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죄송합니다!!! 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碧波郞 작성일13-10-14 15:06 조회3,309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제가 오전 늦게 용산도서관에 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박사님의 역작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이란 책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전에만 해도 도서관 서가에 가면 늘 꽂혀 있었는데, 오늘은 그게 없지 뭡니까? 이상한 마음에 도서관 컴퓨터 검색대에 제목을 입력하고 검색을 해 보니, 거기에도 없지 뭡니까? 당황한 마음에 대출접수하는 데스크에 가서 물어보려 했더니만 직원들이 밥 먹으러 갔는지 아예 보이지 않고 뒤에 어떤 직원은 전화받느라 분주했습니다. 그래서 5분 정도 기다렸는데도 그 직원은 전화받고나서도 기다리는 고객에게 눈길하나 안 주고 저 할 일만 하는 공무원 마인드(?)를 선보였습니다. 속으로 천불이 나는 걸 억지로 참고 신청한 도서도 받아가는걸 뒤로한 채 그 길로 도서관을 나와버렸습니다. 여차해서 한 번 크게 싸울 뻔한 상황을 모면한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할까요?
집에 와서 한 번 도서관에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더 황당했습니다!!!
“그 책이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됐답니다.” 라고요!!!
Oh, my God!!! 을 외칠 뻔 했습니다.
박사님의 역작이 청소년 유해도서라뇨?
매우 유감스럽다는 의사표시를 한 후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하긴 전화받는 어린 여직원이 그 정황을 어찌 알겠습니까?
애꿎은 여직원에게 화 내봐야 소용없는 일이죠.
‘inf247661’ 님의 열불나는 리석기 재판후기와 더불어, 오늘 일과는 정말이지 맑은 하늘에 날벼락이군요. 박사님의 보물과도 같은 네 권짜리 황금도서가 왜 청소년 유해도서가 됐는지 용산도서관장은 속히 밝혀야 합니다!!!
용산도서관장실 : 754-2569
PS : 박사님, 정말 죄송합니다!!!
그 책은 사실 제가 쩐이 없어 도서관에 신청을 하면 사람들이 많이 보겠지 하는 생각에 이 싸이트에 가입하기 전에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이 하루아침에 서가에서 사라진 모습을 보고 제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박사님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결국은 박사님책을 유해도서로 만든 꼴이 되 버렸습니다.
집에 와서 한 번 도서관에 전화를 걸어 자초지종을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더 황당했습니다!!!
“그 책이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됐답니다.” 라고요!!!
Oh, my God!!! 을 외칠 뻔 했습니다.
박사님의 역작이 청소년 유해도서라뇨?
매우 유감스럽다는 의사표시를 한 후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하긴 전화받는 어린 여직원이 그 정황을 어찌 알겠습니까?
애꿎은 여직원에게 화 내봐야 소용없는 일이죠.
‘inf247661’ 님의 열불나는 리석기 재판후기와 더불어, 오늘 일과는 정말이지 맑은 하늘에 날벼락이군요. 박사님의 보물과도 같은 네 권짜리 황금도서가 왜 청소년 유해도서가 됐는지 용산도서관장은 속히 밝혀야 합니다!!!
용산도서관장실 : 754-2569
PS : 박사님, 정말 죄송합니다!!!
그 책은 사실 제가 쩐이 없어 도서관에 신청을 하면 사람들이 많이 보겠지 하는 생각에 이 싸이트에 가입하기 전에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이 하루아침에 서가에서 사라진 모습을 보고 제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박사님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결국은 박사님책을 유해도서로 만든 꼴이 되 버렸습니다.
댓글목록
황정희님의 댓글
황정희 작성일하긴, 5.18 광주사태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종편방송이 문제되고 있는 상황이니... 아직은 우리나라가 좌파에 의해 장악되어 있다는 반증입니다. 반드시 역사적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황룡님의 댓글
황룡 작성일
종편방송을 문제삼고 종편방송을 징게한 국무총리는 종북총리로 봐야 하지요?
박근혜 정부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아무래도 500 만 야전군이 들고 일어나야 될 것 갔습니다.
500만 야전군 총 궐기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