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성직자들이 촛불 들고 냉소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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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10-05 11:13 조회3,457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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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이상적이라면 종교 활동은 무의미하다.
현실이 결함투성이기에 종교집단의 존재가 가능해 진다.
현실의 결함은 기존질서의 모순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종교는 기존질서를 옹호하기 보다는 기존질서에 저항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흔히 잘 나가는 강자보다는 소외된 약자의 편에 서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신의 성직자들이 그러한 성향을 강하게 보이는데,
그들은 남이 잘 되는 꼴을 보아주지 못한다.
사랑하는 남녀들을 시기하는 가하면 땀 흘려 돈을 번 부자들을 냉소한다.
자신들의 처지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100%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독신의 성직자들은 이래저래 촛불시위에
열심히 가담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북한의 모순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어떤가?
무반응에 가깝다.
왜냐, 강 건너 김정은을 상대로 촛불시위를 해 봐야
별로 자극도 돌아오지 않고 흥도 나지 않기 때문이다.
신부도 좋고, 수녀도 좋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인간사... 다 거기서 거기다.
내가 종교 활동을 하다가 그만 둔 이유이기도 한다.
목사가 신도도 팔아넘기는 현실인데 그들에게 무슨 기대를 할 것인가?
종교 활동을 하는 시간에 지성훈련을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해 더 유익하다고 본다.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음양이 화합하여 조화를 이루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그걸 못하는 년놈들이 정상이겠습니까???
성직자라는 년놈들이 하는 짓을 보면 욕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신부, 수녀, 승복을 벗고 속인이 되던지, 원....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우리는 심포니와 같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저마다 제 소리를 내고 제 노래를 부르되,
그 여러 소리가 서로 남을 방해하는것이 아니고,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여 아름다운 조화의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인간은 저마다 개성이 각각 다르다. 우리는 사고와 행동이 남과 같을 필요가 없다.
저마다 자기의 개성과 자아를 마음껏 표현해야 한다. 나는 나의 길을 가고 너는 너의 길을 간다.
나는 나의 노래를 부르고, 너는 너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그러나 나의 노래가 네 노래를
침범하지 않고 너의 소리가 나의 소리를 방해하지 않고 서로 아름다운 조화와 하모니를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세계이다.
공자의 화이부동은 개성주의와 다원주의와 민주주의의 원리를 간결하게 집약한 말이다.
-안병욱 저 인생론 중에서-
일석님의 댓글
일석 작성일
종교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일종의 사기입니다. 그리고 거대한 산업입니다. 기독교, 특히 카톨릭은 사기에 기초한 거대한 사기 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발생 과정을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역사적 예수는 픽션입니다. 날조된 존재입니다.
예수는 역사적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홍길동전 처럼 성경이라는 픽션의 주인공일 뿐입니다. 성경은 구약, 신약 공히 대부분이 표절입니다. 가령 산상수훈이나 오병이어의 기적이야기 등은 불경이 그 원전입니다. 성경의 교훈적인 가르침들, 모두 원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령 소위 골든 룰은 유대 경전에서 표절해 온 것입니다. 에수의 가르침이 아니지요. 성경 이야기들, 에덴동산, 노아의 홍수이야기, 처녀탄생이야기 등등 모두 성경 이전의 원전에서 표절한 것이지요. 알고 보면, 성경에 나오는 말 같이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도다 인데 기독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런 점에서좌빨 신부, 수녀 모두 사기꾼들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제가 그쪽 특히 카톨릭이라는 종교하고는
거리를 두고 있기에,
어떤 말슴도 드릴 수 없겠습니다만...
추천에 갈음 하는 걸로 보시면 될겝니다
들판님의 댓글
들판 작성일잘 보신듯합니다... 공감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