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그래, 우리의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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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깃발 작성일13-09-16 17:22 조회3,74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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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북한의 천안함 폭침사건 때, 아래와 같은 類의 주장과 글들을 씨부리고 휘갈기던 자들이 적지않았다.
"김정일이 천안함을 폭파 침몰시켰으면 함장은 당연히 영창가야 하는거 아닌가? 함장은 국민의 함정과 수병을 안전하게 지킬 의무와 책임이 있다. 왜 그를 처벌하지 않는가.."
어찌보면 일견 옳은 말로 비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보편적인 상황에서 모순적인 말이며, 전형적인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해자가 북이라면 특히 강조)를 옹호하는 개소리일 뿐이었다.
이런 주장이 공감을 받으려면, 천안함을 폭파할 것이라는 인지(상호인지)라는게 베이스로 깔려야 하며, 이런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의 부실 등이 수반되야 하는 것이다.
아무런 포고도 없이 급습에 의한 피해까지 비난하며 영창보내라?
그것도 가해자인 정일이와 북한에 대한 아무런 비판도 없이?
이는 가해자(침략자)인 일본은 아예 언급도 않고 오로지 임진왜란의 책임을 물어 선조를, 청나라놈들은 제껴두고 병자호란의 그것으로 인조에게 사약먹이라 울부짖는 거와 뭐가 다른가?
마찬가지로 6.25를 일으켜 수백만의 사상자를 낸 김일성이에게는 아무런 비판없이, 이승만에게만 왜 남침당해서 국민들을 죽게만들었느냐고 삿대질하는 모습이다.
지금 장난해?
물론 어떤 식으로든 비판을 받을 수 밖에는 없다.
하지만 가해자(특히 그것이 북한이라면 언제나)는 철저히 외면하는 그 위선이 역겹고 가증스럽다는 말이다.
이런 식이면, 도둑넘이 담넘어 들어와 식구들을 위협하고 재물을 훔쳐갔으면 가장은 당연히 감방가야 하는거 아닌가?
가장은 집과 가족을 안전하게 지킬 의무와 책임이 있다.
왜 가장을 처벌하지 않는가?
옆반 학생들이 우리 교실에 들어와 우리반 친구들을 줘패고 기물을 부셨다면, 우리반 담임쌤의 교권을 박탈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담임쌤은 학급과 자기반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킬 의무와 책임이 있다.
왜 담임쌤을 처벌하지 않는가?
이석기의 계속되는 묵비권 행사..
여기에 통진당은 물론 민주당과 종편에 기웃대는 야당 성향의 소위 정치패널들 역시, 이런 이석기를 은연 중에 옹호하는 반면, 국가내란 음모를 밝힌 국정원을 오히려 비난해대고 있다.
하물며 그것도 모자라 채동욱 사건을 연계해, 대통령의 사과 까지 요구하고 있는 기가 찬 모습이다.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상황인가?
이는 대통령에 대한 사과요구란 단순함을 넘어, 종북세력들의 이같은 국가전복 음모에 분노하고, 대통령에게 강력한 종북척결을 주문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외려 나무라며 사과하라고 대드는 적반하장의 꼴이 아닌가 말이지.
앞서의 그것 처럼, 행패를 부린 넘에겐 그 넘의 인권 운운 등으로 프로텍트해대면서,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이에게는 삿대질하고 있는 양, 아니 국가의 존망과 관계된 테러음모의 장본인들에게는 온갖 비호의 감싸안음이요, 이들로 인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또한 분개하는 국민들과 대통령에게는, 무릎꿇고 잘못을 빌어라 소리쳐대는 자들이, 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란 사실이 받아들여지는가?
때린 놈이 뭔 잘못이 있겠나?
맞은 놈 잘못이지.
그지?
국가내란을 위한 음모를 한 놈들이 뭔 죄가 있겠냐?
국가내란 음모를 품게끔, 북한의 적화야욕을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란 안일함에 젖었던 우리의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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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님의 댓글
korea 작성일
모든 정당과 언론 기관,방송사를 즉시 해산하고,국회 해산시켜야 할 때다.
멸공을 1국시로 하여 국민교육헌장을 제정하여 국민에게 암송하게 하고,
실천을 수시 체크하여 불성실하게 이행을 안하는 자를 색출하여 현장에서 머리를 총구멍 내어
국가의 기강을 수립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