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의 편향 인사와 기무사 식물화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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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원 작성일13-11-04 22:37 조회3,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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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만원 |
주접떠는 국방장관들 하나회를 숙청하는 데 YS의 총대를 멘 권영해, 그는 국방장관을 하다가 안기부장으로 영전하면서 군내의 배경이 일천한 공군 출신의 이양호를 국방장관으로 천거했다. 그런데 그 이양호는 수조원대의 최첨단 정보수집기 백두/금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로비스트 린다김과 뜨거운 밀애에 빠져 사업을 이상하게 진행했다. 당시에는 ‘특검단’이 살아 있었다. 특검단이란 박정희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감시하여 대통령에 직보하라며 설치한 특명검열단의 약칭이다. 이 특검단은 율곡사업을 분석하여 대통령에 직보했고, 밤중이나 새벽에 전방부대들을 급습하여 출동상태를 점검하여 대통령에 직보했다. 참으로 기여가 큰 조직이었으며 군에 설치된 자동견제와 자동균형 시스템이었다. 이런 특검단이 이양호 책임 하에 추진하는 수조 단위의 사업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을 가만 둘리 없었다. 그래서 김영삼에게 보고했다. 그런데 김영삼은 돌 머리만 소유한 사람이라 특검단의 보고가 무슨 뜻인 줄 몰라, 아마도 이양호를 불러 “당신 특검단 보고를 받아보니까 뭘 잘 못하고 있는가 본데 뭐야?” 아마 이정도로 꾸짖었을 것이다. 마치 검찰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더니 그 민원을 검찰로 보냄으로써 민원인으로 하여금 검찰에 불려가 혼줄을 당하게 하는 처사와 유사한 것이었다. 이게 이양호로 하여금 하루아침에 특검단을 해체하게 만든 동기였다. 이런 역사적 후진의 전기를 만든 인간은 이양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당시 이를 눈감아 준 권영해와 이회창 감사원장과 멍텅구리 김영삼이었다. 모두 다 박정희 대통령의 발 때만도 못한 함량미달의 뚝건달들이 아닐 수 없지 않은가? 이양호-권영해-이회창-김영삼, 이 인간들은 능력이 없으면서 귀중한 자리에 올라가 국가를 망치고 내려온 인간들이다. 지금도 이런 인간들만 생각하면 통증을 느낀다. 얼마나 귀한 특검단이었는데! 위 사건은 1995년, 지금으로부터 무려 20년 전에 발생한 비극이었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 김관진이라는 전라도 출신 국방장관이 유사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 자기가 6개월 전에 유능한 사람이라며 중장 자리에 소장(장경욱)을 기무사 사령관으로 임명해놓고 지금은 그를 “능력과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감히 장군을 쪽문으로 개 몰아내 듯 몰아냈다. 장군세계 전체가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으려면 장군을 이렇듯 개 취급 하면 안 된다. 사대부라면 ‘왔소 갔소’ 궤적이 뚜렷해야 하고 거기에는 반드시 대의명분이 있어야 한다. 장군이 사령관직에서 물러날 때에는 명분이 있어야 하고 전역식도 당당히 치러야 한다. 김관진은 장군세계의 위상을 크게 허물었다. 군에는 전라도 출신들이 안보실장-국방장관-합참의장 등을 독점하여 군내부에 전라도 공화국을 따로 만들고 있다는 불만과 지적들이 많이 있었다. 동아일보 사설대로 올해 4월과 10월 장성 인사 이후 군 내부에는 불만이 많이 떠돌아다녔다. 김관진이 능력위주의 원칙을 내세우면서 전라도 출신들,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 독일육사출신을 우대한다는 불만들이었다. 기무사령관 출신인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도 김관진에게 군 내부의 특정 고교(광주1고) 인맥을 거론하며 “인사를 전횡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지적했다. 기무사 역시 이승만 대통령에서부터 ‘국방장관이 거짓말을 많이 하니 군 간부들의 동향을 예의 살펴서 대통령에 직보하고, 빨갱이를 잡으라’고 설치했다. 떨려난 장경욱 기무사령관은 바로 이런 문제점과 군내의 여론을 청와대에 직보했다고 한다. 그런데 보도들에 의하면 그 보고로 인해 “능력과 자질 부족”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를 이마에 붙이고 쪽문으로 쫓겨나오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김관진은 이후 기무사가 직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한다. 김관진은 지금 무슨 일을 저질렀는가? 이 이양호에 이어 마지막 남은 “대통령의 귀와 눈”을 폐쇄해버린 것이다. 그런데 1995년에 이양호의 보고를 받은 사람은 멍텅구리로 소문난 김영삼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보고 받은 사람은 똑똑하다고 소문난 박근혜다. 그런데 그런 박근혜가 20년 전의 김영삼이 저지른 후진적 조치에 또 다른 후진적 조치를 더 얹었다. 박근혜가 전라도 출신이 이끄는 ‘전라안보공화국’의 포로가 된 것이 아니겠는가?
2013.11.4. 지만원 |
[사설]軍 기강 흔드는 국방부 장관과 前 기무사령관의 충돌
기사입력 2013-11-04 03:00:00 기사수정 2013-11-04 03:00:00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을 6개월 만에 교체한 이유에 대해 “자질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능력이나 자질이 기무사를 개혁하고 발전시킬 만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 전 사령관은 본보 인터뷰에서 김 장관의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청와대에 보고한 것이 자신의 경질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와대 보고서에 “(국방부 장관과 마찬가지로) 청와대의 군 출신들도 (군 인사에 개입해) 과거 데리고 있었던 사람들을 진급시켰다”는 내용을 담았다.
올해 4월과 10월 장성 인사 이후 부분적으로 군 내부에서 불만이 제기된 것은 사실이다. 김 장관이 능력 위주의 인사 원칙을 내세워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을 중용한다거나, 독일 육사 출신을 우대한다는 말이 나왔다. 기무사령관 출신인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은 김 장관에게 군 내부의 특정 고교 인맥을 거론하며 “인사를 전횡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지적했다. 기무사령관은 중장이 맡는 자리다. 김 장관이 소장인 장 전 사령관을 그 자리에 임명해 놓고 6개월 만에 자질 부족이라고 비판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국방부는 인사 관련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지만 군 상층부 동향에 밝은 기무사령관이 청와대 고위층까지 거론하며 올린 보고를 일축하는 것은 찜찜하다. 김 장관이 잘못한 것이 없다면 부적절한 인사 사례로 거론된 인물들을 진급시킨 이유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 장 전 사령관이 진급하지 못한 데 따른 불만으로 근거 없이 청와대에 의혹을 제기했다면 역시 문제다. 장성 인사는 대통령의 재가를 받는 만큼 청와대도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 군의 최고 관심사가 된 인사 논란을 이대로 덮으면 후유증이 더 커진다. 장교들이 능력과 업적에 따라 공정하게 인사가 이뤄진다고 믿을 수 있어야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동아일보
정치 일간베스트
언론에선 박지만 친구 내세워~ 박근혜 사람들을 배치했다며 지랄인데...
해당 인물들 성씨를 보면~ 전라도쪽 비율이 높은 성씨다.
고씨, 신씨, 엄씨, 전씨
~사실 육사 37기의 약진은 이번 장성 인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특수전사령관에 37기 전인범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하며 임명됐다. 역시 37기인 신원식 중장이 합동참모본부의 핵심 보직인 작전본부장을, 조보근 소장도 중장 진급과 함께 국방정보본부장을 각각 맡았다. 지난해 북한 군인의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 당시 책임자였던 엄기학 소장도 별 하나를 더 달며 군단장이 됐다.~
언론 초창기 보도도 김관진이 특정 인맥들을 군 곳곳에 쑤셔 박고 있다며 말이 많았었고... 청와대 김장수 이 홍어 새까가 연루된 의혹도 있다는 내용이었지.
솔직히, 박근혜 측근을 승진 시켰다면 기무사령관이 청와대에 보고 했겠냐? ㅇㅇ...
이건 암만 봐도~ 근래 김관진&김장수 교체 시킨다니까... 노짱마냥~ 전라도 종특 발휘해서 대못 쳐 박아놓는 뒤통수 치고 나갈려고 작정한거 아닌가 의심스럽다.
ㄹㅇ
전라도 개씨발 새끼들 왜 이렇게 하나같이 뒤통수 치고 사고를 치냐?
지금까지 뒤통수 친 개새끼들 죄다 전라도다. ㄹㅇ
특히, 김장수 이 씨발 전라도 홍어 새끼 사고 쳐 놓고 계속 도망 다니네... ^_^
어차피, 김장수&김관진은 세트로 퇴장이니까~ 뻘 짓 하지말로 후딱 들어와서 반성이나 쳐 하고 있어라. 외국 나가서 뭔 뻘짓을 하고 돌아다닐지... 씨발
암만 생각해도~ 이번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 건은~ 김장수♥김관진 이 전라도 홍어 개새끼 2마리가 정보를 흘린 냄새가 난다.
솔직히, 그게 아니고서는~ 어떻게 그 사이버 사령부의 글인지 민주당이 알 수가 있어?
터진 타이밍도 딲! 김관진+김장수 교체설이 나돌던 시기여서 노무노무 냄새가 심하게 난다.
[◆~전라도 심각하다~ 뒤통수가 증명] 박근혜 정부 뒤통수 친 새끼들 == 모조리 전라도! 홍어족 새끼들이다!
0. 전라도 광딸 권은희 & 전라도 특채 국정원 쁘락치
전라도 광딸 권은희는 특채로 들어가 경찰을 깽판 치며 붐란을 일으킴. 동료 14명 모두가 정상적 업무과정이었다고 하는데....이 전라도 광딸 권은희 혼자서만 '그런거 같다'라는 개소리 해대며 전라도 종특인 피해망상 뒤통수 시전. / 김대중 개새끼가 국정원 개판칠려는 목적으로 국정원 직원 다 짜르고 특채로 전라도 출신들 500명을 국정원에 쁘락치 로 심어 놓은게 오늘의 이 사단을 촉발시킴.
1. 전라도 호남향우회
→ 윤창중 사건 때... 윤창중 하나 빼면 그 주변에 함정설/기획설 연루자 죄다 전라도
→ 이남기 , 박지원 , 미국 호남향우회
2. 전라도 리석기 R.O 내란 수괴 & 박근혜 떨어지는게 낙인 리정희
→ 다른 조직의 (경기동부/민노당) 취약점을 호남향우회 조직 동원해 먹어치운 전형적 전라도 수법의 교과서
3. 전라도 채동욱
→ 까고 보니~ 전라도&민주당&종북&친노 커넥션.
민주당까지 떨게 만드는 채동욱, 어떤 비밀이 민주당까지 채동욱의 육탄무사로 전락시켰나?
= 채동욱 관련 의혹 정리
1. 저축은행 사태 관계자 수사 연루
2. 스폰서 검사 비리자 축소 은폐 수사 연루
3. 다대만덕 개발 비리
4. 바다 이야ㄱㅣ수사 축소은폐 연루
5. 외환은행 헐값 매각 수사 연루
6. 김대중 개새끼 핵심 권력과의 커넥션
7. 국정원 댓글 수사 짜맞추기 의혹
8. 기타 임모씨 관련 비윤리적 행태
9. 축소은폐를 목적으로 짜맞추기 위해 별건수사 및 비인간적 수사방식을 악용 행위
10. 공직자 책임 회피와 대통령에 대한 반란 & 사초폐기 수사팀에 압력 및 부당한 지휘를 시도
★ 11. 김대중 정권 대북 송금 부실 수사 의혹
★ 12. 전라도 기업이 연루된 원전비리 수사를 mb정권 인사들만 수사하고 끝낸 의혹
4. 전라도 진영
→민주당 및 친노/빨갱이들 사망 직전에 절묘한 타이밍에 뒤통수로 복지 공약으로 이슈 전환 & 지지율 하락 부채질
5. 전라도 김장수
→ NLL 사초 폐기/절도/은닉/조작/훼손 및... 누적되는 전라도 패거리 민주당,친노,종북.홍어 새끼들의 실체가 전 국민에게 다 까발려진 시점... 전라도와 민주당&친노&종북즐 좃망하기 직전에... '노짱은 애국자'라며 박근혜 정부 뒤통수를 치며! 안보실장 가면을 벗고 홍어 면상을 드러낸체~ 친노,종북 전라도 홍어임을 까발리며 혜성처럼 등장!
6. 전라도 윤석열
채동욱 그림자. 채동욱 사퇴 후 잠잠하던 상황에서 '일베에서 채동욱의 오른팔로 거명되며 요주의 인물로 지목된 전라도 검사' 더구나 이 새끼도 특채 출신이다. ...결국... 검란에ㅡ가까운 전라도식 민주화를 또 저지르고 보직해임 당함. 채동욱과 마찬가지로 놔두면 큰 화를 부를 듯.
7. 전라도 진재선
운동권 출신의 좌경화 된 전라도 출신 검사로~ 김일성의.남한내 혁명조직 세력들의 사법부 침투 교시가 검찰 조직 내부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 / 채동욱 사태 이전에는 윤석열이 배후에 숨고 진재선 이 홍어 새끼기 전면에 나서서 얼굴마담 역할을 하며 채동욱과 윤석열에게 갈 수 있는 의혹/비난을 차단함.
8. 전라도 김관진
김관진&김장수 홍어들 교체 시킨다는 정보가 흘러 나가자~ 전라도 종특 발휘해서 군 내부 곳곳에 전라도 출신 및 측근들 쳐 넣어서 노짱마냥~ 대못 쳐 박아놓는 뒤통수 치고 나갈려고 작정. 기무사령관 청와대 보고.
솔직히, 지금와서 보면...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 문제도~ 김장수♥김관진 이 전라디언 홍어새끼들이 민주당에 흘려준거 같지 않냐?
[ 보충 자료 ]
http://www.ilbe.com/2295586140
[필독]기무사령관 경질시킨 김관진관련 공병호형 칼럼이다!
김관진 장관의 5가지 잘못
안녕하세요.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임명 6개월만에
장경욱 전 국군기무사령관을 전격적으로 경질한
사건을 두고 저는 다음의 다섯가지 점을
집고 싶습니다.
장 전 사령관의 동아일보 인터뷰 읽다가 글을 올립니다.
김관진 장관이 답해야 할 5가지 사항입니다.
#1. 37년간 군 생활을 한 사람을 퇴진시킬 때는
명예롭게 퇴진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완장 차고 있다고 해서 함부로 사람을 대하는 것은
정의롭지도 않고 올바르지도 않습니다.
오늘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를 토대로 볼 때
엊그제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의 내용이
틀린 점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복이라고 해도 경우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일 사람
오니까 오늘 짐싸라. 이런 일은 시정잡배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사를 졸업하고 군복무를 37년간이나
한 사람을 짐 싸서 당장 나가! 어떻게 이렇게 명령할 수 있는 가라는
점입니다. 장관이 어떻게 수하의 부하들에게
대하였기에 이렇게 감정적으로 37년 군 생활 한 사람을
내쫓듯이 나가라고 할 수 있는 가 말입니다.
짐을 정리하고 부하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것은 하루나 이틀 정도로
충분합니다. 김 장관이 입장을 한번 바꾸어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내 위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세상에는 국민의 눈이라는 것이 있어요.
상식에 미루어 생각하는 보통 사람들의 눈이 있답니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이 글로 인해 무슨 이익이나 덕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이건 아닌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런 부당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사 발표 당일 오후에 국방부 관계자가
'내일 새 사람이 오니 이임식을 하려면 오후에 하라'고 했다"며
"소대나 분대도 아니고 기무사 규모의 부대장을 이런 식으로
교체한 전례가 없었는데 이는 다분히 감정적이고 계획적인
처사이자 인격 모독이다"
-출처: <동아일보>, 2013.11.2.
#2. 장관의 인사전횡이 군 내부에 불만을 일으켰다는 것은
국방부 장관이 사죄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학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 가운데 하나가 ‘주인-대리인 문제’입니다.
여기서 주인은 국민이고 대리인은 장관입니다.
주인 즉, 국민의 이익을 위한 인사가 아니라 대리인 자신을
위한 인사가 시행되는 현상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군 내부에서 그런 불만이 터져 나왔다면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가
나왔을까요?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있었다고 추론하는 것이 옳습니다.
오래 전에 청와대에 근무했던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대통령 한 사람을 빼고 모두가 자기 이익을 챙기는데에
바쁩니다. 집권 말기로 갈수록 이런 경향은 더욱 강화되지요.“
전형적인 주인-대리인 문제입니다. 오래 근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 주변 사람들을 편애하려는 성향이 드러나게
되고 이것이 군 내부에 불만을 일으켰다면 당연히 원인 제공자는
장관입니다. 김 장관의 강직함에 대해 후한 평가를 가져온 사람들에게
이번 사태는 "저 양반도 다를 바가 전혀 없는 사람이구나"라는 인상을
심어주었을 것입니다. 장관직이면 정점입니다.
그래서 후배들을 밀어줄 수도 있지만
더 공정하게 인사를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국민을 생각한 인사였는지, 아니면 후배들을 밀어준 인사였는지는
김 장관의 양심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 점에 대해서 신문 지상에 나온 추측성 기사에 대해
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일이었는지.
#3. 기무사의 기능 가운데 주요 기능은 군내부를 감찰하고
군내부의 각종 불협화음이나 동향을 청와대에 보고하는 것입니다.
기무사령관은 고유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였을 뿐입니다.
국방장관도 당연히 견제 대상이 되어야 하지요.
모든 권력을 견제되지 않으면 부패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장관의 편파 인사가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당연히
청와대에 보고해야 하지요.
문제는 이런 정보를 누가 김 장관에게 알렸는 가라는 점입니다.
기무사, 감사원, 국정원 등의 정보는 대통령에게 직보되는 정보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기무사 사령관이 당신 문제를 거론했다"는
정보가 어떻게 김 장관 귀에 들어가게 되었는가라는 점입니다.
분명히 정보를 다루는 사람이 관련 정보를 장관에게 흘린 것이지요.
그렇지 않고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도 책임을 뭍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 청와대 관계자 나의 추측!(김관진의 의해 승승장구한 연제욱 국방비서관)
“장관의 독단 등을 견제하는 것은 기무사의 고유 임무이며
이번에도 관련 규정과 절차를 지켜 그 직무를 수행한 것"이라면서
"과거 사령관들도 그렇게 청와대에 보고를 해왔다"-상동
#4. 누가 봐도 명백하게 보복성 인사라고 보이는
일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 아닙니다.
인사란 누가 봐도 합법성과 공정성을 갖고 있어야 하지요.
나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어떻게 육사까지 나오고
일국의 장관까지 하고 있는 사람이 이렇게 옹졸하게
일을 처리할 까라는 부분에 대해 다소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군인이 뭡니까? 명예 갖고 사는 사람들이지요.
내 명예가 중요하면 부하 명예도 중요합니다.
옹졸함의 극치에요. "새끼들 너거들이 감히 나를 이렇게 해..."
이런 말은 조폭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아무 죄 없이 평생을 조직에 헌신한 참모와 부하들까지
원대 복귀와 야전 방출 조치를 당한 것은 잘못된 것이고
납득할 수 없는 일“-상동
#5. 고위 공직자는 어떤 경우라고 ‘선공후사’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사적인 감정이나 이익 때문에 어떤 행위를 하는
일은 있어선 안됩니다. 설령 이런 자신을 비판하는 보고가
있었더라도 “그 양반은 그 양반 직책에서 고유 기능을
수행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하지요.
왜냐하면 견제 기능이 고유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월권이라 판단하고 보복의 칼날을 겨눈 것은 그 자체로
스스로 자신의 권한 이상을 발휘한 것입니다.
“지난 4월 인사 당시 김 장관의 인사 절차와 방식에 대해
군 내 불만과 비판 여론이 많다는 보고를 받는다"며 "이에
여러 경로로 확인해보니 상당 부분 맞는 얘기였고, 청와대에
그런 여론과 분위기를 전달하면서 다음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보고했다"-상동
정의(올바름)이란 무엇인가?
인사권을 갖고 있는 자가 마음껏 휘두르는 것이 정의라면
이런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 정의이다”라는 고대 그리스의
소피스트 정의관과 일치합니다.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있도록 처신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자리에 누구라도 너무 오래 있다 보면 결국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힘이 쏠리게 되지요.
본인 스스로도 취하게 되고 처음 가졌던 초심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의 이익과 별반 관련이 없는 일이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 사건입니다.
자신의 본분에 충실한 사람은 쫓겨나가고
편파인사로 군내부에 불만을 일으켰던 사람은 건재하니 이는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일입니다. 이번 건을 보면서 정작 물러나야
할 사람은 김관직 장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3년 11월 2일 공병호
*개인적으로 레이디가카 다음번 통수칠 대상이 김관진일것 같다...
그리고 레이디가카 성격상 조만간에 김관진은 날라간다!
김병관 낙마 이후 당분간 연임 시킬려고 하니 김관진이 조건 걸었다는 언론 기사를 접한적이 있다! 연말 인사권을 달라고...
기무사령관 청와대보고가 김관진한테 새어 나간건 청와대에 있는 김관진 심복! 연제욱 국방비서관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연제욱은 김관진에 의해 승승장구한 케이스다!
이번에도 김관진은 언론의 화살을 피하기위해 신임 기무사령관이 박지만 육사동기 일뿐인데 그걸 부각시켜 오히려 청와대에서 자기 사람 심었다라고
김관진은 묘하게 빠져나갔다..인사는 김관진이 해놓고!
내가 알기론 박지만은 원조가카 서거이후 육사 동기들에게 왕따 당했다고 들었다!!
단지 그냥 동기일뿐 깊은 친분관계가 없다는 이야기다
예전부터 난 일게이들이 탈라도라며 김관진빨때 난 항상 의문을 가졌다!
가장 큰 이유가 묵직해야할 군 수장이 너무 언론 플레이를 즐기고 아가리 파이터 냄새를 지울수가 없다
호남이라서가 아니라 이상하게 항상 찝찝했다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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