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씨가 통진당 이정희에게 종북좌파라고 표현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여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압니다. 물론 그 자세한 사정과 재판내용을 모르니 이쯤하고 문제의 본질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이미 말씀드렸듯이, 빨갱이니니 좌빨이니 하는 용어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마시고, 파렴치하고 표리부동한 좌파를 이기려면 용어선택에 신중을 기하면서 분명한 기준과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누군가 또는 여러분들의 자제분들이 "좌파가 뭡니까" 라고 물으면 어떻게 답하실 겁니까? 그것에 대해 분명하고도 정확한 답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좌파들에게 또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답이 있어야 하겠죠?

그 답은 다음과 같이 명확해야 합니다. 즉, "햇볕정책을 내세워 김정일 독재정권을 돕는데 앞장섰던 김대중과 노무현을 지지하는 세력을 통칭하는게 좌파입니다" 라고 속사포 같이 나와야만 합니다.

좌파들은 스스로 좌파임을 밝히지 않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부끄럽기 때문이죠. 그럼 왜 부끄러워 할까요? 우파는 우파임이 스스로 자랑스러워 오히려 밝히는데 좌파는 왜 좌파임을 감출까요?

좌파는 인권과 민주화를 내세워 권력을 잡은 뒤에, 더 악랄한 김정일 독재정권을 돕는데 앞장선 표리부동한 세력이기 때문이죠. 좌파는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에 좌파를 좌파라고 불러도 화를 내면서 고소를 합니다.

좌파들은 지만원 박사와 조갑제 대표를 극우라고 비난합니다. 그런데 지만원 박사나 조갑제 대표가 그런 것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것을 봤나요? 그렇게 대응하지 않지요?

극우라는 표현은 폭력으로 사회를 뒤짚으려는 세력을 말합니다. 그런데도 지만원 박사나 조갑제 대표가 그런 행위를 한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나요? 그런데도 그런 비난을 받으면서도 잠자코 있지요?

우파는 그만큼 도덕성 면에서 우월하기 때문에, 우파로 불리는 것을 불명예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입니다. 우파는 양심적이기 때문에 당당한 겁니다. 도덕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당당한 겁니다.

앞으로 제가 글 올릴때는 좌파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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