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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 논쟁은 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명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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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땅굴이야기 작성일13-10-03 17:01 조회3,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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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최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문제로 방송과 언론에서 시끌벅적합니다.
여당이 있으면 야당이 있듯이 상대편측의 논조를 들어보면 그럴듯하고요.
며칠전 까지만 해도 최총장 본인이 조선일보의 주장은 100%오보이고 사기이며 반드시 유전자 검사하여 명예회복을 받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때까진 국민들도 반신반의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법을 다뤘던 그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니 솔직히 저도 반신반의 했구요.
하지만 가정도우미의 제보로 혼외아들이라고 결정났고 최총장측 변호인단도 변호를 포기한다고 짐 뉴스에 나오네요.

땅굴은 어떨까요.?
화성땅굴을 들여다볼께요.
저는 남굴사대표이신 김진철목사님을 존경합니다.
방송과 강연에서 꾸준히 땅굴강연을 하시기에 그나마 뭍혀가던 땅굴이 서서히 국민들로부터 땅굴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매우 다행스런 일입니다.
하지만 화성땅굴 만큼은 수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험을 무릎쓰고 지하18M를 외줄타고 내려갔던 사람은 최민용,이성배,홍광락 그리고 국정원직원 4명입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누가봐도 알터인데 최민용 다우징탐사자만 땅굴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최민용씨는 국방부에 화성땅굴 진정서 올리는 명단에 자기 이름은 빼달라고 했구요.
왜그랬을까요?
하나님만 아실겁니다.
지금이라도 최민용씨는 김진철목사님께 사실을 고백하시든지 아니라면 목사님과 동행하여 땅굴이 맞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함이 옳습니다.
그럴수 없다면 김진철목사님께 큰 죄를 짖는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땅굴일을 하는 동료들에게 씻지못할 큰 죄를 짖는거라 생각합니다.
한 두사람 때문에 대다수의 땅굴 신고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말할때 땅굴이 성사된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지금은 진실을 말해주어도 이미 돌아오지않는 강을 건넜습니다.
민간인이 주장한 곳에 땅굴이 나왔을때 지금까지 반대했던 사람들의 책임은 말해야 뭐할까요.
 
어떤 분들은 좌파정권10년 때문에 땅굴이 무친다고들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땅굴은 노태우대통령 시절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엔 김포반도와 연천군에서 끊임없이 정지용선생의 진정서가 올라갔습니다.
전방쪽은 정지용씨의 주장보다도 주민들로부터의 신고가 많았습니다.
국방부로선 찾지 못하니 땅굴은 없다라고 했고 정지용씨는 민간인들을 대변하여 진정서를 올렸습니다.
그러니 국방부로선 골치가 무척 아팠겠지요.
언론에서도 대서특필하니 제가봐도 그럴것이었습니다.
머리가 아팠던 육군본부에선 자기편에 있던 다우징탐사자를 정지용씨에게 접근시켜 땅굴작업을 하게 하였을겁니다.
다우징탐사자의 말만 믿고 확률도 없는 장소에서 말이죠.....
점점 땅굴작업은 전방에서 멀어젔고 서울을 지나 성남, 화성,오산,평택,대전,심지어는 남해까지......
그러면서 거봐라 민간인들은 사기꾼이요. 정신병자 아니냐.. 소문도 슬쩍 흘렸겠지요.
어찌 되었던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후원해주신 분들이 한두명은 아닐겁니다.
그러하니 민간인들의 땅굴 주장은 아마도 후원해주신 분들의 반대가 더 클듯 합니다.
보수측에서 이러하니 진보쪽엔 말하나마나.

상황이 이러하니 끊임없는 민.군 땅굴 문제는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명령으로 간단히 해결될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명령만 있다면 지역 주민들의 반대도 없을것이고 큰돈 드는것도 아닐겁니다.
지금 이슈가 되는 두곳을(연천땅굴과 화성땅굴) 민간 건설업체에 맞겨 콘크리트를 쳐가며 우물공법으로 파내려가면 2~3억 정도면 깨끗이 결론이 납니다.
4대강처럼 4조가 아닙니다.
2~3억이면 국민이 하나되는 길이 있습니다.
대통령의 결단만 있으면 해결됩니다.

최총장건도 가정도우미의 제보로 해결된 것처럼 땅굴 문제도 밑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소중하게 들어주면 문제가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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