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행보는 적을 속이기 위함이 아니었다. 무식과 감성주의의 소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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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람가세 작성일13-11-22 15:34 조회2,97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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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행보는 적을 속이기 위함이 아니었다. 무식과 감성주의의 소산이었다.
대통령이 되기 전, 후의 박근혜의 좌파적 행보가 적을 속이기 위함이었다면 최소한 <비가역적>인 행위는 하면 안되는 것이었다. 실권을 잡고 난 후 번복할 수 있는 행위들만으로 적의 비위를 맞춰 주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박근혜는 정상적인 수단으로는 절대로 번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비가역적> 행위들을 저지르고 말았으니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국회선진화법이라는 악법이다. 국회선진화법이 사실상 대통합 몽상가인 박근혜의 뜻에 따라 황우여 등이 앞장서서 제정한 법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 국회선진화법은 오로지 혁명이나 비상계엄에 의해서만 폐지가 가능함이 엄연한 사실이니 이러한 치명적인 악법 제정에 단초를 제공한 박근혜가 그 동안 어떤 전략이 있어 자신의 성향을 숨기는 차원에서 좌빨들에게 영합하는 행보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저 무식하고 철학이 없고 현실 인식도 결여된 박근혜가 오로지 근거없는 소신(대통합, 화합)만 키웠고 그에 따라 좌빨에 영합하는 다양한 행보를 해 온 것이다.
무식한 사람이 중요한 지위에 올라 있으면 나라가 위험하다. 게다가 소신(대통합, 화합)까지 있으면 더욱 위험하다. 박근혜가 바로 그런 인물임이 드러났다.
댓글목록
주먹한방님의 댓글
주먹한방 작성일
걱정마십쇼!!
머지 않아 5년 안으로 쿠데타가 일어날 겁니다.
5.16을 능가할 거라 사료됩니다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박근혜 대통령은 결국 이상주의 쪽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인사문제에서 국방부장관 같은 건 결정적인건데 스스로 포기하는 길로 가고
엉뚱한 윤진숙장관이나 지금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인물들은 강행하고.
상식적으로 보면 가장 중요한 자리는 양보해서는 않될것 같은데 뒤로 물러서는걸 보면
대타협이라는 시도에서 모종의 타협이 있었나하는 의구심이들고,
인사 문제를보면 대통령이란 주체성이 전혀없어 보입니다.
그게 이상주의에 기초한 거라면 할말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