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의 붕어빵 사진 이야기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채동욱의 붕어빵 사진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9-11 23:41 조회6,845회 댓글4건

본문


일베에 수십 장씩 올라오던 채0경의 사진이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었다, 채동욱의 아들로 지목되며 채동욱과 쌍둥이처럼 빼닮았던 채0경의 사진은 봄바람에 눈 녹듯 사라졌다, 그 누군가는 그야말로 전광석화의 솜씨로 일베의 게시판을 평정해 버렸다, 그래서 일베에는 채동욱의 붕어빵 사진 대신에 오리지날 붕어빵 사진이 올라온다,


어제 10일 밤에 ‘채동욱과 채0경은 붕어빵이네’ 글을 게시하면서 사진 2장을 첨부했다, 한 장은 전 민주당 대변인 차영의 아들과 부친, 조부가 나란히 있는 사진이고, 한 장은 최동욱과 채0경의 눈매를 비교하는 사진이었다, 피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붕어빵 사진들이기 때문이었다,

 

블로그에도 올렸던 글에는 오늘 11일 오전에 댓글이 하나 달렸다, 삽입된 그림이 초상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글이었다, 그리고 계성초등학교 학생의 이미지가 무단으로 도용되었으며 형법상 명예훼손죄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여 있었다, 문의하실 사항은 ‘법무법인 서정’의 전산팀 개똥이에게 문의를 바라며,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말도 잊지 않았다,

 

법무법인 서정의 개똥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개똥이 말에 의하며 채동욱의 아들로 지목된 안경 쓴 어린이는 채동욱의 아들이 아니라 법무법인 서정의 전모 변호사의 아들이라는 주장이었다, 즉 채동욱과 붕어빵이었던 체0경은 체0경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물론 진실을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전모 변호사와 통화를 시도했지만 통화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저쪽에서 자기 아들 사진이라는 주장에는 할 말이 없었다, 그래서 글에 첨부되었던 사진은 삭제되었다,

 

계성초등학교 교감과도 통화를 했다, 확인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쪽 주장도 마찬가지였다, 교감도 전화에 많이 시달렸는지 팩트를 설명하기보다는, 무엇엔가 쫒기듯 빨리 사진을 삭제하라는 주장만을 펼쳤다, 거듭된 질문에 무성의하게 법무법인의 아들이 맞다는 대답을 했다, 교감의 발언에 신빙성이 떨어져 보였지만 불행하게도 그 주장에 대꾸할 그 무엇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채동욱의 아들로 지목되는 채0경의 사진이 게시판에 올라오던 것은 9일부터였다, 일베 특유의 패러디 사진도 게재되곤 했다, 채0경의 사진이 일거에 사라진 것을 확인한 것은 어제 저녁에 글을 쓰던 중이었다, 소름이 끼쳤다,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니, 그 넘쳐나던 그림들은 일베에도, 네이버에도, 구글에서도 전혀 검색이 되지 않았고, 인터넷에는 단 하나의 사진도 남아 있지 않았다, (아래는 오늘 11일 저녁 10시경 구글의 이미지 검색 상황이다)

위험 신호가 감지되었다, 그래서 사진을 첨부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다, 사진 첨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사진에 대한 신뢰 때문이었다, 이 사진을 최초로 올린 사람은 채0경을 아는 사람이라는 신뢰 때문이었다, 그렇지 않다면 채0경이 계성초등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것이며, 학교 게시판에서 사진을 골라내고, 그 사진에서 특정인물을 무슨 수로 지목했을 것인가, 그래서 사진은 팩트라는 확신 하에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 확신은 반나절만에 무너져야 했다, 사진의 주인공이 다른 인물이라는 주장 때문이었다, 더구나 그 아이의 부친 측에서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데에는 꼬리를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최초의 채0경 사진 게시자는 무슨 근거로 안경 쓴 아이를 채0경으로 지목했을까, 단지 닮았다는 이유 만이었을까, 최초의 게시자에게 바라노니 팩트라는 자신이 있다면 다시 사진을 올려라,

 

그러나 다시 오늘 저녁에는 법무법인 서정의 대표변호사가 불행하게도 전남 출신임이 밝혀졌다, 국가가 혼란한 장면에서 예외없이 등장하는 전라도 사람들, 법무법인 서정에서는 무차별로 사진을 지우라고 댓글도 달고 메일도 보내고 있다, 더구나 계성초등학교의 홈피까지 폐쇄한 것은 더욱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이제 다시 강력한 의문이 고개를 든다, 법무법인 서정의 사진 삭제 작업은 자기 회사 사람의 사생활이나 신변을 보호하자는 차원을 한창 넘어선 것이다, 용역을 수임한 차원을 넘어서서 강력한 커넥션의 힘을 빌어 인터넷 탄압에 나서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안경 쓴 아이가 법무법인 서정의 전모 변호사의 아들이라는 주장은 믿을 만한 것인가, 계성초등학교 슬기반 활동사진을 게재한다, 초상권 때문에 얼굴은 가린다, 채0경을 아는 사람은 제보를 바란다, 이 사진에 주인공은 없는가,

 

 

 

 

비바람

 

댓글목록

물나라님의 댓글

물나라 작성일

붕어빵과 전어빵은 완전 다른빵인데?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2013, 09- 대한민국 현장
-조지오웰의 ,그 무시무시한 소설속의 독소가 집행되고 있다.
한 인간의 인간성과 조직이 주는 권력의 살벌함이 두렵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나는 안다
법무법인 서정에 누가 있는지??
여러분도 잘 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김용철: 삼성이산가 뭔가 하다가
라도공화국 젊은이들 대기업에 취업금지령을 만든놈!!
잘들 아시지요???
따라서 그 어떤 놈의 장난질인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348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957 '아이의 아버지가 채씨라'고 한 이유 댓글(1) 삼한 2013-09-12 3575 36
14956 비정한 부모 알고싶다 2013-09-12 3468 63
14955 어느분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댓글(2) 장학포 2013-09-12 3202 41
14954 한 없이 나약한 채동욱 무한가슴 채동욱 댓글(2) 빨갱이소탕 2013-09-12 3289 35
14953 . 댓글(3) 좌익도륙 2013-09-12 3898 16
14952 채동욱-검찰에 국민감사청구 海眼 2013-09-12 3424 44
14951 이 부분이 빼 닮았습니다. 댓글(4) 경기병 2013-09-12 4149 31
14950 채동욱은 이렇게 해명을 해야 했다. 댓글(2) 최성령 2013-09-11 3390 36
열람중 채동욱의 붕어빵 사진 이야기 댓글(4) 비바람 2013-09-11 6846 45
14948 협박문자 보낸 검찰 간부 사법처리해야 댓글(1) 이재진 2013-09-11 3853 43
14947 채동욱-채0경(항렬이 맞다) 댓글(1) 코리아원더풀 2013-09-11 4478 20
14946 붕어빵이 맞네!! 댓글(4) 장학포 2013-09-11 12664 108
14945 대법관에 대하여 탄핵을 청원하였습니다. 성원을 부탁합니… 댓글(2) 벽성 2013-09-11 3208 37
14944 종북척결전사 새누리 이노근 돌직구!! 한반도 2013-09-11 3431 53
14943 이명희 공주사대 교수 교과서 외 7종은 공산주의 史觀 댓글(1) korea 2013-09-11 3652 24
14942 성시백이나 채동욱은 같은 부류 댓글(1) korea 2013-09-11 3679 30
14941 김한길 노망했나 - 김구가 민주당 뿌리라니 댓글(4) 현산 2013-09-11 3387 38
14940 초대합니다. 월남전 참전 49주년 행사. 댓글(1) 正道 2013-09-11 3186 7
14939 그러네요.. 두 사진이 무척 닮았습니다. 댓글(3) 한글말 2013-09-11 3851 16
14938 반공대통령 죽이려던 채동욱 16년이나 지랄 댓글(2) korea 2013-09-11 3268 33
14937 sbs김성준앵커 이제 딱 걸려들었다 댓글(5) 海眼 2013-09-11 3723 45
14936 이석기란 자를 누가 키웠나? 염라대왕 2013-09-11 3478 33
14935 이정희의 농담(弄談)과 임여인의 만담(漫談) 청원 2013-09-11 3190 40
14934 구글에서 채동욱 혼외 아들로 의심 되는 사진 발견,삭제… 조고아제 2013-09-11 5432 20
14933 표팔만 강연에 수천명 운집하여 열기로 뜨거워 댓글(3) 海眼 2013-09-11 3699 33
14932 임모 여인이 썼다는 편지는 채동욱이 썼을 확률이 매우 … 구름나그네 2013-09-11 6085 35
14931 채동욱의 비참한 결말 조의선인 2013-09-11 4529 88
14930 양아치들의 전성시대 shrdi 2013-09-11 3576 39
14929 박대통령은 친자는 죽이고 입양아는 살리는 일은 말기를.… 댓글(1) 경기병 2013-09-11 3815 29
14928 채동욱은 정도를 가라 빨갱이소탕 2013-09-11 3746 2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