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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의 죄가 이석기의 죄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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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3-09-18 20:40 조회3,13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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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연일 터지는 일련의 사건들, 국회가 제 기능을 발휘 못하는 정국의 소요사태. 그 중심에는 민주당이 있다. 그들이 천막을 칠 수 있는 자신감은 국회의원 수가 여당에 비견 할만한 127명이란 숫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야당이 왜 굳이 당사를 버리고 길거리에 나와 수염을 길러가며 야영생활을 해야 하는 것인가? 우리는 그들이 천막을 칠 때부터 그 유치함에 고소를 금치 못했다.


민주당은 지난 8월 1일 서울 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민주주의 회복> <국정원 개혁>이란 명패를 걸었다. 그리고 지난 8월 18일에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고 김대중대통령묘역 앞에서 거행 된 서거 4주기 추도식에서 김한길은 “민주주의 회복에 정치적 명운을 걸겠다고 다짐하였다. 민주주의를 제 주머니에 넣었다 뺏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런 인간들은 박근혜를 두둔하는 댓글이 하나만 나와도 천막을 쳤을 것이다.


국회선진화법인지 지랄인지 때문에 야당의 협조가 없으면 단 한 개의 법안도 통과시킬 수 없는 정기국회이다. 지금 정부에서 가장 서두르는 법안은 합작투자 시 손자회사 지분 요건을 완화하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이다. SK종합화학과 GS칼텍스가 울산과 여수에 첨단 신소재 외국합작 투자를 추진했지만 법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2조3000억원 대의 사업이 석 달째 묶여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없으면 민생법안 처리는 물론 정기국회 결산, 예산안 심의, 국정감사까지 표류할 것이니 알아서 기라는 뜻이다. 과거의 장외투쟁은 독재에 항거하고, 탄압에 반발하여 국민의 동정과 성원을 이끌어 내어 정치 국면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민주주의를 호소한다는 명분이나 있었지만 지금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SNS가 발달된 시대에 촛불과 죽창을 든 투쟁 방법으로 무엇을 얻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이제 민주주의는 비린내 나는 피와 소란을 그만 먹고 싶어 한다. 다수의 국민은 이미 장외투쟁에 대한 환멸과 염증을 느끼고 있다.


어떤 여론조사기구에서는 민주당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 15%,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61%로 장외투쟁에 대한 염증이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하고 있다. 얼마나 그 꼴이 보기 싫었으면 민주당 부산시당의 천막당사에 지난달 30일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친여 성향의 단체 회원 2명이 당직자를 권총으로 협박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민주당 당직자에게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말하면 쏴 죽이러 왔다"고 말하며 권총으로 위협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60대와 70대 남성인 이들을 공동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었다.


부산출신 조경태의원의 커밍아웃 발언으로 민주당이 내분에 휩싸이자 10일 오전 7시 부산진구청 도시안전과 소속 직원 6명이 부전동 서면 거리에 위치한 민주당의 천막당사를 기습 철거했다. 이 천막당사는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등을 규탄하기 위해 거리 투쟁을 선언한 민주당 부산시당이 '부산 민주주의 광장'이란 이름을 붙여 지난달 28일 설치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중앙당의 장외투쟁 방침에 따라 ‘국정원 불법대선 개입 진상규명과 민주주의 수호’ 천막농성을 14일째 벌여왔다고 한다.


마침 이날 상무위원회 준비 등으로 천막이 비어있던 상황이어서 별다른 마찰은 없었다고 한다. 부산진구청은 이날 기습철거에 대해 “보행 불편 등 계속된 민원 제기로 인해 그동안 천막 규모를 축소해달라고 세 번에 걸쳐 전달을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면서 “정치적인 의미는 결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민주당 부산시당은 같은 장소에 천막당사를 다시 설치하는 한편 당직자들의 항의 농성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천막의 규모는 축소시켰을 것이다. 이런 민주당이야말로 민심을 역행하는 당이 아니겠는가?


무엇이 그리도 억울하고 그 어떤 탄압을 정부로부터 받았길래 민주당과 좌익패거리들은 저리도 민주주의에 목이 말라 연일 절규하는가? 저희들이 정권을 잡지 못하였다고 나라를 촛불의 혼란 속에 빠뜨리고 민주주의를 역행하면서 국정을 마비시키는 인간들이 감히 국정원을 개혁하고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내겠다는 것은 정부를 뒤집겠다는 불순한 의도 외에는 그 무엇도 아니다. 단순한 생떼 수준이 아니라고 본다.


김한길이 바지사장이든 봉급사장이든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김한길의 목소리고 얼굴이다. 친노와 비노가 무슨 소용인가? 초록은 동색으로서 그는 민주당의 대표임에 분명하다. 국민을 대표하는 127명 국회의원을 거느린 공당의 대표가 <국정원의 죄가 이석기의 죄보다 크다>고 한 발언은 국민들로 하여금 모골이 송연하게 만들었다.


북정권과의 연계성이 포착 된 국가내란전복 반역의 여적죄인을 대공수사기관 국정원보다 상위에 둔 <김한길의 죄가 이석기의 죄보다 크다>고 단정 할 수 있으며 그런 김한길을 능히 대한민국의 반역자로 규정하여야 마땅하다. 막말이라고 치부하는 우리의 무뎌진 정서도 내부의 적이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당의 대표가 막말을 당당히 내뱉을 수 있는 진의에 대하여 우리는 촉각을 세워 살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사필귀정님의 댓글

사필귀정 작성일

민주당이 저렇게 막무간에로 나오는 대는 튼튼한 후견인 또는 변함 없는 풍부한 자금 이두가지가 있을수도있습니다  혹시 ㄱ 대 중 의 비자금이... 깊이 생각 할수도 ..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김한길은 한시적 당대표입니다.
실컨 부려 먹고 팽할 대표이지요.
완장 찬 머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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