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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주사파원조 김영환 질문에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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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3-09-07 21:20 조회3,3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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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과 30여명의 민주당 운동권출신 의원 누가 옳은가?


이는 80년대 운동권 전체의 도덕성기반에 관한 문제다.
주사파 원조 김영환은 80년대 대학가를 강철서신으로 뒤흔들어 ‘6.10 민주항쟁’ 성공을 이끌어낸 주역이었다. 그러나 91년 김일성을 만나고 온 이후 결국 자신의 신념이 틀렸다는 고백을 하고 전향했다. 그럼
김영환과 여전히 그 길을 가고 있는 80년대 운동권 중 누가 옳고 틀린 것인가? 이제 이 본질의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해야 한다. 이것이 이번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마무리하는 과제여야 할 것이다.


   운동권들은 국회의원 교수 등 지도자로 등극하고 김영환은 실패한 인생


그때의 운동권들은 그 공훈으로 국회의원 정치인 법조인 교수 언론인등 지금 나라의 지도층으로 등극해 여전히 그때의 사고방식으로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있다. 반면, 김영환은 화려하고 치열했던 그 민주화투쟁 경력을 스스로 틀렸다고 부인하고 사과했다.
김영환 지도하에 반정부투쟁에 몰두했던 운동권학생들이 지금도 시대의 도덕성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이 아이러니, 여기에 오늘 대한민국 국력을 좀먹는 혼란의 원인이 있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정직하고 누가 위선인가?

                   민주당 서영교의원이 그들 도덕성의 진실을 단적으로 입증했다.


새누리당 김진태의원이 공권력을 악용 국정원 모략하는 운동권출신 진재선검사를 공박하자, 서영교의원이 진재선을 옹호하고 김진태 공격하는 수단으로 일전 국회에서 행한 다음 발언이 단적인 예다. 사실부터가 전혀 거짓말이므로 그들이 내세운 정의감과 도덕성이란 거짓의 신념 위에 쌓아올린 엉터리란 사실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

- 저는 86년 이화여대 총학회장을 했고, 그 시절 총학생회는 전두환씨가 광주에서 2천명을 죽이고 쿠데타로 대통령이 됐을 때 죽음을 각오하고 움직였다.
- 그런 정권이 들어섰을 때 아무것도 안하고 이기적으로 자기공부만 한 사람들이 과연 지금 총학회장들의 자기 헌신을 문제 삼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그땐 25살밖에 안 된 어린애라 철이 없어 사실과 정의를 착각했다 하더라도, 50살이 된 지금도 여전히 그때의 거짓말을 진실인양 뻔뻔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당시 계엄군 총(M16)에 죽은 시민은 36명이며 광주시위대 총(CAR)과 공격으로 죽은 시민과 군경은 96명이다. 민간인 사망자 166명 중 127명은 계엄군과 상관없는 시위대끼리의 죽음이며(칼빈 80명, 차량사고 32명, 무기취급미숙 15명), 계엄군이 광주를 철수한 5월 22일 이후 발생한 사망자까지 합하면 약 80% 이상이 계엄군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희생이었다. 부상자수도 민간인 377명 군경 265명으로 엇비슷하다. 이게 계엄군의 광주 학살이냐?

2천명 광주학살 선동이 이런 엉터리인데다 전두환은 계엄사의 지휘선상에 있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터무니없이 전두환의 광주학살이란 게 가당키나 한 헛소리인가? 더구나 전두환은 쿠데타가 아니라 국민투표로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런 상식적인 사실들을 지금도 왜곡 날조한다는 건 도덕성은 고사하고 두뇌와 양심이 시궁이 아닌 한 이해 불가한 현상이다. 이게 서영교 한명의 문제가 아니라 오늘 이석기 체포를 반대한 31명의 국회의원들 공통사항이란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주사파원조 두목 김영환은 전향했고, 아랫것들은 과거를 고수하고 있다.


이석기類, 이념엔 관심 없고 오로지 투쟁만 아는 괴물 - 80년대 수많은 극렬운동권을 생산한 당시 민혁당 의장 김영환이 오늘 이석기를 두고 평한 말이다. 이 말을 들여다보면 김영환은 이념추구에 진지했으므로 전향할 수밖에 없었고, 전향하지 않은 자들은 대한민국정통성을 부인한 자리에서 권력쟁취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전향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럼
전향한자와 하지 않은 자 중 누가 정직하고 올바른 인간인가?

당시 주사파에 이정희급 정도의 엘리트만 약 3천명이었으나 김영환의 진실한 고백과 권유로 대부분 일상으로 돌아갔고, 지금 약 1,000명 정도가 남아 있을 것이라 했다. 민주당 통진당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회의원 약30~40명은 전향하지 않은 운동권에 속한다. 이들이 뒤에 숨어서 이석기 체포를 반대한 것이다. 사실상 이석기와 별 다를 바 없는 인간들인 것. 진홍색과 주황색의 차이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기도 다급한 이때 전혀 비생산적이고 불필요한 국력소모가 바로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국가관 실종된 지독한 수구꼴통들 아닌가?


주사파원조 김영환이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에 던져 준 화두


김영환 자신과
이석기로 대표되는 비전향 주사파후예들 중 누가 맞고 틀린지를 진지하게 묻는 것이 이 시대 지식인의 의무이며 언론의 사명이란 것 아닌가 싶다. 문제는 언론과 학계와 노조를 이미 그 세계적인 수구꼴통들이 장악하고 있는 현실이다. 우선 이 장벽을 어떻게 넘을지 부터가 과제인 셈이다. 다행히 박근혜시대에 이석기가 그 실마리를 풀어주지 않을까 싶다. 민주당과 통진당의 장외투쟁이나 입법저지는 제 실체를 스스로 더욱 까발리도록 그냥 내버려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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