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글이 왜곡되어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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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10-05 22:19 조회4,207회 댓글1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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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글이 왜곡되어 돌아다닙니다.
저는 10월 3일 늦게 인터넷 사이트 3군데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곳은 조갑제, 지만원, 논객넷입니다.
제목은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가상)"입니다.
저는 이전에도 이렇게 패러디 형식으로 꾸며
독자로 하여금 인상에 남기 위한 글을 여러 편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마 이번에 쓴 저의 상기 제목의 글을
누리꾼들이 퍼 나르면서 본인의 의도를 왜곡한 것 같습니다.
저는 분명히 제목의 말미에 "(가상)"이란 단서를 붙였는데
이것을 간과하고 내용만 전한 것 같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채동욱 전 검찰청장의 부인을 사칭한 일이 없으며
그럴 의도도 전혀 없었음을 알립니다.
또한 이 글로 본의 아니게 당사자에게 심적으로 어려움을 드렸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또한 알립니다.
저의 글을 왜곡하여 퍼 나른 누리꾼들에게도
앞으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채동욱 부인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끝
최 성 령 올림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오늘 오전 잘아는 지인에게 카톡으로 문자가 날아왔는데
최성령님께서 쓰신 채동욱 아내의 호소문(가상)의 글이 진짜 채동욱 아내가 쓴글로 왜곡되어
보기드문 훌륭한 아내라고 극찬까지 붙여진 글을 받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문자를 보낸분께 급히 연락했더니 이미 수백명에게 발송했다더군요
아마 모르긴 해도 돌고돌아 수만, 수십만명에게 발송됐을듯합니다.
디지털 온라인 세상의 무서움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자동차님의 댓글
자동차 작성일
저도 지인에게서 카톡 문자가 왔길레 사실은 여차 여차 한 것으로 실제 채동욱 아내의 글이 아니라고 하였드니 자기도 검색을 해 보드니 맞다고 하드군요,
정신 바짝 차리고 봐야지 까닥 잘못하면 가짜가 진짜되고, 진짜가 가짜되는 무서운 세상이 될 것 같네요,~~~
웅비4해님의 댓글
웅비4해 작성일
최성령님의 명문이 참 얄굳게 스마트폰에 돌아다니는 걸 저도 오늘 아침 등산길에서 알았습니다
누군가 "채동욱 부인이 전 국민께 호소하는 편지를 올렸다" 투의 말을 듣고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저는 "나도 함 읽어 보자" 하여 읽어봤드니 바로 가상으로 쓴 최성령님의 글이었습니다
"이건 몇일 전 어느 애국지사가 가상으로 쓴 글인데 .."하고 실상을 설명했습니다
참 어이 없이 얄굳게 돌아다니네요.. 참 비겁하고 추잡한 세상의 한 단편입니다
아마도 장난 정도가 아닌, 채동욱의 지원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일 댓글에서 님의 성씨를 실수로 "채"로 쓴 것 사과드립니다 완전 실수입니다
그 본문에서 바로 사과말씀 올렸습니다 용서바랍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여러 사정상 조선일보에 대한 소송을 거둬들인 마당에 가상으로 쓴 네티즌의 글을 문제 삼는다면 세상은 웃을 것입니다.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검찰총장을 도용한 임마담은 고소안하고
가상으로 글을 쓴 사람은 고소를 한다?
절대로 고소 못합니다
유전자 검사를 해야만 하니까요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채동욱이. 비겁하고 치졸한 라도 좌빨!
말로만 고소 하는 넘!
자업자득임을 모르는 무뇌아!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어떻게 위로를 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큰 교훈 얻었다고 생각하십시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여러분이 저에게 격려를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가상으로 쓴 선언문과 사과문도 쓴 적이 있습니다.
저는 格으로 봐서 중죄인으로 처벌 받아 마땅하겠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도 그 사건 자체가 아니라
거짓말로 인해 닉슨이 사임하지 않았습니까?
초록님의 댓글
초록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저도 어제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했습니다.
요즘은 로그인을 하지 않고 눈팅만 하고 있는 처지인데
오늘 새벽엔 최성령님의 글을 보고 댓글을 쓰기 위해서
로그인을 했습니다.
저도 한상렬의 가상 기도문을 작성하여 한상렬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었습니다. 저 또한 분명히 가상 기도문이란 것을
분명히 밝혔고, 일련의 신문 보도 등 제가 조치한 모든 상황을
캡쳐를 해서 증빙 자료로 확보한 후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중앙지검 검사가 아주 철저하게 준비를 잘했다고 했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2011년의 사건이 아직도 종결이 안돼고
수사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당시 담당 검사의 말은 만약에
혐의 없음이라고 하면 한상렬 측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이
틀림 없어서 그렇게 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가상이란 말이 들어 갔기 때문에, 그리고 패러디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단 여러가지
해명 자료를 모두 캡쳐를 해 두어야 합니다. 타자로 된 자료는
증빙의 가치가 없습니다.
별일 없을 터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초록 드림.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최성령 님의 글을 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동욱의 아내가 아니라 가상의 글이라는 것을 잘 알았을 것입니다. 채씨의 아내가 나서서 그러한 발표글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면 아마 기자회견 형식을 이용했을 것입니다.
가상의 편지글을 보면 채동욱 사건을 보면서 그녀의 가족과 한국국민 모두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에 대하여 가장 올바른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따라서 그 글을 읽은 사람들이 만약 진실한 사람들이라면 최성령님의 가상의 편지글을 비판하지 않고 많은 언론사에서 정치.사회평론가로 모셔갈 것입니다.
만약 최성령님에게 불리하고 불편한 비판을 해온다면 그 사실을 우파사이트에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리국님의 댓글
소리국 작성일
녜에 그런일이 있었군요,
소식듣고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만
고의적으로 왜곡시킨 것이 아니고
잘 몰라서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심려치 마세요
그런데 전 얼마전에 아래와 같은
“도사 13-09-15 22:25
이자식은 사회주의와
종북 세습변형 기형아적인 가치관을 모르놈이구만
니 애비의 사회주의이념과
니가 말하는 좌파적 매국 행위는
정반대라는 사실을 알고 살아라
애비만도 못한놈은
조상을 욕보이는 것이다.“
라는 댓글을 달아놓고 가셨는데
저한테 하는 말인지 아니면 빨갱이보고
하는 말인지 이해되지 않는 말을 했더군요
제가 무식해서 그런진 몰라도 딱잘라 맺고 끝는 내용이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비굴한 좌빨이 들어와서 호작질 하는게 아닌가
하는 많은 생각을 남기게 하네요
만약 저보고 했다면 ‘도사’란 사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용인데 만약 저의
글에 대해 궂이 의견을 피력할 수 는 있을지언정
이런식으로 댓글을 다는건 이자가 바로 좌파성향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싶어 눈여겨 보아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옛날 옛적에...
어느분인가가
올린 글이 한때 많이 퍼졌었던 때도 있었지요
그분도 우리 이곳 시클분으로 알고 있었는 데...
요즈음은 잘 안 보이시는 것 같던데....
조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