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구 변호사의 전단지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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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탄 작성일13-09-07 21:20 조회4,7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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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6일 오후 세시경 나는 광화문에서 서울 시청앞으로 가고 있었다.
얼핏 낯익은 얼굴의 초로의 사나이가 전단지를 부지런히 돌리고 있었다.
서석구 변호사였다.
"수고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동기생이예요!' "공군 53기....." 하니까
서변호사가 "몇구대, 누구야?..."
하고 반갑게 맞아 준다.
"동영상 봤어요. 지만원 박사를 위한 변론, 참으로 잘 하셨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말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순간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 한테 전단지를 돌리느라 나를 금방 잊어 버린듯 하였다.
전단지는 현하 대한민국을 흔드는 이석기 사태에 관한 내용, 종북을 척결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빼곡히 들어 있다.
나는 비감함을 금할 수 없었다. 70노인인 그가 허연 머리카락을 흣날리며 광화문통에서 전단지를 돌려야 하는 현실이 먹먹해진다.
동시에 나는 뭘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을 금할 수 없었다.
조금 지나 시청앞에 나가니 김정일대변인당 천막이 보인다. 거기에는 그 흉물 임수경이 혼자서 뭔가 읽고 있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서 분탕질하느라 바쁜 모양이다.
그리고 시청앞 왼쪽에는 그 거룩한 정의당 천막 간판이 보인다. 천호선이가 보였다. 두서명이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고 있었다. 국정원을 개혁하라고 하고, 대통령이 책임을 지라는 내용이었다.
허기야 국정원이 없으면 김정일대변인당이나, 종북진보들이 좌파집권시절처럼 꽃놀이패를 즐기고 잘 먹고 잘 놀수 있겠지.
나는 그냥 돌아 왔다. 무기력하게.
서석구 변호사, 지만원 박사같은 분들이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얼핏 낯익은 얼굴의 초로의 사나이가 전단지를 부지런히 돌리고 있었다.
서석구 변호사였다.
"수고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동기생이예요!' "공군 53기....." 하니까
서변호사가 "몇구대, 누구야?..."
하고 반갑게 맞아 준다.
"동영상 봤어요. 지만원 박사를 위한 변론, 참으로 잘 하셨어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말 뿐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순간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 한테 전단지를 돌리느라 나를 금방 잊어 버린듯 하였다.
전단지는 현하 대한민국을 흔드는 이석기 사태에 관한 내용, 종북을 척결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빼곡히 들어 있다.
나는 비감함을 금할 수 없었다. 70노인인 그가 허연 머리카락을 흣날리며 광화문통에서 전단지를 돌려야 하는 현실이 먹먹해진다.
동시에 나는 뭘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을 금할 수 없었다.
조금 지나 시청앞에 나가니 김정일대변인당 천막이 보인다. 거기에는 그 흉물 임수경이 혼자서 뭔가 읽고 있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서 분탕질하느라 바쁜 모양이다.
그리고 시청앞 왼쪽에는 그 거룩한 정의당 천막 간판이 보인다. 천호선이가 보였다. 두서명이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 하고 있었다. 국정원을 개혁하라고 하고, 대통령이 책임을 지라는 내용이었다.
허기야 국정원이 없으면 김정일대변인당이나, 종북진보들이 좌파집권시절처럼 꽃놀이패를 즐기고 잘 먹고 잘 놀수 있겠지.
나는 그냥 돌아 왔다. 무기력하게.
서석구 변호사, 지만원 박사같은 분들이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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