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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인이요 선비이며 자상한 가장입니다./채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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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3-10-01 00:05 조회3,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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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義人이요 선비이며 자상한 家長입니다.
                                               최 성 령
 

나는 그의 퇴임사를 읽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그간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까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전혀 아닌 사실을 모 신문사에서 의혹을 提起했고
그는 모르는 일이라고 사실을 밝혔는데도
그것을 인정하는 국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는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그런 일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그는 퇴임사에서 검찰과 나라를 위해 끝 없는 忠情을 보였고
아내와 딸에게는 더 없이 자상한 남편과 아빠였습니다.

그 결정판은 이것입니다.

그동안 그를 괴롭혔던 신문사를 용서하기 위하여
그는 소송을 取下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죽어도 그렇게 못합니다.
갈아 마셔도 시원찮을 그 신문사를 용서하다니요?
보통 사람들은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는 보통사람이 아닌 義人인 것입니다.

그는 그러면서도 스스로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逆境을 昇華시켜 그것을 행복으로 바꾼 그는
일제시대 때 독립운동을 主導한 선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선비는 어려울 때 더 빛이 나는 법입니다.
그는 나라의 平安과 和睦을 위하여
총장직을 草芥와 같이 버렸습니다.
그것은 전형적인 선비의 모습 그 自體 아닙니까?

아!
낙엽은 떨어졌으나
그것은 썩어 뿌리로 돌아갑니다.
그는 자신을 바쳐 검찰을 지키는 獻身의 모습을 실천했습니다.
그것은 雄壯하고도 莊嚴한 광경으로
後世에 널리 傳承해야 하는 나라의 資産인 것입니다.

그는 또한 苦難과 역경으로 가득 찬 의인과 선비의 길을 가면서도
가정을 절대 소홀(疏忽)하지 않았습니다.
하늘에서도 변함 없이 응원해 준 죽은 큰 딸을 哀痛해 했으며
고난의 길을 기꺼히 同行해 준 아내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지극했고
희망과 용기를 되찾아 준 작은 딸에게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가족을 둔 남자 家長들
그리고 公職者들이여!
당신은 이 분의 발 뒷굼치라도 감당(堪當)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의 忠直한 나라사랑과
처자식을 위하는 哀切한 그의 모습에서
나를 발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비록 총장직을 사퇴하고 自然인으로 돌아갔지만
그의 雄飛의 정신과 哀切한 사랑의 빛은
결코 바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질 때
처벌 받을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용서받고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우리를 떠났지만
우리는 님을 떠나 보내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슬픔을 못이기는 죄값의 노래는
님의 사퇴를 휩싸고 돕니다.

나는 이제 흐르는 눈물을 멈추고
기꺼이 님의 길을 따르려 다짐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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