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검사들의 놀이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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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9-17 07:41 조회3,90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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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삶, 한마디로 무슨 지랄을 떨던 누가 뭐라 할 자 없는 무애의 삶이야말로 사나이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삶이 아닐까 한다. 그런 삶을 누리고자 사나이들은 머리를 싸매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는가하면 심신을 훌훌 털어 버리고 득도를 위해 입산출가를 하기도 한다.
산으로 들어간 득도 승들의 경지야 어떤지는 몰라도 일단 검사쯤 되고보면 돈에 대한 아쉬움이 없고 과잉 성욕을 채우기 위한 여자 조달 또한 궁하지 않다. 게다가 조폭들처럼 떼를 지어 몰려다니며 힘없는 국민들을 상대로 세도를 부릴 수도 있으니 이 얼마나 사나이로서 호쾌한 삶이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쩌면 검사란 끊임없이 국민들과 야당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만 하는 대통령보다도 훨씬 좋은 직종이 아닌가 한다. 삶이 자유로워 아예 대한민국 땅이 검사들의 놀이터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다. 그처럼 대한민국의 검사들은 감시와 견제의 사각지대에서 가장 방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정부에서 오랜만에 검사를 상대로 하여 감찰을 하겠다니 저 야단들이다. 채동욱 사건을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 검사들의 모습이 그렇다.
댓글목록
돌石님의 댓글
돌石 작성일미꾸라지들에 소금뿌져진 것이지요. 이내 해금되고 희뿌옇게 나가자빠질 것입니다. 그러한 연후에 일로 정진하여 나라를 세울 수 있는 대통령과 대한민국이 되기를 참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