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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로 빨갱이화 하고 있는 방송의 행태를 느낀 대로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1. 한 달여 전인 것 같습니다. 저녁,  차에서 mbc 라디오 특급작전(2부였을 것)을 듣고 있는데 남녀 진행자가 시사인 여자 기자를 전화 연결해서(?) 좌익에게 유리한 정치 얘기를 나누더군요. 시사인은 수도권일 텐데 대구에서까지 나꼼수 주진우가 들었다놨다 하는 데를 끌어들입니까?

2. 바로 이 특급작전에서 금요일 저녁 6시 대에 역시나 좌익 프레시안 남자 기자를 전화 연결해서 남재준 까고 박근혜가 부정당선됐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소식에 비중을 더 두는 등 교묘한 좌익 편들기로 청취자들을 세뇌하려들더군요. 늦은 시간이라 방송담당자들과는 전화 연결이 안됐습니다. 대구 사람들을 등신으로 보는 수작질을 아주 오랫동안 했던 것 같습니다. 

3. 월요일 저녁 kbs9시 뉴스 대구kbs 방송 시간에 대구의 언론노조원들이 공정 방송을 요구하는 시위라며 내보냈습니다. 기도 안차지요. 시청자들이 뭔가 불공정하게 여기도록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을 지방 방송이 도운 것인데 진짜 불공정하고 거짓 조작하는 집단이 전국의 언론노조 아니겠는지요. 대구에서도 이 지랄을 하니 다른 데는 오죽하겠습니까?

4. 12시가 넘어서 어제네요. 역시 저녁 kbs9시 뉴스 대구에서는 기초 의원단체장 공천에서 정당을 배제시키자는 기자회견을 하는 시민단체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플랭카드에 나온 단체들은 참여연대 YMCA 경실련 등의 좌익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기초 의원단체장 공천에서 정당이 손을 떼면 이런 시민단체들이 주도하여 사실상 정당 이상의 결집력을 가진 좌익들에게 지방 의회 권력 대다수를 뺏길 것입니다. 

5. 작년 가을 총선 직전 끝난 드라마에 좌익 김부겸의 딸이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린 후 총선에서 아버지를 도운 일이 있었습니다. 우연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김부겸은 거기다가 이정현과 같이 적지에 뛰어들어 지역주의를 타파한다는 역겨운 언론플레이의 덕도 봤었습니다. 가족 인터뷰도 하고요. 그렇게 완전 불공정한 도움을 받고도 졌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김한길이의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이가 금나와라뚝딱인가 하는 드라마에 나온 시기와 김한길의 노숙자 코스프레가 겹쳤고 이것은 그래도 우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제 나온 월화극 미래의 선택에 최명길이 또 나오는 것을 보니 김한길의 생쇼를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