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유엔본부를 방문한 북한외교부장이 반기문총장을 만난 자리서
김정은의 답신(?)을 전한 모양이다.이 "답신"이란 희안한 해석의 단어는

 친서를 에둘러 비틀어 잠재운 느낌이 감지된다. 물론 반기문유엔총장의 신분이
세계국가를 아우르는 유엔총장이라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북한은 테러국가로 세계질서를 위반하고 핵실험과 핵보유를
포기 않는 깡패국가이며 악의 축이란 불량국가고 유엔결의로 아직
수출입의 제제를 받고있는중이다.

이런 국가적 테러집단과 반기문유엔총장이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유엔의 순수성을 벗어나 엇박자로 관계를 맺고자 한다면 이는 온당한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렇찮아도 벌써부터 반기문총장이 임기가
끝나고 국내로 들어오면 어떤 세력이 대선출마에 옹립하려 한다는
기류가 흘러 나온다.

그것이 여권이던 야권이던 가능한 씨나리오가 될지 모르는데 문제는
변함 없는 북한의 적화음모와 도발에 대한 과거사를 모른체 하고
원칙없는 대북정책으로는 북한의 속임수에 이용당하기 뻔하기 때문이다.

나는 반기문총장이 현재의 국내여론조사상 대선 인기도가 높은줄은
알지만 이는 반기문총장이 품고있는,개인의 영달을 위해 꾸준히 잠재된,
온당치 못한 진짜의 욕심(?)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