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하신 부모님의 Blog를 방문하고 회원 가입했습니다.
인사말과 몇 개의 글을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의 협조가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연안부두칼치님의 댓글

연안부두칼치 작성일 13-10-22 14:38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안부두칼님 안녕하세요?   

우선 반갑다란 인사부터 드립니다.
부친께선 실향민이시옵구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다구요!
훌륭한일 하고계셔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버님의 뜻을 헤아려 이렇게까지 올려주신 것을 보면 아주 효자이신가 봐요,
제가 알고 있기엔 앞으로 멀지 않아 카페나 블로그 같은 웹의 명을 도메인
마냥 그대로 명의 이전할 수 있게된다고 들었습니다.
아버님의 카페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도 바람직 한일 일겁니다.
제 친구가 사업을 하다 은퇴하고 아들이 인수해서 사업을 하는데
세대차이란 뜻인지 몰라도 50년 가까이 사용해 오던 기업명을 현대판
명으로 개정하더니만 옛것만 못해서 그런지 원상으로 돌려놓는걸 보았습니다.
새것으로 바꾸는 것도 좋지만 때에 따라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는가봅니다.
지금부터 40년쯤 전만해도 이북친구들이 상권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젠 모두 자식 따라, 친척 따라, 친구 따라 모두 가버리고 세대교체가 완전
이뤄져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가없는 추상적인 세월의 흔적만
남겨놓고 사라져 버린 이때 오늘같이 이런 소식을 접하다 보니 반가울 수밖에요,
저도 옛날 여의도광장 kbs이산가족찾기 등록하여 한달가까이 노숙하면서 찾았지만
실패한 후론 금강산 이산 장소같은덴 고개조차 돌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세상이 끝나는 날 까지 천추의 한을 품고 살줄이야 뉘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간혹 오늘날의 정세헤 대한 글을 올리다 보면 고운말이 나오질 않더군요
더군다나 떠나야할 시간이 점점 더 가까워질수록 말입니다.
어떻게 말이 딴대로 흘렀네요
카페에 회원이 얼마 안된다고 하셨는데ㅎㅎㅎ 행복한 걱정인 것 같네요 전 카페, 블로그 등 운용
한지가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IT에 입문한지도 도스떼부터 했으니깐 꽤나 오래했는데도 회원이 하나 둘 헤아릴 정도입니다. 마음먹고 주업 못지않게 본격적으로 메달리지 않는한 좀 뜸 해 집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아드님의 갸륵한 뜻을 보더라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서라도, 앞으로 조끔씩 조끔씩 낳아질 겁니다.
그래서 저도 가입했잖아요ㅎㅎㅎ
앞으로도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더욱 훌륭한 대표적인 카페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끝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문의 격려말씀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