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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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11-22 21:37 조회2,62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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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근혜는 좌익들이 요구하는 경제정책이라던가, 복지정책, 과감한 대북정책들을 앞장 서 펼치게 되면 좌익들이 잠잠해져 순풍에 돛 단 듯 정권이 항진할 줄 알았다. (여기서 박근혜에게 보수는 신경 쓸 필요 없는 존재들이었고...)
하지만 좌익들이 바라는 것은 좌익정책이 아니라 좌익정권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댓글로 출발한 국가기관 대선개입시비는 앞으로도 남은 기간 내내 박 정권을 괴롭힐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수로서는 보수의 정체성도 빼앗기고 마침내 정권도 빼앗기게 되는 불행한 최후의 사태를 맞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책만으로 정치게임을 해보겠다는 순진하면서도 교과서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사주를 받고 있는 빨갱이들을 상대로 하여 더러운 게임을 벌여야 하는 한국의 정치현실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취임 1주년이 지났다. 답답하다. 좌익정책 남발이 국정안정의 요체가 아님이 명백해 졌다. 오히려 이제껏 준비한 좌익정책들을 모두 폐기하기 바란다. 그리고 좌익사범과 불법시위에 철퇴를 가하기 바란다. 그 것만이 박근혜가 살길이고 보수가 살길이고 대한민국이 살길이다.
댓글목록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요즘세상에 세상만사를 내 손바닥안에 구슬 굴르듯이 되는 일이 있나요. 일거에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이 없지요, 유신시대 처름 헌법을 묶어놓고 몽둥이로 다스리던 시절도 순서를 가리고
완급을 조절하면서 이 나라를 개조해 냈답니다. 지난 십수년의 정권기간동안 깔이놓은
빨갱이 적색지대가 도처에 널려 있는데 대통령인들 무슨 일을 벌릴려도 엄두가 않날 때가
많을 겁니다. 이런 풍토 환경이 어제오늘 만들어진게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전교조 철퇴, 통 진당 추방, 교과서 개선, 전공노 수사 등 하나씩 돼 가는것도 있고 전략적인 기회를 봐서
하나씩 고쳐 나가리라는 긍정적 사고를 가집시다. 지도자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그렇자면 가끔 칭찬도 필요 하다고 봅니다.
전체를 한번에 살펴보고 적극적사고력(Power of Positive Thinking)을 지도자에게
보태서 힘과 용기를 살려줍시다. 정부가 해주기를 바라는것 보다 내가 정부를 위해
할 수 있는일은 잘못의 질책도 중요하지만 힘과 용기를 살려주는 칭찬 도 곁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sunpalee님처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이 몸처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요... 모다 보수가 잘 되자는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