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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교체가 시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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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證人 작성일13-09-07 13:04 조회3,18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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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노골적으로 좌익편에 섰다. 그는 더도덜도 아닌 전라도삼촌이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스스로 "나의 뿌리는 전라도입니다"라고 공언했다지 않은가? 전라도 사람들은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 검찰총장이 자신의 인사권자인 현직 대통령의 정통성을 건드리고 있으니 이는 반란에 다름 아니다. 반란은 꼭 전기밥통폭탄으로만 하는게 아니다.  

둘째,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검찰조직 자체를 좌경화시키게 될 것이다. 한번 좌경화 되면 돌이키기는 어렵다. 사법부나 언론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한 경험을 하고 있다. 

셋째, 각종 정치사건이나 공안사건을 변질시킬 우려가 있다. 당장 이석기 사건부터 우려된다. 좌익들이 한번 벌여놓은 판단이나 판결은 재심이 어려운게 현실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는 절차와 명분 따위는 중요치 않았다.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했다. 온갖 사기깽판잡질을 다 해 놨다. 그러나 지금 절차나 명분을 문제삼아 이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은 그 누구도 하지 않는것 같다. 다만 한 사람 남재준 국정원장에게서 그 빛을 보고 있을 뿐이다.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서의 사건들이 뒤집히는 것은 절차와 명분의 결여 보다는 주도권을 상실한 우익에서 대응하려는 의지나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사명감이 없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도 이를 바로 잡으려 하기는커녕 오히려 박근혜 잡으려다 실패했으며, 지금 박근혜 정권에서도 이명박 잡고 전두환 잡다가 날 새는게 아닌가 우려된다.  

남재준 원장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노무현-김정일 대화록 문제도 그렇고, 지금 빨갱이 하나 잡는데  "절차와 명분" 때문에 벌이고 있는 국회에서의 꾸물거림을 보고 나는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었다. 

김대중은 집권하자마자 한 달만에 국정원 직원 580여명을 소리소문 없이 해치워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영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대북전문 요원이었다고 한다. 그들이 갖고있던 대북정보와 첩보휴민트가 다 망가졌다는 것이다. 

노무현은 집권하자마자 검찰총장 배제한채 젊은 검사들과 노닥거렸다. 노무현이 젊은 검사들 앞에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들 하시나?

"검찰 중심의 인사위 만들어서 검찰총장 중심으로 하라는 것 못하겠다. 난 그렇게 검찰의 상층부 조직을 믿지 않습니다. 과거시대 경험을 덜 가진 사람들을 빨리빨리 위로 좀 밀어올리자... 제도개혁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라고 천명했다.

노무현과 한 패가 아니라는 이유, 좌익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렇게 해서 쫓겨난 사람들 많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이렇게 김대중 노무현의 노력으로 좌경화 된 사법, 언론, 교육, 기타 등등에 대해서 현상을 탄식만 하고 있을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좌익들을 쫓아내야지!   

절차와 명분은 만들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흐리멍텅하게 정권을 좌익들에게 넘겨주는 따위의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댓글목록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추천입니다!

인강님의 댓글

인강 작성일

"김대중 노무현의 노력으로 좌경화 된 사법, 언론, 교육, 기타 등등에 대해서
 현상을 탄식만 하고 있을때가 아니라는 것이다"라는  표현에 공감하면서
 김 노 두 대통령의 생존시에  따져 물었던 내용이  있어
아래에 붙여 놓습니다.

"김, 노 두 전임 대통령에게 따져 물어야 할 것"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2878&page=1&key=&key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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