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토크 판] 김계춘 "정치인, 천주교 신부들 이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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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찬수 작성일13-11-30 06:51 조회2,737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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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판] 김계춘 "정치인, 천주교 신부들 이용하지 말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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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판] 김계춘 "정치인, 천주교 신부들 이용하지 말라"등록 2013.11.29 22:34 / 수정 2013.11.29 22:39 기사 공유하기
29일 시사토크 판에는 김계춘 원로신부가 출연했다.
북한 연평도 포격 옹호하는 듯 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박창신 신부에 대해 김 신부는 "신부들이 법관도 아니고, 선거 개표원이나 그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기에 권위 있게 말을 할 수가 없다. 정치와 과학 문제는 특히 그렇다. 주워들은 지식을 잘못하면 신도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정치적인 말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양쪽으로 갈라서게 한다.
특히 대통령 관련한 사안을 말하는 것은 시기와 위치 모두 맞지 않는다. 짧은 강론 시간동안 자기 견해만 밝히면 예수님 얘기는 언제 하는가. 후배들에게 말하고 싶다. 신부라고 해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밝혔다.
박창신 신부 검찰 수사 건에 대해서는 "종교에는 국경이 없다. 하지만 종교인은 국가에 속해 있다. 아무리 신부라도 여권이 있어야 외국에 나갈 수 있다. 신부는 국가에 속하고, 국법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고발을 당했다면 할 수 없이 무엇을 잘했고 잘못했는지는 법이 판단할 것이고, 신부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김 신부는 "정의구현사제단 분들은 상당히 프라이드가 강한 것 같다. 다른 신부보다 우수하다는 생각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정의구현사제단이라는 명칭 자체가 잘못됐다. 신부라는 신분 자체가 정의를 넘어 사랑을 실천하고 가르치는 사람들 아닌가. 나머지는 불의한 사람들이란 말인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신부는 "정치권과 보이지 않는 손들이 신부들을 앞세워 신부의 신용과 사회적 인정들을 이용하고 있다. 신부들의 말을 통해 자신들의 논조 부각을 위한 것이다. 문재인 의원도 신부들에 대한 종북 몰이가 화난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왜 야당만 신부들을 불러서 미사를 하는가. 여야가 함께 미사를 하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니겠는가. 함께 참여한 신부들도 이북 맛을 못 봤다. 공산당 북괴 정권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다. 총 대신 도끼로 수녀의 목숨을 앗는 공산당을 못 봐서 그렇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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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북에 가서 온갖 성접대와 뽕 맛을 보고서 현지처 만들어서 발목 잡힌 놈들입니다.
말그대로 제대로된 빨갱이들의 탄압을 한 번도 보지 못한 놈들이 수두룩!
말이 사제지, 실상은 사탄의 후예들입니다.
동탄님의 댓글
동탄 작성일
겸손한 신부도 있고, 중도 있다. 중,신부, 목사가 밥먹고 하는 일이 뭘 생각하고 말하는 일이다보니, 자기들이 남들보다 뭔가 많이 안다고 착각을 하고, 자기 전문분야가 아닌 곳을 떠들어서 늘 말썽을 부리고 있다.
신부이기전에, 목사이전에, 중이전에 자기 분수를 아는 인격이 더 문제다. 지율, 문정현, 문규현,함세웅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끼친 폐해를 왜 보통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가?
이사람들은 사실은 자기 분야에서 더 이상 희망을 보지 못하고, 이웃동네 즉 세속에서 기웃거리며 뭔가 명망을 얻으려고 그러는 것 같이 보인다.
불쌍한 사람들이다.
正道님의 댓글
正道 작성일
천주교인이기를 부정하고 사사건건 국정운영에 간여하여 발목을 잡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교리에 앞서 국가의 이익이 우선한다는 종교의 본분을 망각한것인지?.
이번 천주교사재의 종북발언은 대한민국 천주교인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이참 천주교내와 교계에 뿌리깊히 박혀 있는 종교의 탈을 쓴 무리들을 국민힘으로 몰아 냅시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정구사 신부 중 일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엄청난 재정지원사업에 간여하고 있습니다.
감사에서 비리가 밝혀졌음에도
정치적 이해관계로
법조에서도 손을 놓고 있다합니다.
전북의 대안학교사건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