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때 땅굴을 시의 적절하게 절개하고 공개한 것은 국민들로하여금 안보의식을 고취하려는 데 있었지요.
김대중 때 연천땅굴을 은폐한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북한에 대한 경계심을 누그러뜨림과 동시에 평화무드를 조성하여 햇볕정책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함에 있었지요.
현 정권이 지난 좌파정권과 대북정책의 노선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면 박정희 때처럼 땅굴을 공개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대북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대북 경각심은 물론 대내적으로는 좌익들의 준동을 주저앉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이석기를 구속함으로해서 요즘 세상에 빨갱이가 어딨어? 라는 많은 국민들의 생각을 바꾸는 데 도움을 얻었드시... 땅굴을 절개함으로 해서 요즘 세상 북한의 남침 위협이 어딨어? 라는 많은 국민들의 생각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이상 가는 국방력 강화의 효과도 없으리라 믿습니다.

군 스스로가 모든 땅굴 방향도 알고 출구도 안다면  비 공개가 맞겠죠.

그러나 군이, 땅굴이 어딘지는 모르는데 확실하게 존재를 믿는다면 국민들의 경각심으르 위해서 공개해야합니다.  이유는
만일의 사태에서 적이 이용할수있는 건, 결국 땅굴을 통해 기어나온 적을 아군과 혹은 민간인과 구별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걸 군이 혼자서 해결할수있을까요?

결국에는 국민들의 눈을 이용하는수밖에 없죠. 옛날 간첩 신고를 생화화한것 같은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통제 불능입니다.

한 부대가 훈련을 하는것 처럼 부대 근처를 이동한다면 요즈음 같은 세상에 그 누가 신고를 할까요.
더군다나 지금은 국민들이 아군의 군복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이글을 기고한 권태준 전우는 1972년 월남전 당시 잘 알려졌던 안케전투(638고지)에서 맹호부대 기갑연대 수색중대요원으로 참전하여 피비린내 나는 혈전 상황에서 구사일생으로 생존한 용맹스런 참전 용사입니다. 글 내용에서 인지할 수 있듯이 이 권태준 전우가 주장 하는 것은 적의 땅굴을 아 측에서 역공작전의 수단으로 이용하기위해선 땅굴의 정확한 위치를 노출시켜선 안 된다는 주장입니다. 이미 우리국민들은 1-4땅굴의 형태를 낱낱이 봐 온 터라 적이 땅굴을 구축했고 또 계속 파고 있으리란 의심을 품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군이 국회에 보고한 내용도 정부가 정확하게 획인한 후 국민들에겐 추가땅굴 발견 내용만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그의 구체적인 위치노출은 군 작전상 당분간 보류한다고 이해를 구하면 국민들도 흔쾌히 따르며 국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리라 믿습니다.  월남전 참전자의 일원으로서 보충의 의견으로 몇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케님이나 댓글달으신 분들 모두 옳은 이야기 입니다. 판단은 독자의 몫이겠죠,,,,역사적인 사례 한가지만 이야기 합니다. 2차대전 일본은 진주만을 기습 폭격하여 기선제압을 감행하여 전쟁 초장에는 미국이 참패를 하는둥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읍니다. 미국은 루우스벨트 대통령을 중심으로 군장성과 회의를 하면서 무작정 전쟁을 벌였다가는 희생이 너무 클것 같아서 진주만을 내어주고 극비리에 미드웨이로부터 반격작전을 실시한다는 비밀회의가 있었읍니다. 비밀에 부쳤던것이 특종에만 눈이 어두운 기자에게 정보가 입수되어 기사화하고 말았읍니다.

당시 루우즈벨트 대통령은 이런 기사가 올려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태연했으며 일본 스파이도 미국 대통령이 관심을 갖지 않은것으로 판단, 방심하게 만들어 미드웨이에 대해 준비를 소홀히 하도록 만든 사건으로 일본은 미국의 반격으로 패전하기 시작했으며 역전의 드라마를 창출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쟁이 끝나자 미국 군 장성들은 일본이 그 기사화가  사실로 믿고 대비를 하였다면 전쟁에서 승리 하였더라도 피해는 어마어마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례를 보더라도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수있는 대목이고  지금 드러난 땅굴의 정체는 국민들에게 알려도 큰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요즘 국회의원들을 國害員이라 할 만큼 믿지못할 놈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세상입니다. 저 놈들과 내통하는 시뻘건 색히들 일색인데... 하물며 즤들 원조 정은임금에게 자료올리는데 아마 한시간이면 족하리라 봅니다. 안케님 말씀 절대 공감합니다. 소나 개나 돼지 같은 놈들, 빨갱이 놈들이 설치는 곳이 국회이니...  원 당췌 퉤퉤!

먼저 필자의 글에 댓글로서 의견을 개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몇 몇 분들께서 박정희 시대 때를 언급 하셨는데... 박정희 시대와 지금은 근본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왜고 하니, 박정희 시대 때에는 종북 좌파 빨갱이들은 없었습니다. 그 빨갱들은 지하에 잠복해 있었지요. 지하에 숨죽이고 잠복에 있던 그 종북 좌파 빨갱들이 지금은 지상으로 올라와 마음대로 거리를 활보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지요.
지금 대한민국은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수많은 시민단체, 언론과 방송, 종교와 문화계, 심지어 국방부까지 간첩들과 종북좌파들이 우굴거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나라는 월남 패망 직전과 흡사합니다.
필자는 월남에서 뼈속 깊이 체험한 것이 있습니다.  적들에게 아군의 대한 정보와 전략과 전술작전이 노출되면 이 전투는 패한다는 것을 필자는 뼈속 깊이 체험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 전략과 전술작전은 적을 교묘히 속이는 것입니다.
때문에 군 기밀은 절대로 공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