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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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12-01 18:20 조회2,660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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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꿈
문재인이 12월 초순 경에 회고록을 낸다고 한다.
그가 살아 온 인생과 經歷 등을 고려할 때
그의 회고록은 可當치 않다.
그것은 그에게 개 발에 편자다.
그래서 거기에는 어떤 不純한 목적이 있다고 보여진다.
그는 박근혜에게 진 108만표가 아주 적어 보인다.
다 이긴 선거를 졌다고 한다.
그 화풀이를 국정원 댓글에 퍼 붓는다.
그는 앞으로 4년만 잘 버티면
대통령이 눈에 보인다고 생각한다.
회고록은 국가적 業績을 이루어 놓고 은퇴 후
後代에 귀감(龜鑑)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쓰는 것이다.
문재인에게 무슨 업적이 있나?
대통령비서실 근무 3년.
초선 국회의원 1년 7개월.
이것이 그의 국가적 업적이다.
그것으로 회고록을 쓴다고?
깔!깔! 웃는 사람들이 많다.
그는 NLL포기와 史草파동으로 곤욕(困辱)을 치렀다.
그 책임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그는 철면피하게 否認으로 일관했고
검찰은 웬일인지 그를 무혐의로 놓아 주었다.
그는 이에 鼓舞되어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회고록 출간을 예고하며 사실상 次期 대선출마를 시사했다.
참 빠르기도 하셔라!
남들은 신발끈도 매지 않았는데
그는 결승선 앞에 가 있겠다?
그러니까 일찌감치 "문재인 대세론"을 펼치겠다?
허!허!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회고록도 우스운데....
문재인의 생각은 이럴 것이다.
지금 政界를 둘러보면 여당엔 박근혜만한 인물이 없다.
야당쪽에는 박원순이 있는데
그는 웬일인지 대선출마를 포기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남은 인물은 안철수다.
안철수는 그의 눈엔 아직 어린애다.
그의 인기는 찻잔 속의 태풍일 것으로 보인다.
그와 그의 新黨은 바람과 함께 사라질 것으로 본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문재인은 지난 대선에서 48% 득표가 資産이다.
그는 그것을 굳게 믿는다.
거기에 단 2%만 더하면 대통령은 그의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치고 나가서 기다리자.
골프로 말하자면 홀 근처에 공을 바짝 갖다 놓고
마지막 퍼팅만 남겨 놓자.
하!하! 世上事가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상이 문재인의 꿈이다.
나는 빙상경기 쇼트랙을 잘 본다.
왜? 우리나라가 세계 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 선수들의 長技는 항상 역전승이다.
그래서 쏠쏠 재미가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를 가끔 본다.
초반에 力走하여 격차를 반바퀴나 한 바퀴를 앞서 간다.
그러나 그 선수가 일등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종반에 지쳐서 거의가 탈락한다.
문재인은 이것을 모른다.
대통령은 人物로 되는 것이지 戰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인물이 될 생각은 않고 作戰만 짜고 있다.
나는 그를 인물로 보지 않는다.
지난 대선 과정이나
NLL과 사초문제에 임하는 자세에서 그는 小人輩나 다름 없다.
그는 마음이 결코 넓지 않고 편협(偏狹)하다는 것을 알았다.
안철수와 단일화 과정에서 그의 면모가 如實히 드러났다.
끌!끌! 네 것은 없고 모두가 다 내 것이다.
그는 정치로 말하면 初年生에 불과하다.
그는 이 약점을 앞으로 4년동안
압축성장으로 극복하여 성공하려고 한다.
정치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과정이 없는 결과는 없다.
쓴물도 먹고 찬물에 손도 담가 보고
무엇보다도 땀을 흘려야 한다.
눈물 젖은 빵도 먹어 보아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그를 존경한다.
그런데 그에게는 그런 이미지가 전혀 없다.
문재인은 지금 정치공세나 정치공학에 沒頭할 때가 아니다.
敗者로서의 自肅기간이 필요하다.
여행도 하고 공부도 해서 인물을 만들어라.
그동안 당내 경쟁자를 키워라.
경쟁자 없는 1등은 興行이 안된다.
그것은 1등이면서 또한 꼴등이다.
문재인은 꿈을 이렇게 바꿔라.
마음을 넓혀라.
상대를 수용하는 德性도 길러라.
즉 人德을 쌓으라는 것이다.
지는 것도 이기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인물이 크는 것은 오래지만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형님 노무현을 보면 안다.
그것은 길지만 성공하는 秘訣이다. 끝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문재인이 회고록을 쓴다???
아직 현역에 있는 넘이 웬 회고록???
이러다간 대학 졸업 기념 회고록을 쓰고
장가갈 얼라가 마누라감에게 보일려고 회고록 쓰는 일이 생길지도 모를 일이다.
나라가 제대로 돌아간다면 여적죄로 몰려서 황천으로 갈지도 모를 넘이...
그나저나 4년 아니라 40년이 흘러도 문죄인은 대통감이 아니다.
뉴클리어님의 댓글
뉴클리어 작성일
국민들이 옛날처럼 김대중찍어주는 바보가 되어선 안될텐데..
자꾸만 나오면 불쌍해서 찍어주는건지 얼굴만 보이면 한번씩 해먹으라고 찍어주는듯.
이놈의 회고록의 주가 노무현 팔아먹기 일 것입니다.
국가안보를 걱정할 줄 모르는 철없는 48%같은 사람들 때문에 노무현처럼
대통령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문재인,안철수는 이미 이름을 알렸는데 이명박, 박근혜만큼 인지도 있는 사람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차기총선은 대한민국의 안위가 전보다 더 걱정되는 상황의 선거가
될 것입니다.
부르곰님의 댓글
부르곰 작성일
위엄이나 권위는 그것을 갖춘 인물에게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것 이지 , 일부 언론/방송이나 인터넷 매체
를 동원한 상징과 조작등의 얄팍한 수단으로 인위적으로 창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재인이나 안철수의 경우 그 인물됨이 깊이가 없고 편협하여 함께 큰일을 도모하거나 재주있는
이가 일신을 맡겨 주군으로 섬길 만한 그릇이 못된다고 봅니다.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착각은 자유!!
그걸 누가 말려? 지가 알아채야지비!!
빨갱이소탕님의 댓글
빨갱이소탕 작성일
대통령 병은 어느 누구도 고치지 못합니다.
5년에 한번씩 유권자가 철퇴를 내리는 수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