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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은 장수를 부른다! 서청원 재보선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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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9-24 20:06 조회3,54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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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이 사방팔방으로 번지고 있으며 혼전 난전으로 굴러가는 양상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가히 내전의 양상이며 전장이 여기저기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진다. 지금 여권구도와 역학관계를 보면 여당을 리더하며 박근혜대통령을 지원할 장수는 노장이긴 하지만 서청원에 따를 자 없다. 전장은 유능한 장수를 부를 수밖에 없다.

내란음모죄로 체포 구속되어서도 이석기를 비롯한 그 일당들은 전혀 반성이나 부끄러운 기색도 없다. 이석기와 통진당을 지원했던 민주당은 반성은커녕 30여명의 의원들이 내란음모자 체포를 반대하고, 오히려 유신회귀며 공안정국을 성토하는 지경이다. 여기다 당대표란 자는 박근혜대통령 사과와 국정원 무력화를 요구하며 노숙 투쟁한다고 저 꼴볼견이다.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연루자들과 후속조치로 또 엄청난 폭발과 저항이 따를 것이다.

전 국정원장과 서울경찰청장이 터무니없는 대선개입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중이며, 이로서 대한민국 양심을 대변한다는 전국의 신부가 다 일어서고 교수 학생 등등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화가 위기에 처하고 헌정질서가 유린되었다는 어마어마한 규탄이다. 이 각본의 총연출자인 셈인 채동욱 검찰총장은 자신의 불륜에 관해서는 감히 대통령을 무시 능멸하며 박근혜대통령에게 항거하는 중이다. 게다가 법원의 좌경화까지 이미 우려의 범위를 넘어섰다.

수사가 진행 중인 NLL 사초실종사건도 수면위로 올라오는 순간 새 전장터가 될 소지가 다분하며, 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에는 여전히 불길이 꺼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역사교과서 문제로 역사전쟁까지 시작되었다. 각계각층에 잠복해 있던 전국의 좌익이 다 일어서는 양상이다. 이런 마당에 북한은 예정되었던 이산가족상봉을 3일전에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대한민국을 협박중이며, 박근혜대통령은 노인지원금 20만원 공약수정으로 사기꾼으로 매도당하는 중이다.

야당과 좌익이 결탁 총궐기한 이 양상은 이제 곧 산업현장의 파업으로 치달을 것이며, 국회는 ‘국회선진화법’으로 기능이 정지된 식물국회가 될 것이다. 이로서 박근혜정부는 입법과 예산이 묶여버려 식물정권이 될 수밖에 없다. 이리되면 공무원들은 국가관이나 옳고 그름에 대한 정의감의 소신은 숨기고 눈알 굴리기에 바빠진다.

여기다 여당조차 적인지 아군인지가 불분명한 상태다. 이제 여당의 실권자 지위에 오른 김무성은 면전에서 박대통령을 무시하며 정무위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기념곡으로 제정하는 국회입법을 통과시켰다. 이재오 정몽준은 박대통령이 김한길대표와 회담을 가지기 전 노숙터로 김한길을 찾아 격려하며, 정국을 풀 책임은 박대통령에게 있다고 선언했다. 거듭된 이재오의 야당동조와 박대통령 협박은 가볍게 볼 수 없는 일이다.

동시다발적이고 전면전의 양상인 이 전장은 여당이 확실하게 뒷받침하지 않는 한, 3권분립원칙 때문에 정부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 내면적으로 보면 새누리당은 소위 이파 박파 좌파 우파가 혼재해 있으며, 쪽수에 있어서는 여전히 이파가 우세하다. 만약 박대통령에게 불리한 여건이 조성되기라도 하면 본색을 드러내 뒤통수 칠 세력과 준비가 만만치 않다는 거다. 이재오 남경필 유승민 류가 세도가로 있는 한 새누리당도 믿을 바가 못 된다.

현재 새누리당의 큰형님들인 이재오 정몽준 김무성을 견제하고 리더할 장수로는 모든 면에서 서청원만 한 인물이 없다. 더구나 지금 박대통령 앞에 벌어진 이 전쟁들은 1년 안에 가닥을 정리해야 한다. 이번 재보선은 2년도 채 안 남은 국회의원이지만 서청원이 반드시 국회로 돌아와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화성에 기득권을 가진 김성회 전 의원으로서는 섭섭하고 화날 일이지만 눈을 들어 국가적 입장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대명천지에 여당에도 좌좀이 넘쳐나니!
피비린내나는 한바탕의 혈전이 불가 합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사그리 물갈이하시길...
간절히 빌고 또 비옵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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