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들의 정책을 자구 하나 수정 없이 재추진하는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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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8-23 01:29 조회3,0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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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이니, 금강산관광이니, 접경지역 평화지대 설정이니 하는 정책들은 모두 김대중과 노무현이가 추진하던 대북정책들이다. 상생과 화해, 평화의 형식을 빌렸지만 내용은 대한민국 와해 내지는 파괴 프로세스다. 그런데 유감스러운 것은 박근혜 정부가 그러한 좌익들의 정책을 자구 하나 수정 없이 재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행 방향으로 보아 이명박 때 폐기되었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대북 정책을 그대로 회복한 후에는 박근혜 나름의 과감한 대북 제의가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보수표를 얻어 정권을 잡았지만 실상 이 정권은 내용면으로 보아 좌익 정권이다. 박근혜는 보수 투표권자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지금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피차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공인으로서의 계약관계에 있다고 하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야 서슴지 않고 지지자들을 허수아비쯤으로 여기는 비 민주적이면서도 당돌한 그 태도는 언제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모르겠다. 보수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 밤 자존심이 몹시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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