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두환과 김영삼 김대중의 근본적인 차이점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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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10-10 17:27 조회3,5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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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위계질서가 엄격한 군 문화상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선배와 동기 동년배들을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은 부하로 기용하였고,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은 손아래의 똘만이들만 부하로 썼다는 사실이다. 이는 인간의 그릇 차이를 의미하는 일이다. 자기 윗사람 나보다 나은 사람을 부하로 쓸 수 있는 그릇의 차이인 것이다. 기업도 되는 기업과 몰락하는 기업은 대개 사장의 이런 그릇차이가 결정한다.
박대통령은 자칫 목숨 건 5.16혁명을 좌절시킬 뻔했던 이한림 장군을 비롯하여 이종찬 최경록 백선엽 장군 등의 군 선배와 동기 김재규를 장관 등으로 등용하고, 학계의 원로 박종홍교수 등은 고문으로 모시며 의견을 경청했다. 전두환대통령은 황영시 차규헌 이희승 등 군 선배와 동기 노태우 이기백 등을 장관으로 등용했다.
김영삼 김대중은 세대교체 혹은 물갈이란 이름으로 자신을 도운 선배 동년배들도 내치고 만만한 손아래 사람들만 부하로 썼다. 이는 노태우 이명박 노무현도 마찬가지다. 간혹 노무현이 호남을 푸대접했다는데 사실은 껄끄러운 선배들을 내치고 젊은 세대로 바꾼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호남이 여전히 열렬 노무현 팬이다.
둘,
박정희 전두환은 6.25동란에 참전한 군 출신인 반면, 김영삼 김대중은 군 기피자들이다.
특히 전두환은 국가운명이 풍전등화였던 낙동강전선 사수에 고등학생으로서 나이를 올려 학도병에 지원한 반면, 징집대상인 김영삼과 김대중은 빽을 동원하거나 숨는 방법으로 다른 동년배들이 하는 국가수호 임무를 회피했던 자들이다.
김영삼이 학도병으로 국방의무를 다했다는 건 후안무치한 개소리다.
6.25 발발 당시 24살이었던 김영삼은 학도병이 아니라 징집대상이었다. 헌데도 국방부정훈국장 이선근박사의 빽으로 학도병을 위장 징집을 회피했다. 특히 아직 전쟁이 한창이든 25살의 51년 2월~10월 8개월 동안은 출퇴근하며 하루 한 시간 대북 방송하는 것으로 군복무 했다고 주장하는 후안무치한 자다.
이 기간에 서울대 졸업사진도 찍고 결혼도 했으며, 10월에는 장택상의 비서로 채용되어 그나마 하루 한 시간 하던 군복무(?)도 팽개쳤다. 참전은 고사하고 입대도 없고 내무생활도 없고 전역도 없는 제멋대로 군인이었다. 역시 제멋대로 목표해상방위대 부사령관 했다는 김대중과 막상막하의 국방의무 수행이고 인생이다.
셋,
이 두 가지 사실이 시사하는 바는 구체적인 능력이나 업적을 떠나 두 집단(?)간의 근본적인 차이를 나타낸다. 바로 인간으로서의 그릇 크기와 애국심이다. 결국 얍삽한 소인배에다 애국심 없는 자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다. 김영삼 김대중 시대에 나라의 등허리가 분질러진 건 이미 예정된 사건 사고였던 것이다. 역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공은 박정희 전두환 두 대통령의 그릇대로 된 것이다.
헌데 그 이후 현실은 또 어떤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세계10위권의 반석에 올려 놓은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은 부부가 다 비명횡사하거나 살아도 산목숨이 아니며, 나라를 거덜 낸 그들은 무슨 영웅취급 받고 있는 나라다. 이런 나라에 복이 있겠나.... 역사를 배우고 생각하는 목적이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 하지 않는가. 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고는 단언컨대 대한민국 장래는 없다.
근래 박근혜대통령이 한참 선배들을 부하로 등용하는 걸 보며 드는 생각이다. 이제 다시 나라가 제대로 틀을 갖추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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