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사업에 대한 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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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3-09-25 20:18 조회3,26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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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ow mix 개념 참 훌륭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00% 동감합니다.
스텔스 기능이 있는 F-35는 전략 전투기로서 북한의 전략 무기 즉
핵 미사일의 발사 징후나 여타 미사일 발사 징후나 하다못해 수도권에 치명적인
방사정포 발사 징후가 있을시 적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몰래 들어가서 선제 공격
하기 위해 필요 할 겁니다.
이때 만약 스텔스 기능이 없어면 촘촘히 설치 되어 있는 구식이라 할지라도
북한의 레이더나 지상 미사일 공격에 목표에 도달 하기전 격추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고물 전투기라도 다 뜨서 달려 들면 버텨내지 못할 겁니다.
이럴때 스텔스기는 주효합니다.
적 모르게 들어가서 핵 미사일 발사 기지 자체를 폭격 해 버리는 것이죠.
일반 공중전에서는 스텔스 기능보다 누가 더 성능 좋은 레이더를 장착해서
적기 보다 더 멀리서 적기를 발견하고 적기의 미사일보다 더 멀리 나가는
미사일을 장착하여 적의 사정 거리 밖에서 격추 시키는게 중요 할 것입니다.
스텔스기는 선제 공격용으로 효과적이고, 일반 공중전에서는 스텔스 기능보다
레이더나 미사일 성능이 더 중요 할 것입니다.
결국 굳이 F-35로 다 갖출 필요 없고 꼭 필요한 몇대만 F-35로 구입하고
나머지 예산으로는 F-16이든 F-15를 구입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나 하는 사견입니다.
댓글목록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유감스럽지만, 제가 보기에는 ‘조고아제’ 님 사견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지박사님의 의견보단 조고아제님의 사견이 조금 더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지박사님이 말씀하신 공중전(dogfight)의 확률은 레이다와 미사일무기의 성능향상으로 점차 그 확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불어 AWACS와같은 조기경보기의 레이다성능은 북괴영토에서 바로 이륙하는 적기까지 감지하고 바로 그정보를 아군기에 전달하기땜에 성능좋은 장거리미사일로 때리면 북괴기가 정신차리기전에 이미 격추시켜 버리게 됩니다.
기타 지박사님께서 간과한 문제는 현대의 지대공미사일 SAM이 월남전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정도로 비약적으로 성능개량되어서 전투기는 물론 날아가는 탄도미사일까지도 격추시킬수 있게되었다는 것이죠.
걸프전때 페트리어트미사일의 성능을 보면 어릴적 봤던 호크미사일관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근데 현제 러시아가 개발한 S-400 시리즌 그 패트리어트조차 우습게 볼 정도라 합니다. 그러한 무시무시한 고성능 지대공미사일을 피하려면 어쩔수없이 스탤스기능을 갖춘 전폭기가 초기에 침투하여 적레이다망과 대공망을 파괴시키는 것 말고 없습니다. F-35가 어쩔수 없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전반적으로 볼때 Mix 개념을 효율적으로 섞은 운용계획을 현명하게 쓰는 것이 필요하다 봅니다.
필요량의 F-35를 구매하되 기타 비스텔스 전폭기용도의 F-15및 순수 요격,호위 목적의 개량형 F-16까지 모두 갖추는 것이 아마 제일 현명한 판단이 아닐런지.
각기 제원이 다르고 성능과 용도가 다르기땜에 전략, 전술 개념에 맞는 수량의 전투기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될 것입니다. 더불어 한-미 공조 체제하와 그렇지 않을경우의 시나리오를 감안한 경우까지도 따져봐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