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 자녀’ 보도 관련 채동욱 검찰총장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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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9-06 12:54 조회4,33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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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에 의하면 당신은 혼외 자녀를 두고 있다는 데...’ 와 관련하여
채동욱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답변은 두 가지다.
1. 그렇다
2. 아니다.
그런데 당사자인 채동욱은 ‘모르는 일이다.’라고 답변을 했다.
‘모르는 일’이라고 답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제 3자일경우에 해당되지 않을까?
3자인 나 역시 신문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결과적으로 ‘그렇다’ ‘아니다’ 당사자로서 취해야 할 명확한 답변을 회피함으로 해서
제 3자들이 채동욱이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추측을 가능케 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문- 당신, 그여자와 동침을 했지?
답- 모르는 일이다.
이런식의 답변이 상식적으로 가능할까?
평소 기상천외한 채동욱 검찰총수가
역시 인물이긴 인물일세.... ㅎㅎ
구로님의 댓글
구로 작성일
본인이 모른다고 말을 하는 것은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아주 애매 모호한 답변입니다.
(조선일보 기사 내용이) '맞다, 아니다'로 답변을 해야 정확한 말이 아닙니까?
조선 일보가 허위 기사를 썼으면 법을 잘 아는 채총장이 명예휘손으로 고소를 하면 되는데 이에 대한 가타 부타 말은 없군요.
본인 일을 본인이 모르면 누가 알지요? 쓴 웃음이 나옵니다.
이것도 죄 지은 사람을 수사,구속하는 막강한 검찰 총장의 입에서 하는 말이니....
대체로 범죄자들은 처음에는 강하게 부정을 하거나 애매한 답변을 하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또한, 조선 일보 기사가 검찰(조직)을 흔드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조직 뒤에 숨어서 조직의 보호를 받고자 하는 변명이 아닙니까?
검찰 총장 개인의 사생활을 기사화 했는데 이것이 어찌 검찰(조직)을 흔드는 것이 됩니까?
검찰 조직의 한 사람에 불과 한 채 총장이 대한민국의 막강한 헌법 기관인 검찰 조직과 동일 시 되어서는 말이 안됩니다.
작금의 검찰 형태를 보면 총장 할 인재는 채 총장 말고도 널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