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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한국은 IMF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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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로사타누스 작성일13-08-22 15:52 조회3,556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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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동성 경색 배후 ‘핫머니’
증시·채권시장 동반 침체,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
2013.08.21 18:50 등록

중국 내 제조업이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금융 위기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ChinaFotoPress/Getty Images)

 

중국 경제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량의 핫머니 유출이 지난 6~7월 유동성 경색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자오쯔양 전 중국 총서기의 경제참모 출신인 재미 경제학자 청샤오눙(程曉農) 박사는 최근 15년간 매년 수백억 달러의 핫머니가 중국으로 들어왔고 대량 유출도 빈번해져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개인, 기업, 외국 자본이 보유한 핫머니가 중국에서 일시에 빠져나갈 경우 중국은 돈 가뭄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5~6월 핫머니 대량 유출


제조업이 유치한 외자 비율이 줄어들면서 핫머니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제조업 분야의 외자 유치가 시들해지면서 투기 목적의 핫머니 유입이 두드러진다. 청 박사는 매년 수백억 달러의 핫머니가 유입됐고, 누적액이 수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당국의 외환 관리에도 불구하고 선전(深圳)시를 비롯한 불법 외화 유통 경로를 통해 대량의 자금이 별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당국이 운용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의 변화 또한 애매한 부분이 있다. 청 박사는 중앙은행이 매달 공표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국이 환율을 수시로 바꿔 외자 유출을 은폐했다는 것이다. 청 박사는 올해 5~6월 사이에 3142억 위안의 외국환평형기금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지만, 당국의 발표대로라면 413억 위안 감소에 그친다.

 

주식 시장도 찬바람


중국경제 침체 배경에는 위안화 평가절하가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경제가 살아나면서 신흥국에 몰려 있던 핫머니가 선진국 시장으로 빠르게 유턴하고 있다.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신흥국 주식 시장에서 철수한 자금은 40억 달러가 넘었으며 중국 증시를 빠져나간 자금도 5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홍콩 증시를 빠져나간 자금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7월 첫 번째 거래 주에 중국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5억 6000만 달러(약 6300억 원)에 달했다.


또 중국 채권시장 자금도 순유출 상태를 나타냈고 자금 유출 속도가 7월 중순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핫머니 유출이 중국에서 버블 붕괴를 불러 일으켜 주식 시장, 외환 시장, 채권 시장이 차례로 무너지면서 금융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경제학자 위펑후이(餘豐慧)는 국제 핫머니가 일단 신흥시장에서 철수할 때 가장 먼저 충격을 받는 것은 중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진정한 금융 위기는 부동산 시장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말했다. 핫머니 철수는 부동산 버블 붕괴를 야기하고, 이는 곧 전체 금융권을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림자은행이 도화선 될 것


상하이 증권보 보도에 따르면 7월 중국 4대 은행 예금은 1조 위안(약 180조 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예금이 갑자기 사라진 것과 해외 자본 유출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예금의 상당수는 그림자은행으로 흘러들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 조사에 따르면 그림자은행은 중국 GDP 총액의 약 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JP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 & Co)는 중국 그림자은행이 GDP의 70%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2008년부터 중국 그림자은행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애널리스트 타오둥(陶冬)은 지난 1일, 중국이 처한 심각한 신용 위기가 그림자은행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위기가 시작되면 연쇄반응을 일으켜 지방정부 부채, 부동산 버블 등 고질적인 문제가 함께 터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GDP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동시에 지방정부 부채와 그림자은행이라는 두 가지 아주 위험한 시한폭탄을 만들었다”면서, 역대 최악의 위기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리솽(李雙) 기자

댓글목록

프로사타누스님의 댓글

프로사타누스 작성일

미국이 중국에 투자한 돈을 다 빼내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의 제조업은 포화 상태라 더 이익을 낼수도 없는 구조로 가고 있고, 또한 부패한 관료들이 돈을 해외로 다 빼내서 빚은 산더미처럼 많은데 시중에 방어할 돈이 없습니다.
(다시 설명하자면 빚을 낸 돈은 부패관리가 착복했는데 빚은 중국의 서민들이 갚아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문제는 중국이 붕괴된다면 한국은 수출길이 막혀서 망하게 됩니다.
한국도 내년에는 IMF관리 체계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이번에 IMF에들어 가면 사실상 부도인데
그 이유는
세계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상대방이 죽어야 자기가 살아남는 구조로 가기 때문입니다.
국가 부도가 나오면 그나라 물건은 판로가 막힙니다.
무역과 관계된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무역이라는 것은 신용보증이 되야 무역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碧波郞님의 댓글

碧波郞 댓글의 댓글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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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사타누스님의 댓글

프로사타누스 댓글의 댓글 작성일

조선족?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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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사타누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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