하거나 열등한 존재들은 없음.
북괴의 김씨일가나 추종자들은 그래서 허무맹랑한 환영 (마야)을 쫓고 있는 것임.
평등을 떠들고 있지만 뭐가 평등인지 개념이 없음.
황장엽도 개념이 없긴 마찬가지. 선생이 아님.
황장엽을 선생이라 부르는 인간들은 자신의 무지를 보여주는 것임.
인간이 진정 배워야 할 것은 궁극의 유일한 리얼리티와 일루젼 (환영)을 구분할 줄 아는 식별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