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은 말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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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원 작성일14-10-01 05:33 조회1,751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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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은 말조심해야 한다
문희상은 자기 입으로는 스스로를 의회주의자라고 했다. 국민들의 눈에 그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는 “이기주의자”이고 “반국가당리당략파”로 보인다. 삐딱하게 올라간 그의 눈을 보면 포청천을 조금 닮았으나 그는 조선조의 사색당쟁을 각색하고 재연(再演)하는 배우 같다. 그의 마음속에 대한민국은 없고, 오직 “대통령 힘빼기”에 올인하는 태풍의 눈같다. 이에 국민들은 점점 더 김대중 노무현을 증오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왜 이런 종류의 사람들만 키웠는가?
그는 어제 세월호유족이 원하는 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나라에 세월호유족 뿐인가? 그는 모두 죽는 길을 택하겠다는 것이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측과 가까운 문재인 비대위원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쌍문동”이라 말할 만하다. 문재인이나 문희상은 국가가 북한과 대립 될 때에는 북을 편들었고 세월호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할 때에도 그들을 편들었다. 그러면 쌍문동은 “반국가쌍문동” 아닌가? 대통령후보였고 정당의 대표였던 자들이 이래도 되나?
어제 여야가 발표한 안을 두고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특검 중립성 해치는 案"이라고 반발을 하였다. 이 말도 말 아니다. 특검을 해치는 짓을 골라서 하면서 책임을 딴 데로 돌리는 것이다. 그들의 욕심에는 특검을 하여 나라가 망하든 어떻게 되든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야 옳다고 할 것이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위원장과 대변인은 국회 본관 앞에서 최종 합의안은 여당이 특별검사의 중립성을 해칠 것으로 보고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마치 太上王이나 하는 짓이다.
특검 후보를 왜 유가족이 정하나? 입법이나 수사과정에 유족이 참여하면 사실상 피해자가 가해자를 심판하는 경우가 되므로 이러한 요구를 국가를 상대로 해서는 안 된다. 즉 이해 당사자에게 입법권을 내주는 것은 대의민주주의 원칙의 기본을 흔드는 일이므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 유경근의 투쟁력을 보면 눈부시게 활동할 새민연 대변인감이다. 그러나 이렇게 싸우다가 대북, 대중, 대일관계는 어떻게 하지? 오직 유병언의 세월호와 유가족과 싸우면서 세월을 보내고 말자는 것인가?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문희상 曰曰(왈왈)---“국민들 자장면 한 번 안 먹으면 對北 송전 비용 마련”
청원님의 댓글
청원 작성일
문희상 “국민에게 자장면값 걷어 北지원” 시끌
2005-07-13 12:33]
(고뉴스=황문성 기자)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의장이 “국민 한 사람이 자장면 한 그릇 값만 한 달을 아끼면 대북 전력지원 자금이 확보된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문희상 당의장은 지난 11일 금강산에서 열린 당 수련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북 전력지원 확보자금 1조5000억원 정도를 분단경비, 통일경비로 생각해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로부터 거센 비판이 일면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은 문희상 당의장이 적절하지 못한 말을 적절하지 못한 장소에서 했다는 데에 큰 분노를 표현하고 있으며, 현재 국민들의 생활상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라는 극단적인 비난까지 쏟아내고 있다. 더구나 최근 전기료를 내지 못해 불의의 참상을 당한 한 여중생을 언급하면서 서민과의 괴리감을 뼛속 깊이 느끼게 만들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 사람은 “금강산 연수비나 세비를 깎을 것이지, 애꿎은 국민 자장면 값을 뺏으려 하나”라고 말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람은 “전기료 못낸 국민에게 단전시켜 죽게 만들고, 국민 혈세도 모자라 자장면 값까지 거둬 북한에 전기를 공급해서야 되겠느냐”고 꼬집기도 했다. 또 “절대적 경제 고통에 시달리는 많은 이들을 외면하고, 무시하는 처사로 집권 여당의 수장으로서 할 말이 아닌 것 같다”며 성토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또 한 네티즌은 “자장면 한 그릇으로 평화로울 수 있다면 감수할 만 한 것 아니냐”며 “이 논리는 질타하는 이면에는 과장된 보수적 시각이 숨겨있는 것 같다”라고 옹호하기도 했다. 네티즌 이모씨는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이상체질이거나 영양 과포화 상태가 아닌가?”라며 “당신들은 자장면 한 그릇보다 적은 돈으로 세 끼를 때우는 국민의 눈물이 보이지 않는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덧글로 또 다른 네티즌은 “배부르고 안 부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식사나 그 세끼마저도 평화가 깨지면 때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잘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상 당의장이 지난 8일 서울 봉천동 원당시장에서 ‘자영업자 민생경기 일일체험’을 한 것을 들추며 “민생 체험 이후 불과 며칠만에 이 같은 말을 한 것은 결국 민생 체험이 ‘정치적 쇼’였다는 것을 말한다”며 자극적 언사도 쏟아냈다. ‘자장면 값’으로 촉발된 이 같은 문희상 당의장의 발언 파문은 한동안 여진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애국법추진모임님의 댓글
애국법추진모임 작성일
포청천 닮으려면 자장면 국수는 놔두고
소스 즉 짜장을 얼굴에 바르면 포와 조금 더
비슷해보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