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씨는 노무현정부에서 국방장관을 하면서 2007년 2월 23일 미 국방장관 게이츠와 한미연합사를 2012년 4월17일 해체하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국민 1,000만명 서명운동까지 벌렸다. 이런 김장수씨가 2013년 4월 중순까지만 해도 한미연합사 해체를 되돌릴 생각 없다고 잘라 말했었다.

김장수씨와 김관진씨는 금년 4월까지도 2015년 해체를 고수했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런 두 사람이 갑자기 미국으로 찾아가 한미연합사 해체를 재연기해 달라고 한다니 참으로 황당한 일이 아닌가?

대한민국에는 얼마나 인재가 없기에 한미연합사 해체를 주도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 또 나서서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다른 뜻을 전달하려 미국에 가도록 한다는 것인가?

김장수씨 한미연합사 해체인가 연기인가 과연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 ?

국가의 안보를 강조하는 박근혜정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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