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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정놀이하듯 국정을 농단하던 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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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10-12 16:05 조회2,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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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정놀이하듯 국정을 농단하던 자들에게>20131012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으로 귀순하라!- 

 

검찰은 지난 2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초안은 삭제됐고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안 넘겨졌다"고 발표했다. 그 후에 드러나는 것을 보니

그게 다가 아니었다. 없애고 안 넘긴 게 하드디스크 200개가

넘는다는 보도다.  

 

TV조선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말기 하드디스크 238개 가운데 30여개만

국가기록원으로 넘겨졌고 그 나머지는 어디로 갔는지 없다는 것이다.

없어진 것은 일반 노트북 컴퓨터 100 대에 들어갈 방대한 분량의

하드디스크가 208 개나 된다고 한다. 

 

더욱이 그 모든 과정은 문재인 전 비서실장의 직인이 찍힌 공문을 통해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니 기가 막힐 일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상황이 바뀔 때마다 '거짓말을 하고 거짓이 탄로 나고,

다시 거짓말하고 탄로나고...'를 반복하고 있으니 대통령 출마까지 했던

사람의 인격과 양심이 고작 그것 밖에 안 되는 소인배였던가? 

 

지우고 없앤 것이 어떤 종류의 국가기밀이었는지, 누구의 지시에 의해

누가 없앴는지, 그냥 지워버리고 말았는지, 어디에 감춰두었는지,

몰래 어느 놈에게 갖다 바치는 반역질을 한 것은 아닌지...

그런 것들까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군사기밀, 인사기밀, 방위산업과 핵심기술, 안보, 국방...등 국가의

특급 비밀과 정보들이 만약에 반 대한민국 세력에게 유출이라도 됐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게 지금에 와서 그냥 덮어두고 말일인가? 

 

이것은 'NLL 대화록의 원본 삭제와 국가기록원 未移管'으로 끝나는 사초

실종
사건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문제다. 실종됐다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사초가
국가 파괴적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는 또 다른 차원의 중대사태가
 
아닐 수 없다.
 

 

사태가 이렇게 심각해지고 있는 마당에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한마디로

대화록은 있고‘NLL 포기'는 없었던 것 아니냐”하는 식으로 궤변을

부리거나, "NLL 대화록 논쟁은 이제 그만 덮자"는 식의 정략적 꼼수를

부리거나, "지금 NLL이 없어진 건 아니지 않느냐"하는 식으로 문제의

핵심을 비켜가려는 정상배들은 끝까지 국민을 우롱하려는 자들이다. 

 

지금 사태의 심각성이 정략적 꼼수나 부리고 슬쩍 덮어버린 뒤

시간만 지나면 흐지부지 될 일도 아니고 그렇게 돼서도 안 될 일이다.

국민들의 오해와 불신을 씻기 위해서 문재인과 e지원에 관계했던

사람들은 인격과 양심을 걸고 사실을 밝혀야 한다.  

 

노무현을 비롯해서 노 정권에서 일했던 사람들, 특히 노무현의 측근이니

親盧니하는 사람들이 저지른 일과 지금 그들이 처신하고 있는 것을 보며

느끼는 것은 그래도 이 나라가 아직 망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마디로 노무현 정권은 조직의 원리와 원칙도 없고 조직의 목표와

사명이 뭔지도 모르는 철부지들이 모여 동네에서 병정놀이하듯이

국정을 농단하며 멋대로 놀다가 일만 저질러 놓고 떠난 것 같다는

서글픈 느낌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자기네가 만든 법을 스스로 어겨가며

맘에 안 든다고 해서 자기가 했던 일들을 멋대로 기록에서 지워버리고

제 집으로 가져가고 없앨 수가 있었겠는가?  

 

한심한 자들이여!

아직도 궁색하게 변명거리를 찾으려 할 것이 아니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으로 귀순하라!  

 

그리하여 떳떳이 그리고 솔직한 자세로 검찰조사에 응하고

당신들의 잘못을 역사의 교훈으로 남기는 일에나마

협조하고 남은 생을 살아가기 바란다.

그것만이 지금 당신들이 할수있는 최선의 길이다.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7749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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