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노망했나 - 김구가 민주당 뿌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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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9-11 17:19 조회3,386회 댓글4건관련링크
- http://김한길 민주당 뿌리 김구 787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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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뿌리 찾기는 정직해야
이제 환갑인 녀석이 벌써 노망했나?
아직 젊은 처자 얻어 놓고 애도 어리더만... 그러니까 분수에 맞게 살아야지.
글 쓴다는 것들이 필명 얻어 민주당에 발 담그면 어째 하나같이 다 그 모양이냐?
접시꽃 당신 하던 도종환이나,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던 안도현이나, 조정래
나...그러니까 장터양아치는 장터에서 놀고, 송충이는 솔잎 먹고 살 일이다.
뭣이라, 민주당 뿌리가 김구 신익희라고?
요새 갑자기 남의 집 유명인사 이름을 제 족보에 올리는 게 무슨 유행인가 보구나.
술장사와 아이장래를 위해 채동욱을 애 아버지로 이름 도용했다는 그런 이유인 겨?
그래도 그렇지, 북한 하수인 민주당이 공산당과 원수인 김구를 조상으로 삼다니.
민주당은 지금도 김일성가문의 충신 주사파 이석기일당의 절대 후원자 아녀?
백범이 평양 다녀왔다고 은근슬쩍 민주당 뿌리로 삼으려나본데 어불성설이다.
민주당 뿌리는 김대중 노무현일 뿐 백범 김구나 신익희 하고는 아무 연관이 없다.
민주당이 백범 뿌리 운운은 역사왜곡정도가 아니라 이름 도용한 역사사기인 거다.
민주당족보를 확립하려면 오히려 남로당 김대중 노무현이란 게 설득력 있을 것.
이런 가문에 어디 감히 대한민국정통성의 뿌리인 임시정부주석 이름을 올려?
2. 민주당 뿌리는 한민당도 김구도 아니다.
김대중 자신은 민주당 법통을 한민당이라 했다. 허나 이것도 사기다.
유진산 이철승을 야비하게 매도매장 당권 탈취함으로서 야당법통을 단절하였고,
당 분열을 통한 창당으로 김대중은 그때까지의 야당법통에서 스스로 제외하였
다. 김대중은 우리나라 최초로 호남을 기반으로 한 지역당 이념당을 새로 만든 거다.
민주당은 김대중을 시조로 한 호남과 좌파들의 집합소일 뿐 달리 뿌리가 없다.
김구를 민주당의 뿌리란 건 터럭만큼도 연관 없는 개짓는 소리다.
가문이 허술하다 해서 감히 백범을 제 조상이라거나 뿌리라 사기 쳐서야 되겠나?
허니 그냥 사실대로 김대중을 시조로 탄생했고, 노무현을 중시조로 한다고 쓰라.
아무리 양아치들 집합소라 하더라도 족보까지 바꾸는 거짓말을 해서야 되겠나.
백범은 그냥 존경하는 선조로 삼는다면 된다. 대신 왜 존경하는지는 묻게 된다.
3. 백범 김구의 민족주의는 오늘 민주당의 종북과 전혀 다르다.
백범 김구는 공산당원 총에 맞아 시체실에 던져졌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백야 김좌진장군이 공산당원 총에 맞아 절명했다는 소식에, 공산주의자는 민족도
조상도 인륜도 모르는 불한당들이라고 저주하고 분노했다. 한길이도 아는 일이 제?
백범이 막판에 정치낭인이 된 건 김대중이 제 뿌리라는 한민당을 배척한 탓이다.
한민당을 친일세력 온상지로 본 김구는 남로당의 시비를 경계하여 멀리했던 것.
한민당을 법통으로 하면 이렇게 백범과는 오히려 상극이 된다는 말이다.
이번 김한길 발언은 향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바를 잘 정리해 주었다.
괄호를 친 건 명백한 거짓말이란 걸 위에서 입증했기에 내가 삭제 교정 본 것이다.
- 새누리당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을 계승하고,
- 민주당은 (김구 신익희) 김대중 노무현 맥을 잇고 있어 엄연히 뿌리가 다르다.
간단히 정리하면 민주당은 국가정체성과 정통성 부인 정당이란 것.
요즈음 젊은이들은 이를 선명하게 애국보수와 반역좌파의 대결이라 하더만.
독재정권, 군사쿠데타세력 후예, 헌정질서유린 같은 말은 소설가 김한길의 화려한
수사로 받아들이지. 좌파들 유일한 장기가 그거니 무슨 이름을 붙이든 상관없다.
오늘 대한민국은 보수우파가 만들고 키워온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4. 민주당은 국가정통성 부정하는 종북주의 행태 벗어나야
민주화?
우리나라 진보와 민주화의 1등 공로자는 김일성이란 사실 한길이도 잘 알제?
민주화란 이름 붙은 사건마다 그 핵심에는 대부분 김일성부자가 들어앉아 있잖어?
이건 여러 사례 필요 없이 민주화유공자 이석기의 오늘 상황이 증명하는 일이다.
이승만 독재? 민주당이 민주화세력?
이 땅에 민주주의를 성립시키고 지켜온 건 이승만을 옹립한 보수우파다.
민주당의 뿌리인 당시 좌파들은 북한공산주의와 합작하자고 결사반대 했잖어?
그때 보수우익이 굴복했더라면 오늘 이 땅에 민주주의 씨앗이나 남아 있겠나?
박정희 군사쿠데타?
그 군사쿠데타가 이 땅에 천년 묵은 빈곤과 숙명을 씻어낸 혁명을 가져 왔잖어?
나라가 김일성 밥이 될 위험에서 지켜내 오늘 세계10위권의 반석에 올려놓았고.
김대중의 ‘대중경제론’과 ‘4개강국 안전보장’ 선동에 맡겼으면 어떻게 되었겠나?
5. 민주당은 좌파의 길을 결심한 건가? 그럼 정직하게 선언해라.
한길이가 그래도 먹물 전공이라니 두 개만 묻자.
오늘 시대에 민주화란 구호는 한여름 땡볕에 어둡다며 촛불 들고 나오는 격 아녀?
매카시즘은 대한민국국민이 할 소리가 아니라 북한과 그 추종자만이 할 소리란 것.
수사나 변명은 빼고 명료하고 정직하게 답변할 수 있겠나?
새누리당 즉 보수우익이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고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면서
틈만 나면 종북 몰이 매카시즘에 기대기에 여념이 없다”고 비난한다. 그래서 내란
음모 추진한 이석기보다 국정원이 더 나쁘다고? 국민 눈이 무서워 이석기 체포에
어쩔 수 없이 동의했지만 지금 몹시 화나고 괴롭다는 소리구만. 노무현 박원순 말
대로 광화문에서 김일성 만세 할 수 있어야 민주주의라 주장하고 싶은 겨?
대한민국이 왜 이 따위 인간들한테 국민혈세를 바쳐 양육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만,
정 그렇다면 다시 어리광이 용납되지 않는 우파 좌파의 대결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지금 김한길이 사실상 국정원이 간첩잡지 못하도록 손보겠다고 선언하며
노숙 투쟁하는 게 이 선전포고인가? 이제 아버지 김철의 뒤를 잇기로 결심한 거여?
댓글목록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작성일
대한민국 건국 당시, 정당 상황을 살펴보면...
한국 민주당 : 송진우
한국 독립당 : 김 구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당은 있지도 않았음. 따라서 1950년 5월30일 총선에서 한국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자 이승만 대통령이 매우 곤혹을 치렀음. 당시 대통령 선출은 국회에서 간접선거로 이루어졌기 때문... 현재 민주당은 신민당 당시 신파로 분류됐던 김대중계의 정통을 이어받은 거임. 따라서 김 구하고는 사돈팔촌과 아무런 정치적인 연관이 없음!!!
한반도 역사 관점에서 보면 이승만 대통령은 정치사에 매우 진보(북괴가 떠드는 진보 말고 진퉁 진보)적인 정치가로 평가됨.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예전엔 굳이 따지면 김대중이 한민당 뿌리에서 나왔다고 봤습니다만
근래 가만 생각하니 김대중은 구파든 신파든 한민당하고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정강 정책이나 지지기반이나, 오히려 남로당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보는 게...
그래서 대한민국 역사에 뿌리가 없는 김대중 자신이 시조라 보게 됩니다.
새벽종님의 댓글
새벽종 작성일뿔 달린 놈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그럴리가???
대가리에 든 게 없어서
노망이 날 가능성은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