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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이 본체이고,

통합진보당은 외피(껍데기)이다!!

 

통합진보당의 본질이 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이 혁명의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수단체에 불과한 껍데기였음이 이석기도당 내란음모 사건수사에서 속속 밝혀지고 있다.

 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은 와해된 강철서신 김영환의 민혁당의 하부 경기남부위원회 조직책 이석기를 중심으로 재건된 민혁당 후신이며 발전체이다.

 주체사회주의이석기당은 조직원의 일심단결력을 기반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민노동당의 지구당을 하나씩 먹어가는 수법으로 민노당의 중앙으로 진출한 뒤 일심회사건에서 드러난 바와같이 민노당 조직원 핵심정보를 북에 보내 조직성원분석 및 사상검증을 완료하고 종북논란을 돌파하며 노회찬, 심상정 등 PD계열을 내쫒고 명실공히 민노당을 완벽한 껍데기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민노당을 통해 적화통일을 추종하는 통일진보 종북세력의 주도권을 장악한 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은 통일전선체인 전국민족민주연합의 하부 경기동부연합으로 참여하여 전민련의 실세로 자리잡아 지하당(주체사회주의이석기당), 합법정당(통합진보당),통일전선체(전국민족민주연합) 및 전국적 대중조직(전교조, 민주노총,전농 등) 등을 거느린 남조선 혁명의 주도체로 급부상했다. 

 

지난 4.11총선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이른바 통일진보진영을 재통합하고 대선지원을 미끼로 원내교섭단체 확보전략을 구사하며 민주통합당의 대규모 양보를 받아냄으로써 원내교섭단체에 못미치지만 제3당이라는 괄목상대한 성과를 이뤄냈다. 여기에는 이해찬의 혁신과통합 친노세력이 주도하던 한명숙대표체제 민주통합당의 절대적인 지원과 양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른바 빅텐트론을 앞세운 백낙청,함세웅 등 재야세력들의 민주당 압박도 긴요했다.

 

특히 서울시장에 당선된 박원순은 민주당이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통큰 양보를 해야한다며 협박에 가까운 어조로 압박했다. 시민사회단체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서울시장 박원순의 압박은  민주당이 통합진보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사실상 책임지라는 최후통첩과도 같이 민주당의 백기투항을 종용하는 결정타나 마찬가지였다. 야권정책연대의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범민련 부의장 노수희는 즉시 밀입북하여 두달 가까이 체류함으로서 북의 대남담당자(통일전선부장 대남비서는 김양건)를 만나고 돌아왔다.

 

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의 수괴 이석기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기로 결정한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여기에는 북의 지령이 있었다는 왕재산 간첩단 수사 공안당국,  종북주사파로 활동하다 전향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같은 인사의 유력한 추정도 있다.  지하당조직의 수괴를 전면적으로 대중과 공안당국에 노출시키지 않는 전례에 비추어볼 때 이석기 이외의 또다른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비합법 국면과 반합법 국면은 성격이 본질적으로 다르다. 수괴를 노출시키고도 보위가 가능하면 수괴(지도자)를 노출시켜야 혁명운동 발전에 커다란 동력을 얻을 수 있다. 당과 지도자는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보위가 불가능한 비합국면이라면 철저하게 은폐시키고 반합법 국면에서는 달라질 수가 있는 것이다. 이석기가 통합진보당의 실세라는 분분한 논란의 형태로 노출되는 것 자체가 노출수위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이석기도당 내란음모 적발과 같이 주체사회주의 이석기 지하당이 노출된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자칫 지하당이 발본색원 일망타진 우려가 있으며, 합법적 외피로 존재하던 통합진보당도 해체수순을 밟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석기일당과 통합진보당이 이 시점에서 분리대응하기 어려운 속사정이 바로 그것이며 수사진행에 따라 사실상 공동운명체의 길을 걷게될 것으로 보인다. 수박의 속살(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이 불쑥 튀어나왔는데 수박껍질(통합진보당)의 용도를 모르는 사람이 있겠는가. 바로 이점에서 통합진보당이 공당으로서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에 대해 자체진상조사를 하겠다거나 우선 사과기자회견을 하거나 하는 공명정대한 길을 가지 못하고 RO모임을 경기도당이 소집한 정세토론모임이라고 강변하고 나서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종북세력의 총력을 결집하여 사태를 정치적으로 보위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반전시키지 못한다면 뿌리뽑혀나갈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공안수사당국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전면수사와 더불어 선거승리용 야권연대의 명분으로 자행된 통합진보당의 원내교섭단체전략과 실행의 배후와 전모를 밝혀야한다. 민혁당의 잔당 이석기가 가석방되고 사면 복권되는 과정부터가 수상적다. 이 과정에 노무현대통령, 강금실 법무장관,천정배 장관,문재인 민정수석 등 내노라하는 권력실세가 노골적으로 개입한 흔적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박원순과 이정희의 서울시 공동운영 논의, 박원순의 통진당 원내교섭단체 지원 민주당 양보 압박 등에 대하여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배후와 실체를 밝혀내야 한다.

 

동시에 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이 마련한 내란음모에 따라 통합진보당, 민권연대, 한국진보연대 등이 주축이 되어 촛불집회를 통해 2달넘게 내란선동을 이어가는 과정과 민주당이 이에 가세하는 형태로 장외투쟁,노숙투쟁을 벌이는 구체적인 경위 및 채동욱 검찰이 안기부해체를 주장하는 PD운동권출신 진재선 검사를 통한 CCTV 짜깁기를 통한 증거조작 억지기소로 대선불복 촛불투쟁의 멍석을 깔아주게된 과정에 대해서도 대공용의점에 주안점을 두고 면밀한 수사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수호와 내란음모선동 반역책동의 정면대결은 현재 국정원과 통합진보당의 대결로 현재화되고 있다.

이 대결은 단순한 내란음모선동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존망을 가르는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공안수사당국이 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과 배후,비호두둔세력 등을 발본색원 일망타진해야한다.

통진당 당원명부를 근간으로 지구당 조직현황과 활동내용을 전면수사하면서 주체사회주의 이석기당과 RO와의 연관성을 추적하면 전모를 밝혀낼 수 잇을 것으로 보인다.

내란음모선동의 수괴 이석기를 확실하게 사법적으로 처단하지 못한다면

이석기가 정치적 수혜자가 될 것이며, 종북헤게모니하에 야권은 이석기가 주도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종북세력들의 바램대로 사실상 내전의 상황에 돌입하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