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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역사관도 바로잡고 친중사대주의도 바로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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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율대석 작성일13-11-13 21:34 조회3,0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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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사교과서는 어떻게 평가받게 될지는 모르겠다.
좌편향 역사관을 바로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잠재적으로 뿌리박혀 있는 친중사대주의를 바로잡아야 한다.

역사드라마나 역사교과서에는 과거 송나라, 명나라, 청나라 등을 불가침의 절대영역인것처럼 대국으로 평가해왔고, 조선이 명나라로부터 세자책봉문제를 승인받고 조공을 바치던 그런관계로 설정되어왔다.
또한 통일신라의 영토는 대동강이남이라 역사교과서로 배워왔다.
이건 잘못된 상식이다. 청나라 황제의 명령에 의해 편찬된 만주원류고에서는 통일신라의 영토는 고구려까지 차지하였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당시 신라는 나당전쟁에서 승리하였고 평양에 있는 당나라의 안동도호부도 요동으로 철수했는데 왜 무주공산인 대동강 이북지역을 점령하지 못했을까?

통일신라의 영토가 대동강이남이라 하면 ...중국의 동북공정에도 논박할 근거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

난 이러한 사대주의적 역사관에 환멸을 느껴 역사책도 읽지 않았고 내가 좋아하는 역사극은 건방진 중국대륙의 버르장머리를 뜯어고치는 반중사극을 좋아하게 되었다. 연개소문과 광개토태왕, 대왕의 꿈이 바로 그런것이었다.
예전에는 경복궁을 그토록 관광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경복궁 가기가 싫어졌다.

오늘날과 같은 역사교육으로 미국은 외세로 생각하고 일본도 항상 우리의 철천지 웬수로 생각하고 중국은 우리에게 익숙한 상전이라 생각하는 사대주의적 역사관을 갖게 된다. 좌편향만 바로잡는다고 해서 좋아질것 하나도 없다. 그래서 역사책 읽기 귀찮고 싫어졌다.
더 이상 나에게 역사 상식을 묻지 마라. 난 모르쇠로 일관할테니..
이딴 사대주의 역사관 알 필요없다.

과거 거란족의 요나라, 여진족의 금나라, 몽고족의 원나라, 여진족의 후금(청나라)은 어땠는가? 건방진 한족에게 조공도 바친적도 있지만 언제든지 한족의 지배체제를 깨뜨릴 야심이 컸고 결국
무너뜨려버렸다.
-2013.11.11 야율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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