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얼라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세반석 작성일14-10-09 21:34 조회1,772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김정은의 졸개들과 청와대의 보좌진들 중 어느 편이 더 똑똑할까.
http://blog.chosun.com/ktc39510/7558836
청와대의 보좌진들을 향해 엉망진창 정치판의 정치꾼들 조차 서슴없이 “얼라들”이라는 비아냥 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만 보아도 북쪽의 졸개들이 더 똑똑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강하다.
똑똑하니까 자신들의 생각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감히 대통령을 만나가게 해주겠다는 대통령 보좌진들의 제의까지 이끌어 낼 수 있지 않았겠는가.
북한 김정은 졸개들 보다 더 믿을 수 없는 청와대 참모 보좌진들,하는 짓거리들을 보아서는 정치꾼들에 의해 “얼라들”이라는 비아냥 소리를 들어도 싸다.
북한이란. 우리는 물론 세계가 인정하는 믿을 수 없는 집단이다.
특히 그들의 말은 결단코 믿어서는 안 된다.
합의하고 회의장 문을 나서자마자 그 합의를 뒤집는 꼴, 지겨울 정도로 당하지 않았는가.
따라서 그들의 말은 실행에 옮긴 것을 확인한 후에 그 때 믿어도 늦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보다 더 믿음이 가지 않는 인간들이 청와대 대통령 주변에 무슨 실장 무슨 비서관이라는 거창한 감투를 쓰고 모여 있다는 사실이다.
새 각료나 기관장들을 임명 할 때마다 터져 나오는 부적격 인사의 등장, 비록 대통령이 의중의 인물이라고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하려 해도 부적격이라고 판단이 되면 한사코 말려야 하는 것이 소위 참모진들이 해야 할 소신 있는 태도가 아닌가.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일까.
국책 기관의 장에 낙하산 인사를 할 때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설사 부득이 하여 부적격 인사를 단행했더라도 그가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는지 살펴야 하는 것이 임명권자의 의무다. 이 일은 대통령이 일일이 못할 것이니 보좌진들이 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태도를 보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들은 예스와 노를 구별 못한다.
노해야 할 때 예스라고 하여 대통령을 곤경에 밀어 넣기 일쑤다.
청와대의 전매특허인 인사부실 문제는 대부분 이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그들이 저질은 최악의 한심지사는 느닷없이 내려오겠다는 김정은의 졸개 셋을 떡하니 불러들여 앉혀놓고는, 그들의 방문구실이 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이라는 것 외에 아무 것도 확인 된바가 없는데도, 그들이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그들 앞에 대통령을 대령시키려 했다는 점이다.
대통령이라는 존재가 그들 마음대로 휫두루맛두루 아무 앞에나 내돌려도 괜찮은 존재인가.
대통령의 안보는 국가 안보의 클 줄기 중의 하나임을 잊었는가.
대통령의 한 말씀은 무게가 천근이어야 한다는 것도 잊었는가.
그런데 어떻게 적진의 3인방이 노리는 바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들에게 대통령과의 대면을 주선하겠다고 나올 수가 있다는 말인가.
청와대 보좌진들이 “또라이들”이 아니라면, 다시 말해서 “얼라들”이 아니라면 결단코 해서는 안 되는 짓거리다.
그들의 입으로 국가 안보라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그들이 왜 청와대 보좌진들이 조건 없이 제안한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절했는지 그 속내야 알 길이 없지만, 만일 면담이 이뤄졌으나 사흘 후에 북한 선박이 NLL을 침범했고, 서로 총격까지 벌어졌었다면 그들이 모시는대통령의 얼굴은 무엇이 되겠는가.
저들의 면담 거부가 그래도 몇 사람 청와대 참모들의 목을 유지하도록 한 것이다.
청와대 참모진들, 머리는 쓰라고 있는 것이지 어께위에 거저 얹어 다니라는 장식품이 아니다.
북쪽의 졸개들에게는 머리를 씀에 생사를 건 처절함이 있지만, 청와대 보좌진들에게는 그러한 처절함이 없다.
거저 적당하게 권력도 즐기면서 자기들 위주로 생각하지, 대통령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는 의식의 흐름이 강하다.
그 자리를 유지하기가 버거우면 더 참담한 비극을 연출하기 전에 언제라도 방을 빼 떠나라.
당신들이 아니더라도 그 자리를 매우고 훌륭하게 대통령을 보좌할 인재가 부지기수이니라.
댓글목록
송석참숱님의 댓글
송석참숱 작성일
또라이나 얼들이란 평판을 들어 싼놈들이 거창한 직함을 차고 들어앉아 있다는 걸 여실하게 보연준 것이
이번 북괴 고위인사 놈덜의 아시안게임 참관시 보여준 우리측 고위인사들의 추태다.
주적국가의 군복과훈장을 달고 들어오게 한것도 그걸 단상에 앉힌것도 큰 불찰이고 국군장병과 전몰장병들에 대한 결례다.
아시아드 참관 왔으면 참관만 하고 돌아가게 하고 남북간 회담을 하려면 정상적인 외교절차를 밟아 신임장을 들고 들어 오던가 제3의장소에서 만났어야 했다. 저들이 돌아가자자 NLL을 침범하고 경고사격에 대응사격을 하는것만봐도 저놈들은 우리같지 않은 전혀 믿고 대화할 상대가 아니란 증거다.
북측인사 방한중 저들을 만난 임수경외 종북성향 정치인들의 면면도 살펴야한다.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삼돌이들이 시간없다하며
안맞나주어서 얼마나 서운하셨나요
부끄러워 죽겠습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당신들이 아니더라도 그 자리를 매우고 훌륭하게 대통령을 보좌할 인재가 부지기수이니라.>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박근혜에게는 그런 인재를 보는 눈이 없나 봅니다.
그게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